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해경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열매에서 아
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은 스토킹, 가정폭력 범죄 등을 대상으로 사건 초기부터 ‘고위험 관계성 범죄’를 신속하게 선별하고, 피해자에 대한 범죄 위험성이 일상적인 수준으로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관계성 범죄란 혼인·연인 등 남녀관계의 결별 과정에서 일방의 집착으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살인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건으로 강력범죄로 커지기 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격리하고 피해자를 보호조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선별기준은 크게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가해자의 위험성 △피해자의 취약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학교 정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8일 교육은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정보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학내망 장애처리 방법 등 학교 정보업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또한 학생 및 학부모 개인정보 수집 시 유의사항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이행사항 등을 안내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교육에 참석한 한 정보부장은 “학교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정보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지난 3월 한 달간 노상 공영주차장 도로면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부스 재도색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작업을 완료했다.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이순신광장(2), (3) 노상 공영주차장의 총 80면의 유료표시 재도색 ▲공영주차장 8개소에 대한 관리부스 및 사전정산기 도색 ▲공영주차장 9개소 스티커 교체작업 등을 실시하였다.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그간 이순신광장(2), (3) 노상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면의 노후화로 유료·무료 구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또한 요금정산기 및 주차장 관리
여수시가 학용정수장 체험활동인 ‘맑은 물 여수 수(水) 맛보기’ 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시민에게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각, 후각, 미각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인식 개선을 위함이다.주요 체험 내용은 ▲정수장 현황과 정수생산 및 공급과정 안내 ▲정수과정 단계별 시설 관람 ▲직수 수돗물․수돗물을 이용한 차 시음 등이다.학용정수장에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전화(☏061-659-4905)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시 관
여수시가 폐기물 불법투기 상습 지역에 대한 청결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국가산단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지난 4일 오전 여수IC 교차로 인근(주삼동 982번지) 여수산단 터널 도로 터널 청결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관련부서 자원순환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삼동 공무원들과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직원 및 환경미화원 3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터널주변의 도로법면을 정리하고 터널 내부 청소, 도로가의 퇴적물 제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총 4.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여수시는 지난 2월에도 시 공무원, GS칼텍스․롯데케미칼 직
여수시가 지역 학생들에게 승마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학생승마 지원’은 총 8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생활승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재활승마, 장애학생 대상 등 총 3개 부문이다.일반승마의 경우 1명당 10회 체험 32만원을 지원하고 기승자보험 포함 9만 6천 원은 자부담해야 하며, 생활․재활 승마비용은 전액 지원된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온라인(호스피아, www.horsepia.com)으로 신청하면 되고, 같은 사이트에서
여수시가 오는 15일부터 관내에 무단방치 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추진한다.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통행과 무단방치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을 유발하고 있었다.이에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민원 접수를 통해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을 실시한다.견인은 무단 방치 위치 상 1시간과 2시간 유예가 가능한 구역으로 나뉜다.1시간 유예구역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점자블럭 및 교통섬 ▲건물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대거 투입해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Turn Around, 이하 TA)을 안전하게 마쳤다고 8일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 2월말부터 총 5개팀 14개 공정에서 진행한 TA에 총 1,137억을 투입하여 1일 평균 1,550명, 연인원 6만2천명이 참여한 대장정을 마쳤고 4월 초부터 TA 대상 공정을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하기 시작했다.여기에 각각 70~80% 규모로 지역 물품 구입, 지역업체 활용, 지역민 채용 등이 동시에 이뤄져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고흥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해 낚시객 3명이 다쳤다.6일 오후 6시 24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 10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고흥선적, 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고흥선적, 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고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현장 도착 후 승선원과 선체 안전상태 확인 중 낚시어선 A호 승선원 3명이 타박상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여 연안구조정을 이용 육상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이번 사고로 낚시어선
