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표 관광 1번지 종포해양공원 내 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23일 개장했다.시에 따르면 종포해양공원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는 지난 2006년 준공 후 시설물이 노후화됐으며, 주요 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시설이 단순해 관광객과 원도심 지역 주민으로부터 차별화된 시설 개선 요청이 지속돼 왔다.이에 여수시는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11월까지 ‘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트렌드에 맞춘 공간을 조성했다.‘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는 해적선과 돌고래 조합놀이대
여수시가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남동부지역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간담회는 정기명 시장과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양 기관의 국장 등이 참석해 전남동부지역본부로 이전한 부서들과 여수시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여수시는 전남동부지역본부에 ▲여순사건 사실조사를 위한 국·도비 예산지원 ▲(구)미평역 문화예술시설 조성 사업 지원 ▲율촌산단 조기 개발 및 지방산단 확충 등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양 기관은 이 같은 주요 사업에 대한 제안·토의를 진행해
여수시가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펼친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시는 자체 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수산물 제수용품인 조기, 문어, 돔류, 꼬막류 ▲선물용 수산물로 많이 팔리는 민어, 전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는 추운 날씨에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화목보일러는 농촌지역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만,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가까운 곳에 가연물이 될 수 있는 땔감을 쌓아두면 화재 시 연소 확대될 우려가 크다.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자칫 잘못하면 산림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전·후로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화목보일러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주변으로
2023년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시 원로 예술인 임병식·윤문칠·양장열 등 3명이 선정됐다.‘명예 예술인’이란 문화예술 활동에 종사하면서 전라남도를 문화예술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 중 도에서 지정한 자로, 전남도가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에 도입했다.여수시에서는 ▶문학 부문 임병식·윤문칠, ▶국악 부문 양장열 등 총 3명이 선정됐다.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을 수여 받고, 도 및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 선정 시 우
여수YMCA가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1372 소비자 상담 46만3,499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여수YMCA에 따르면 상담 건수는 지난 2022년 51만2,950건보다 약 10%가(4만9,451건) 줄어 줄었으며 이는 고물가의 장기화와 이자이용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이 소비자체를 줄여 소비자 피해상담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주요 상담 품목으로는 헬스장 상담, 이동전화 서비스 항공서비스, 의류 상담 순이다. 특히 헬스장 상담의 경우 2022년 13,841건, 2023년 14,344건으로 503건 늘었으나 전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3일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광역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엄격하게 선정하여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주종섭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남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능동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인 것을 인정받았다.특히, 주 의원은 전남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고용과 생명ㆍ안전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노동기본권을 정의롭게 보호하고 확
전라남도의회가 23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 발표에는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들이 모두 동참해, 지난해 12월 15일 대부분 극우 성향의 인사로 위촉된 기획단 구성의 문제점을 강력히 규탄했다.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90만 전남도민은 대한민국 비극의 현대사 여순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통합의 시대를 염원한다”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한덕수 위원장(국무총
부모와 자식간 5천만원 이하의 재산증여는 증여세가 없다. 이것은 이미 국민상식이다.그런데 공제방식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에서 증여재산공제를 하면 과세표준이 된다. 여기에 세율을 적용하면 증여세 산출세액이다.직계존비속간 증여가 이루어지면 증여재산 가액에서 5천만원을 공제한다. 다만 증여받은 사람이 미성년자이면 공제금액이 2천만원이다. 그런데 이 증여재산공제는 증여시기마다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10년간을 묶어서 계산한다.A씨는 1년 전에 아버지로부터 현금 3천만원을 증여받았는데 올해 시가 1억 원에 달하는
해마다 1월에는 근로자들의 전년도 연간 급여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시행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는 연말정산에 대한 자세한 안내책자가 올라와 있다.연말정산을 하게 되면 세액을 환급받는 사람도 있고, 추가로 납부세액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 한달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받기도 한다. 사람들은 그 환급액을 13월의 월급이라고도 한다.반면에 연말정산 이후 납부할 세금이 갑자기 늘어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그런데 같은 월급을 받고도 왜 이렇게 연말정산 결과는 천차만별일까?소득세를 계산할 때는 개인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조사기간 연장이 최종 결정되었다.진실화해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71차 전체위원회에서 올해 5월 26일 만료되는 조사기간을 2025년 5월 26일까지 1년간 연장하는 ‘조사기간 연장 의결안’을 의결하였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 제25조(조사기간)는 ’최초의 진실규명 조사개시 결정일 이후 3년간 진실규명 활동을 한다‘(제1항)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제1항의 규정에 의한 기간 이내에 진실규명 활동을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기간 만료일 3월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우수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방의원을 발굴ㆍ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우수의정대상을 받은 최동익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라남도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3일 전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이주노동자 노동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주종섭 의원은 “최근 계절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전라남도에서는 계절이주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지만, 행정 인력 부족으로 효과적인 관리 감독이 어려운 상황이며, 브로커의 중간착취 문제와 근로기준법의 부재 등으로 인한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 의원은 “브로커의 임금착취 등 인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여수를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주철현 의원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약속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약속했던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설치’를 이행하기 위한 3단계 실행방안 중 2단계 계획이다.주철현 의원은 4년 전 총선에서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유치'를 제1호 공약으로 발표하며 3단계 실행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1단계는 해양수산부가 소관하는 독립적인 「해양관광진흥법」을 제정해 해양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2024년을 맞아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계획을 발표했다. 갑진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경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며, 기업의 운영 체계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특히 50개 기초시설관리공단 중 8위를 차지해 더욱 뜻깊은 결과였다.또한, 기부를 비롯하여 경로당에 어르신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지역 시.도의원들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주철현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민주당 여수 갑지역 도의원 4명과 시의원 12명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주철현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시.도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퇴행할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지 결정지을 갈림길”이라며 “정직하고 힘 있는 진짜 민주당 후보 주철현을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중단없는 여수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주 후보는 민선 6기 시장 재임시절 여수를 연 1,300만명 이상이
23일 이용주 예비후보는주철현 예비후보의 아래 주장에 대해 여수시와 여수시민들께 즉각 사과하라고 말했다."상포지구 피해문제와 관련해 여수시와 여수시민들에게 단 하나의 피해가 발생한 바가 없으니,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다”이용주 예비후보는 여수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주철현 예비후보가 여수시장 당시 주도적으로 벌인 상포지구 관련 행정행위로 인하여 여수시는 감사원 감사를 받아 ▲담당 공무원 중징계 요구(파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기관징계 처분까지 받게 되어 여수시의 위신과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
여수시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고 관련 질환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학동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연중 주 3회(월,화,수) 교육을 실시 중이다.교육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여수시는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 및
여수시가 오는 24일까지 진남체육관에서 전국 우수학교 초청 스토브리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함으로 총 35개 팀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어린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을 훈련 동기로 삼아 방학을 맞은 선수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운영 초점을 맞췄으며, 1위 팀에게는 85만원 등 총 42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시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 유치를 통해 여수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 많은 스포츠관광객들의 방문
화양면 이목마을 이목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하수처리장 건설을 두고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22일 오후 4시 화양면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목하수처리장 반대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하수처리장 공사 관계자, 여수시청 하수도과장과 상수도사업단장, 여수시 시민소통팀장, 박영평 여수시의원 등이 참여했다.공청회에서 화양면 ‘이목초교 부지하수처리장 반대 추진위원회’ 이민석 사무국장은 해당 공사가 주민 동의 없이 진행되었음을 알렸다.“여수시가 지난 주민설명회 당시 과반수가 안되는 주민을 데리고 주민설명회를 했다. 그 이후 한번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