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여수선언실천위원회(정금희 이사장)가 29일 오후 4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2023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정금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10년 유치운동과 3개월의 성공개최로 절반의 성공은 이뤘으나 박람회 주제정신에 부합하는 사후활용이어야 했지만 그러하지 못했다”는 성찰과 함께 “만시지탄이지만 해수부와 기재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책임 있는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 그 시작의 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이번 심포지엄의 의의를 설명했다.축사를 전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는 천혜의 자연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세세하게 들어본다.28일 정기명 시장은 와 특별인터뷰에서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기조로 그동안 시민과 직접 소통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며 특히,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과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시정을 위해 2,400여 시 공무원과 함께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공약재검토 및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이하 연구회, 대표위원 주종섭) 22일 여수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강연회는 ‘전라남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연구회 대표위원인 주종섭 도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강연 시작에 앞서 연구회가 준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 대응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에 대한 용역 착수 보고 시간을 가졌다.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0일에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아쿠아플라넷 여수(관장 김철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존중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문화 체험과 지역경제의 발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지역 교직원 본인 50%, 동반 3인까지 20%할인 △체험프로그램 할인(향초만들기 및 아쿠아보트체험) △관내 교육기관 대상 아쿠아플라넷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서금열 교육장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교수)는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8일 전남대학교 산학연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 28회 환경의 날 기념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했다.에이스안전환경기술원 최보훈 사장, 솔루티스 유종익 박사, 전남대학교 문영수 학술연구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이 여수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심각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원장 정윤정)은 지난 1일 에코플러스21 교육실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구살리기 캠페인 교육을 수행했다다.이번 강의는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인 김영주 강사를 초빙하여, 지구환경 교육과 탄소중립 생활실천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강사 김영주는 “기후변화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탄소를 줄이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고 하면서 “전기사용량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차 타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자”라고 탄소중립의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5일, 2023년도 동부지역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8년에 예정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2021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개최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양보하며 COP33 유치를 약속한 바 있다.서대현 부위원장은 전남도의 COP28 참관 계획을 묻고 “남해안남중권에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관 등 현지 홍보활동에 최
여수시는 지난 2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제2차 여수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올 10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서는 물 관리와 건강, 농․수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의 취약성을 분석하고 반영해 시민들의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민주당, 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해당 개정조례안은 기존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에서만 시행하던 환경교육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광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였다.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 행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이날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23일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환경부 주관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약속하는 게시물 올리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참여가 있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여수시가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을 본격화하며 기후변화대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은 기후보호전문가 12명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 기후변화 대응방법,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체험 및 실습 등으로 알려준다.시는 6월까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39개 기관의 2,072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7월 중 별도 모집한다.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봉덕초등학교 등 12개 기관, 9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기후보호 실천, 태양광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17일 수계관리기금 사용 목적 확대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가뭄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최근 단비로 지난해부터 가뭄 때문에 물 공급 중단이 우려됐던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근심은 해소된 상황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가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하지만 현행 「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수계법」은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수질 관리로만 한정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
여수박람회장공공활용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위원장 박계성)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책임지는 운영주체가 된 사실을 적극 환영했다.여수지역 2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시민연대는 16일 오전 11시 여수엑스포역 앞 여수세계박람회장 3문 입구 마스코트 ‘연안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시민연대 관계자는 기자회견 장소 선정한 이유로 “2012년 당시의 연안이로 돌아간다는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지난 10여년을 혼자 남겨져 묵묵히 박람회장을 지켰던 ‘연안이’가 마치 10년 이상 애태웠던 지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9일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에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공항으로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여수공항은 한 해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 남해안 남중권 관광거점공항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올해 또다시 침체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항공교통 수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이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를 비롯해 남해안 남중권은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여수~고흥 간 팔영대교 완공과 남해해저터널 건설사업,
여수시가 이순신광장 일원에 에너지절약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스마트 가로등’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다.시는 오는 8월까지 이순신광장로 일원 약 4.7㎞ 구간에 총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조명센서 92개와 디밍제어기(밝기조절)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사업대상 지역은 이순신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일명 ‘여수 밤바다’의 핵심구역이다.이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낭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여수 국가산업단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03억원(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하여 여수 국가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여수국가산단의 입주기업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2.5메가와트(MW)급
여수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시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를 선보였다.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다.이번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GCoM 회원 도시 간 네트워킹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각 도시별 기후변화 대
여수시가 지난 16일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서 ‘탄소제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 및 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진행했으며 ㈜에코플러스21, 아이앤만산모케어센터, 새희망라이온스클럽, 국제와이즈맨전남지구여수진달래클럽, 해성유소년태권도스쿨, 챔프체육관 등의 시민단체도 참여했다.이날 마라톤 대회는 6천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33 유치에 대한 여수시의 열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또한 행사장뿐 아니라 하동군 송림공원에서 탄소중립 에코플로깅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