22대 총선을 3일 앞두고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조계원 국회의원 후보 후원회장인 이한주 전 경기원장이 여수에서 조계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7일 오후 5시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장에는 시도의원과 김순빈 조계원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박영평 시의원, 강재헌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정동영, “조계원을 심판의 도구로 삼아달라”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대한민국 17대 대선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이날 정동영 전 장관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찍은 사람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선거는 정권심판이며,
롯데첨단소재 ABS생산팀 소속 김지형 씨(44세)가 식당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손님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김 씨는 죽림에 위치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 중 옆 테이블에 앉은 중년 여성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긴급한 상황에서 김 씨는 직장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함께 온 지인도 다리를 주물러 피가 통하도록 했다. 그 결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여성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김 씨는 “야간근무 중에는 업무과로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여 예방차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습득했다. 회사에서 배운 뒤에도 혼자서 여수시보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6일 도내 3개 시험장(남악중학교, 순천삼산중학교, 목포교도소)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70명, 중졸 136명, 고졸 548명 등 총 754명이 지원헤 시험을 치르게 된다.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
여수경찰서 소라파출소(소장 정채길)가 4일 범죄 없는 안전한 소라면을 만들기 위해 소라자율방범대(대장 방득만)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날 합동순찰에는 소라파출소장을 비롯한 경찰관 5명과 소라자율방범대원 10명이 함께 했다.특히 소라면에서 112신고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죽림리 상가 밀집 지역, 공원 산책로, 학교 주변에서 가시적 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 및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정채길 소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 활동해주는 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
여수시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자기 주도 인지 케어 워크북’ 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자기 주도 인지 케어 워크북’은 주의집중력, 시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하기, 기억력 및 일과 점검 등의 훈련지로 구성,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시는 그간 워크북을 치매 예방프로그램 참여자에게만 제공했지만, 지난 2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창구에 비치 센터 등록자에게도 지급하고 있다.또한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선도 단체와도 연계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점차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이로
더불어민주연합당(공동대표 윤영덕, 백승아)이 제주4‧3추념식 참석 후 순천보훈복지회관에서 긴급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역사왜곡 시도에 대한 시민사회 및 유족들의 입장을 전달받았다.이날 간담회는 여순사건역사왜곡저지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민주연합당이 주최한 가운데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약실천 서약’을 비롯해 당의 입장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범대위측에서는 개원 직후 여순사건중앙위원회 및 중앙지원단,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에 대한 역사왜곡 및 편파적인 위원 선정, 2기 중앙위원 선정 편법 추진 등에 대한 국정조
국제크루즈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가 5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 11시간 기항한다.프랑스 포넌트사(Ponant社)의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1만톤급, 길이 132m의 소형 럭셔리 크루즈호로 승객 정원 184명과 승무원 124명 등 308명이 탑승했다.탑승객은 11시간 여수에 머물며, 여수시가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 제공 등의 편의를 지원받아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예정이다.이로써 올해 국제크루즈의 여수 기항은 지난 4일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를 비
여수경찰서(총경 박규석)가 4일 피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금융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관내 금융기관 11곳에서 참석하여 최근 피싱범죄 피해 현황, 범행수법 및 피해유형 등을 공유하고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피해예방우수사례를 소개했다.금융기관에서는 다액 현금 인출하거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즉시 112신고하고, 경찰은 즉시 해당 금융기관으로 출동하여 피해 예방과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예방에 노력할 것을 협의하였다.박규석 서장은 “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가 큰 만큼 관공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예방·홍보활
여순사건역사왜곡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와 여순사건 여수유족회가 4일 오전 11시 여서동에 위치한 박정숙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2일 방송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시 갑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는 여순사건 명칭을 14연대 반란으로 바꿔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박 후보는 “14연대가 북에서 지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며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이라고 바꿔야 한다”고 발언했고 이에 주철현 후보는 “여야 합의로 통과된 여순10.19특별법에 명시된 정의와 국민적 합의에 상반된다”며 발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여수항에 입항했다.‘씨번 써전호’는 3만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공연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크루즈 입항을 직접 맞이한 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