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 안도해상에서 2톤급 소형 어선 60대 선장이 실종돼 사고 해상과 육상을 중심으로 해경과 민간선박이 집중 수색 중이다.여수해경은 14일 오후 3시경 남면 안도리 초삼도 북방 약 500m 앞 해상에서 H호(2.99톤, 승선원 1명, 가두리 양식선) 선내에 아무도 없이 선박이 해상 표류 중이라는 인근 조업 중인 선박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이후 해경은 즉시 헬기 1대, 경비정 1척,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 및 민간선박 등 총 17척이 동원돼 사고 해상을 중심으로 광범위 집중 수색 중이다또한,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
여수 해상에서 7톤급 잠수기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은 6일 오전 6시 20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초삼도 서방에서 잠수기 어선 K호(7.93톤, 승선원 4명, 여수선적)가 좌초되었다는 선장 A(64세, 남) 씨의 구조요청을 받았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과 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고, 선장 상대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연료밸브 및 에어밴트 봉쇄를 지시했다. 여수어선안전국에서는 인근 조업 선박과 항해 중인 선박 대상
올해 마지막 휴일 관내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연료 고갈 소형 레저 선박 구조ㆍ예인과 뇌경색 의심 섬마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29일 여수해경은 “오전 11시 44분경 경남 남해군 정포마을 1.2km 앞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연료 고갈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M호(0.77톤, 승선원 2명) 선장 A(45세, 남)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광양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확인 결과 M호는 표류하지 않도록 인근 양식장에 묶어둔 상태로, 승선원 2명은 안전상 이상이 없었다.아울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해양수산부는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발표했다.이중에는 여수시 남면 우학‧화태‧직포, 화정면 둔병, 삼산면 의성 총 5개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사업비는 국비 70%, 도‧시비 30%며,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2
여수해경이 고흥 및 여수 해상에서 연료가 고갈되고 배터리가 방전된 어선을 예인ㆍ구조하고, 복통을 호소한 선상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8일 오전 11시 2분경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남쪽 900m 앞 해상에서 J호 (2.99톤, 승선원 3명, 연안복합) 선장 A씨가(46세, 남) 입항 중 연료 고갈로 선박이 표류 중이라며, 해경에 신고하였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승선원 및 선박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안전하게 예인하여, 같은 날 11시 30분경 고흥 녹동항 안전지대에
기부 천사 박수관 ㈜ YC-TEC 회장이 이끄는 의료봉사단이 명진한마음봉사회(회장 조도연)와 2019년도 여수 섬지역 의료봉사를 가져 훈훈함을 선사했다.베트남 명예총영사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여수시 남면 화태도 출신으로 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명진한마음봉사단 회원들은 의료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300여 명분의 떡국봉사와 함께 염색, 커트, 이미용 봉사를 가졌다.이 단체는 의료혜택이 부족한 섬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여수시 남면 지역에서 첫 출발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올해 의료봉사는 화정면 일대 주민들을 상대
올해 여수지역 수능은 여수고, 여수여고, 부영여고, 여천고, 충무고 5곳에서 치러지며 응시인원은 2,404명이다.14일 수능 당일 여수시는 수험생들의 입실시간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은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여수시 남면 여남고 23명 수험생들은 미리서 육지로 나와 14일 응시에 차질이 없게 했다.14일 여수지역은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한 날씨가 예보됐다.전남도내 전체 수험생은 재학생이 1천891명 감소한 1만3천758명(86.0%), 졸업생은 130명 증가한 1천957명(12.2%), 검정고시 등 기
여수 원도심 어르신들의 친근한 벗으로 자리 잡은 ‘오감만족 희망밥차’가 남면 안도를 방문했다.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24일 ‘오감만족 희망밥차’를 앞세우고 안도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흥겨운 잔치마당을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섬을 잇고 섬을 SUM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섬복지 활동은 한화봉사단, 동여수시니어봉사단을 비롯해 개인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했다.봉사자들은 시각장애를 가진 조○○(72)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오래된 천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재래식 부엌으로 요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
이윤천 발레단이 23일 여수시 남면 금오도 여남중고등학교(교장 정규문)를 찾아 노래, 악기 연주, 발레 등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쳤다.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여남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여남초등학생 및 지역주민 등 11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이 끝나고 발레단은 여남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레 기초 동작 등 무용교육도 실시했다.이번 공연은 도서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예술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일 년간 무용 공연이 열리지 않은 도
