여수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한 달간 펼친 특화사업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들은 무더위에도 ‘사고(苦)없는 남면 썸(SOME)타는 행복한 섬’을 슬로건으로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세대 10세에 안전바 설치 9세대, 리모콘 전등교체 18세대, 소규모 수리 1세대 총 28세대에 봉사를 펼쳤다.두포에 거주하는 80세 어르신은 “집안에서도 지팡이와 보행보조기를 사용하여 화장실을 다녀야 했지만 집안 곳곳에 안전바가 설치되어 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대유마을의 80대 어르신도 노후 형광등이 LED리모콘 전등으로 교체되자 “어렵
최병수 작가와 사회적기업 나무애그림(주)이 만나 새로운 아트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생활형 아트 상품은 나무에 작품을 새긴 병따개와 최 작가의 작품이 인쇄된 소형 액자다.출시된 아트상품은 사회적기업 나무애그림(주)에서 운영하는 체험카페 나무애그림에서 만날 수 있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 17일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는 체험카페 나무애그림을 찾았다. 카페는 요사이 관광객들에게 핫한 곳이다. 자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 정거장 옆 오동도가 내려다 보이는 일출정 1층에 자리하고 있다.나무애그림 김해룡 대표는 바다가 한 눈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야포 추모 상징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오는 8월 3일 선보일 상징조형물은 좌대를 제작하려고 준비중인 여수시 만흥동의 ‘나무애그림’(대표 김해룡) 작업실에서 최 작가가 31일 오전 마무리 다듬기 작업을 하고 있었다.작업실에서 만난 상징조형물은 한 척의 배다. 출렁이는 파도 위에 국화를 가득 싣고 있다. 그 국화는 ‘별’이다. ‘하늘 꽃’이다.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엄길수)는 사건이 발생한 오는 8월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해변에서 있었던 미군기 폭격사건 71주년을 맞아 이야포 현장에서 추모제를 갖는다.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엄길수)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후원으로 1950년 8월 3일 이야포 해변에서 있었던 미군기 폭격사건 피해자 추모제를 오는 8월 3일 당일 이야포 현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제는 식전행사로 희생자 넋 올리기 살풀이춤을 여수시립국악단이 펼치고, 최병수 작가에 의뢰해 제작한 위령 상징조형물 제막식도 갖는다.추진위 엄길수 위원장은 이야포 사건을
1950년 6.25가 발발한지 한달후 7월 26일 충북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난 8월 3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이 발생했다. 어느덧 71년이라는 무심한 세월이 흘렀다.71주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한국전쟁이 한창이던 3일 아침 남면 안도 이야포 상공에서 정찰중이던 미군 전투기 4대가 민간인을 기총사격해 학살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배는 당시 통영에서 피난민수용소를 거쳐 거문도로 이동 중인 350명의 피난민이 타고 있었다. 전투기는 두 차례에 걸쳐 기총사격하였고 이
“그동안 전남교육의 관행이나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전남교육을 바라보고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는데 코로나19가 지속돼 정책이 뿌리를 내리는게 부족해 아쉽습니다.”지난 12일 무안 전남교육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3주년 평가에 대해 이렇게 자평했다. 여순특별법 늦었지만 환영...평화, 인권은 시대의 화두 7월 초 취임 3주년을 맞아 학부모를 상대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코로나로 등교를 못해 예체능과 동아리 활동이 어려워 친구를 사귀는데 힘
7일 오전 여수시의회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추모제 추진위원회(아래 '추모제 추진위', 위원장 엄길수 전 여수넷통 이사장)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여수시의원과 여수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3일 실시할 추모제 전반에 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으로 치르기로 했다.이야포 추모제 추진위(위원장 엄길수)는 지난달 22일에도 사전 준비 모임을 가진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현장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주말 장맛비가 오는 가운데 여수해경이 금오도와 묘도에서 발생한 3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지난 3일 오후 6시 10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자택에서 A씨(62세)가 일을 하다 넘어져 이마 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A씨는 출혈이 멎지 않자 119에 신고했고 상황실로 접수됐다.다음날 4일 오전 8시 40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 자택에서 뇌혈관 질환을 앓는 B씨(96세)의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뇌혈관질환 등으로 구토 및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여수해경은 돌산파출소 구조정을 출동시켜 금오도 여천항에서 환자와 보호자 탑승 후
여수해경이 섬마을 텃밭에 양귀비를 밀경작한 주민을 적발했다해경은 지난 4월 5일부터 어촌·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재배, 유통 및 투약 사범 원천 차단을 위해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양귀비를 밀경작한 14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총 319주를 압수하였다이중 지난 25일 여수시 남면 섬마을 자택에서 단속을 피하고자 양귀비 93주를 타 작물과 함께 밀경작한 A씨(82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
여수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가정 주택 개보수를 실시했다.이들은 화장실도 부엌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가정을 수리하고 화장실과 수도시설, 싱크대를 새로 설치했다.이번 주택개보수는 금오도 직포마을 출신인 ‘가온솔루션’ 손준길 대표이사가 1천만원을 후원하며 이뤄졌다.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00만원을 후원하고 자녀가 350만원을 내는 등 총 1,850만원이 소요됐다.지난 10일 열린 ‘가온희망하우스 1호점 현판식’ 현판식에는 김춘수 남면장을 비롯해,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철 위원장, 가온솔루션 손준길 대표이사, 배순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인터뷰가 이어진다. 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여수항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는 본지는 2/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4/3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에 이어 1/4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신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과 인터뷰가 이어진다.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여수해양경찰서(이하 여수해경)가 내건 슬로건이다. 작년 해상치안서비스에 대한 국민만족도조사에서 전국 19개 경찰서 중 1위를 차
여수해경이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어선을 수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16일 오후 12시경, 여수시 남면 작도 인근 해상에서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등이 표출되지 않는 어선 1척이 항해중인 사실이 발견되어 여수해경에 선박확인요청이 접수됐다.여수해경이 인근 경비함정 등을 출동시켜 확인한 결과 4톤급 새우조망어선 B호(4.99톤, 여수시 국동선적, 승선원 3명)임이 확인되었다. B호는 경비함정이 접근하자 고속으로 도주하기 시작하였다.여수해경은 새우조망어선 B호 선장과 전화통화를 하는 등 여러차례 정선명령을 지시하였으나,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가 돌산 관내 섬 지역 취약 항․포구 선박화재에 대비하여 여수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23일 실시된 훈련은 여수해경 돌산파출소와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가 함께 지난 22일 오후 3시경 여수시 남면 안도항에서 모의 화재선박 진화작업 및 상황에 맞는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훈련을 병행하였다.최근 항․포구 선박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그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한 선박화재 초기대응과 진압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이들은 항포구 주변 및 섬지역 일원 화
비렁길로 유명한 섬 여수시 금오도에 '공중목욕탕'이 생겨 눈길을 끈다. 이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1885 이후 136년 만의 일이다.지난 16일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공중목욕 신축 준공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목욕 한 번 하는 것이 보약보다 낫다'이날 권오봉 시장과 지역구 박성미 시의원 등 주민들이 참여한 기념식이 열렸다.준공식에 참석한 권오봉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욕 한 번 하는 것이 보약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지금이야 어디서든 쉽게 접근 가능한 곳이지만 섬 주민들에겐 아직 어려운 곳"이라고 썼다.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