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해당 건의안은 이달 20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발의했다.건의안에 따르면 작년 제233회 정례회에서 제정한 ‘여수시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의 부재로 여수시를 포함해 조례를 제정한 약 7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은 4건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 「경계선 지능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여수YMCA가 시민의 목소리를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했다.21일 오전 11시 여수YMCA회관에서 열린 시민정책제안 전달식에는 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후보(여수갑)와 조계원 국회의원 후보(여수을), 진보당 여찬 국회의원 후보, 무소속 권오봉 국회의원 후보(여수을),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여수갑), 국민의힘 김희택 후보(여수을)가 참여했다.여수YMCA는 지난 14일 ‘여수시민 백인원탁토론’을 열고 성평등 분야와 도시계획분야, 생태환경분야, 보육복지분야, 문화관광예술분야, 청소년분야, 정치개혁분야 총 7개 분야별 26개 의
박영평 의원이 20일 제235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경전철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박 의원은 먼저 “여수는 출퇴근 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특히 관광 성수기에는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며 “여수 내에서의 교통 수단은 오직 승용차․택시․버스 등 자동차 뿐”이라고 꼬집었다.이에 “여수에서도 자가용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교통 체증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전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경전철은 철도 운동수단의 한 종류로 전통적인 철도 시스템을 이용한 도시철도는 비용이 많이 들고 버
여수에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구민호 의원은 20일 제23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체험장 건립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힐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구 의원은 “국토의 70% 이상이 산림인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목재문화권에 속해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목재문화의 결정체인 한옥부터 일상 생활의 다양한 도구와 물건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독특한 목재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목재문화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이처럼 나무는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환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섬 주민을 위한 차도선을 운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20일 제234회 여수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도를 품은 삼산면은 여수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차도선이 단 한 척도 없다”며 “쾌속선은 기상 조건이 조금만 나빠도 운항이 불가하지만, 차도선은 결항률이 낮아 섬 주민의 일일 생활권보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박 의원이 발표한 관광객 수송실적에 따르면 2023년도 여수 쾌속선은 2만3,857명의 관광객을, 녹동 차도선은 4만4,634명의 관광객을 수송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수시 갑·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지난 8일 공동선언으로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여수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주철현·조계원 후보는 “화합과 상생협력의 약속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여수시민 덕분에 저희 두 사람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며, “여수 갑·을이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민주당, 여수4)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해양 및 석유화학 분야가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최무경 의원은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전국의 27%에 머무르고 있다”며 “또한, 국내 4위의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상반기 수출에서 저년 대비 23.2% 감소하고, 영업 이익에서 4,65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구조적 문제와 국제 경쟁력 저하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여수시 제1학교군 단성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남녀공학 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20일 진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하는 설명회를 통해 남녀공학 개편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홍보하여 교육가족 및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는 9개교 중 여수문수중학교를 제외한 8개교가 단성학교로 학교 선택권 확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양성평등 교육 실현 등을 위해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남녀공학 개편 요구가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하여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남녀공학 개
더불어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시의원 원내대표 백인숙 의원이 “다가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백인숙 시의원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여수 시민들은 국회에서 여·야가 정쟁을 일삼듯 우리 지역도 갑·을 지역이 서로 나뉘어 싸우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봤고 이에 대한 피로감과 상실감도 점점 커져 갔”다며 “국민통합을 실현하겠다는 민주당의 강령과 정신 아래 똘똘 뭉쳐 원팀(ONE-TEAM)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또한 백 의원은 “비록 당내 경선이었지만 본 선거 못지않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9일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8명이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먼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인근 주민의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39억 원을 투입,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위원들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에 공감하는 한편 전체 처리시설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
여수시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4천억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
지난 2022년 2월에 발생한 여천NCC폭발참사에 대해 검찰이 중대재해처벌법 무혐의 결정을 내리자, 민주노총 여수시지부가 검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검찰청 순천지청은 사건 발생 2년 1개월이 지난 이달 13일, 여천NCC 대표 두 명을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기소하지 않고 최종 무혐의로 수사 종결하였고 여천NCC 공장장과 하청업체 대표, 현장관리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이를 두고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있으나 마나한 중대재해처벌법이 되었다. 80%가 넘는 국민들이 동
신학기를 맞아 아동안전지킴이 82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들은 학교 주변 아동범죄예방 및 학생지도·선도를 위해 선발됐다.올해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8개교에 배치돼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 안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각종 범죄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초동 조치 후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근무시작에 앞서 지역경찰관서별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보호를 위한 상황별 대처요령 및 근무 중 유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
여수시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AI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수산업은 과거로부터 여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남해안 거점도시를 목표로 하는 여수로써는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4일 문수주공아파트 주변녹지 무장애나눔길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무장애나눔길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숲길ㆍ산책로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을 설치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지난 2월 말에 준공된 ‘문수주공아파트 주변녹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산림청 주관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문수주공아파트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주변에 길이 0.8km, 면적 1만8,415㎡의 규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수 약자인 장애인들이 출산에 많은 어려움과 제약을 받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의 88.4%가 결혼 경험이 있고, 결혼한 장애인 중 94.9%는 자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송 의원은 “여성 장애인은 임신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정보 부족, 낮은 의료 접근성 등으로 비장애인 여성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수시에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가 보다 많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주재현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택지개발 지구에 ‘체험형 놀이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주 의원은 “지난 2017년 5월,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수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여성가족과의 적극행정과 유관기관들의 합심으로 2023년 9월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망마근린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재탄생하는 데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홍현숙 시의원은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홍 의원은 “예울마루를 품고 있는 망마근린공원은 77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조성사업을 거쳐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며 “벤치도 없이 높은 경사로를 따라 산책길로만 조성된 길을 공원이라 지칭하기엔 아쉬운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망마공원의 경우 선소대교 준공으로 여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더해
이미경 의원이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한 건설기능학교 건립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15일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우리는 안전한 건축물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며 “그럼에도 일명 ‘순살자이’ 등 부실시공 아파트 등이 발생한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건설 산업은 200만명이 고용되는 기간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축을 담당하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고 있다. 심지어 올해는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산업공제회에서 발표한 2023년 1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