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1일 오전 전라남도의회 제37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할 것을 주장하며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권한 지방이양 촉구 건의안」 발의했다.지난 2017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 연간 20톤 이상 또는 폐수 배출량이 일일 700㎥ 이상인 사업장의 인허가, 지도, 단속 등의 권한이 지자체에서 환경부로 이관됐다.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의 GS칼텍스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
여수상공회의소 ‧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이용규)가 바다의 날을 맞아 여수국가산단 구석구석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31일 열린 캠페인은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비롯하여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여수시장 정기명),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남해화학, 휴켐스 등 여수산단 입주기업 임직원과 한영대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캠페인은 산단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클린한 산단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 유관기관과 기업이 모두 여수국가산단 깨끗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상생 및 산업단지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여수국가산단 역사·홍보관 및 향토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강재헌 여수시의원 주최로 열려 도·시의원, 여수시·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관계자, 전남도·시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발제자로 나선 문영수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단 이미지 개선과 위상 재정립, 여수산단의 산업 역사 보존·관리, 산업관광 확대, 이주민 역사 기록·관리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주종섭 도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5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국가산단 역사ㆍ홍보관 및 향토관 건립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전남지역의 국가산업단지인 여수ㆍ광양ㆍ대불산단 등 산업단지의 발전과정부터 경제적 성과 소개를 위한 역사ㆍ홍보관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이주민들의 마을 역사에 대한 기념할 수 있는 향토관을 건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토론회는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자는 문영수 전남대 연구교수가, 김신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
여수시가 23일 GS칼텍스 2공장에서 여수국가산단 내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올해 여수시는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체계 확립과 복합재난에 최적화된 모델 개발, 피해확산 방지체계 마련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재난상황 단계별 관계기관 협력체계 중점 점검과 사고대응 쟁점에 따른 문제해결 방식으로 실시됐다.특히 전라남도 및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위치한 여수산단행복세탁소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동단체 대표 및 노동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미래혁신지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부지에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1층 100여 평의 규모로 세탁기 3대·건조기 4대·프레스 2대를 갖추고 하루 약 900벌의 세탁량을 소화할 수 있다.세탁비는 상·하의 1벌
여수시가 오는 23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설비 화재‧폭발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 관계기관별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훈련은 현장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ZOOM을 통한 삼원중계 방식으로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우선 GS칼텍스 2공장에서 현장 훈련이 시작된다. 여수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관
박기주 여수 중앙병원장은 10일 와의 인터뷰에서 “환자분들하고 진심으로 교감하고 과잉 진료를 하지 않겠다”며 “좋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병원장은 ”여수에서 병원을 한 지 30년 됐다. 신월동 여수연합의원과 사랑재활요양병원, 그리고 그동안에 제가 여수에서 오랫동안 진료를 하다 보니, 그분들이 나의 마음을 알고 많이 찾아온다. 심지어는 해남과 거제도로 이사 간 분도 다시 또 찾아와 치료받고 갑니다.“라며 지역민과 오랜 인연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남다른 봉사활동에 대해 “남한테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니라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9일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에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공항으로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여수공항은 한 해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 남해안 남중권 관광거점공항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올해 또다시 침체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항공교통 수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이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를 비롯해 남해안 남중권은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여수~고흥 간 팔영대교 완공과 남해해저터널 건설사업,
여수시가 이순신광장 일원에 에너지절약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스마트 가로등’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다.시는 오는 8월까지 이순신광장로 일원 약 4.7㎞ 구간에 총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조명센서 92개와 디밍제어기(밝기조절)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사업대상 지역은 이순신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일명 ‘여수 밤바다’의 핵심구역이다.이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낭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GS칼텍스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시는 임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갓김치‧건어물 등의 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또한 여수시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여수를 응원하는 첫 걸음으로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사내게시판 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이상훈 홍보부문장은 “GS칼텍스의 근간인 여수시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
대한민국 최대 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에 255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이로써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여수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관련 시험·인증·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미래혁신지구 내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
여수시가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대형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국가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지난 해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조성, 연 2회 산단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오는 12일까지 환경업
여수시는 27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 용성 2단지 정문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이 참여했다.특히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안전한 산단 만들기’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이어 “시에서는 산단의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320여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2MW급 초임계 CO2발전 실증 센터’가 구축된다.2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컨소시엄과 함께 준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단형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은 기존 물을 끓인 증기로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대신 이산화탄소를 데워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발전 방식이다.증기터빈 대비 터빈 크기가 80% 감소해 소형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여수 국가산업단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03억원(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하여 여수 국가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여수국가산단의 입주기업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2.5메가와트(MW)급
17일(월), 여수 한려해상 코리아나호 선상에서는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과 신도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륙대재가 열렸다.송광사 수륙대재가 열린 곳은 노량과 관음포 일대로, 관음포는 고려말 왜구를 무찌른 정지장군이 활약했던 곳이고 송광사 진각국사가 팔만대장경을 발상해 지리산 일대에서 뗏목으로 운반한 재목을 3년간 염장했던 곳이다.또한 임진 정유 두 왜란을 치르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불살랐던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곳이기도 하다.수륙재의 절차는 부처님의 위신공덕으로 악도에서 헤매는 중
총파업 48일을 맞은 여수국가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여수시청 앞에 모였다.19일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 총파업 투쟁 해결을 촉구하는 여수지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기자회견이 열렸다.민주노총 최관식 여수시지부장은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으며 월 100시간이 넘는 잔업과 특근으로 생계를 유지해왔고 일회용 작업복도 충분히 지급받지 못하는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일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지역사회에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이에 여수지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내하청노동자들의 문제를 하루
여수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10톤 미만 소형어선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실증할 수 있는 특례가 주어지는 구역이다.기존 국내 어선의 96%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왔다. 그러나 재활용이 불가해 폐기비용 부담에 따른 어선방치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었다.이번 전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은 여수국가산단․율촌산단 및 해안, 영암 대불산단, 목포시 해안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제37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결과 여수공항 활성화로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강 의원은 먼저 “전남의 2020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79조원 정도인데 22개 시군 중 여수는 전남의 33%에 해당하는 25조7천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만큼 전남의 주요 산업기지”이자, “해마다 1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 제1의 관광지”라고 전했다.이어, “전국 10만명 이상의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