예술섬 장도에서 화가 손상기 31주기 전시회가 순조롭게 열리고 있다.손상기(1949~1988)화가 31주기를 맞아 여수시와 화가손상기기념사업회, 컬쳐큐브문화공동체와 GS칼텍스 예울마루가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2019년 11월 10일까지 GS칼텍스예울마루 장도전시관에서 “지상의 운명을 바라보는 시대정신-화가 손상기의 글과 그림”展을 개최중이다.손상기는 여수시 남면 연도 출신 화가로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고통과 절망을 예술로 승화시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미술계에서 일찌기 주목 받아왔다.8일 개막식에 앞선 ‘화가 손상기 학술
손상기 31주기를 맞아 여수시와 손상기기념사업회, 컬쳐큐브문화공동체와 GS칼텍스 예울마루가 공동으로 예울마루 장도전시관에서 전시회를 연다.이달 8일부터 한 달간 ‘지상의 운명을 바라보는 시대정신-화가 손상기의 글과 그림’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미공개 작품인 자화상과 드로잉, 판화 등 60여점의 작품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편지글과 육필원고도 함께 전시된다.손상기(1949~1988) 화백은 여수시 남면 연도 출신 화가로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고통과 절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미술계에서 일찍이
정철 대대(여수시 둔덕동 소재)는 지난 제16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로 발생한 농작물과 해안 가두리 양식장 피해 등에 대한 대민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제16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한 번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타파’는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여 여수를 비롯한 전남 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이에 정철 대대는 지난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링링’과 ‘타파’ 피해 복구에 4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지역민을 위한 대민 봉사활동을 했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경비함정 대상 ‘2019년도 하반기해상종합훈련’에 들어갔다.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훈련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ㆍ안보 대응 태세를 확보하고 함정의 안전운항, 긴급 상황의 효과적 대처, 직무수행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여수해경 소속 517함 등 경비함정 5척과 승조원 72명은 해경 전용부두와 여수 앞바다 일원에서 각종 장비 점검과 현장 및 실무 위주의 8개 분야 12개 종목의 정박ㆍ해상훈련을 이어간다.훈련 2일 차인 2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세존도 반
남면 연도 해상에서 수중 작업 중이던 40대 선원이 바닷물을 마시고 정신을 잃어 육지로 이송됐다.20일 낮 12시 7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8.3km 앞 해상에서 정치망 관리선 H호(22톤, 승선원 4명, 여수선적) 선장 오 모(65세, 남) 씨가 “선내에 의식이 혼미한 응급환자가 있다”며 해경에 신고하였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 업무 중인 100톤급 함정을 급파하였고,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의식과 맥박이 혼미한 응급환자 A씨(41세, 남)를 경비함정에 신속히 옮겨 육지로 긴급이송했다.A씨는 경비함정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가운데 전남 여수에 발령된 '적조주의보'가 어민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적조란 동물성 플랑크톤이 갑자기 많이 번식하여 바닷물이 붉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태풍에 적조피해 입을라...어민들 흑조에 긴장올해 적조는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적조가 아닌 흑조다. 적조띠가 붉은색이 아닌 검은색을 띄고 있다. 특히 검은색 띠는 유독성 적조이나 아직 피해사례가 없어 이목을 끈다. 이유는 산발적으로 발생한 적조띠가 양식장 주변까지 미치지 못해 피해가 이어지지 않은 것
지난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해변에서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추모제 및 표지판 제막식'이 열렸다. 의 저자 양영제 소설가도 함께 추모식에 참가했다. 추모제에서 그는 자료를 동원해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단순히 폭격사건이 아니며, 미국의 말처럼 전쟁 중 발생한 오폭이 아닌 학살이다"고 강조했다.오래 전부터 양 작가는 이야포 학살'을 다룬 소설로 펴내려고 취재.증언등 각종 자료 수집을 하고있다. 서울에서 활동하지만 소설을 구상한 이후 이야포 현장만 30여회 이상 방문했다. 지난 3일 추모제 현장에
여수해경이 원인 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한 셰일링 요트 예인과 주말 섬마을에서 물고기 가시와 땅벌에 쏘인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5일 오전 4시 51분경 여수시 삼산면 역만도 동쪽 8.8km 앞 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셰일링 요트 O호(5톤, 승선원 1명)가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5백t급 경비함을 급파하였으며, 여수연안 VTS에서는 사고해역 주변 항행 선박 대상으로 안전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은 O호를 거문도 안전 해역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예인 후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섬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安島). 이곳에 있는 이야포마을은 '오메가'처럼 생긴 천연 포구가 있다. 이곳에 69년 6.25 전쟁 당시 미군폭격기 4대가 350여명을 태운 피난선을 공격해 격침됐다. 진실화해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1950년 8월 3일 발생한 안도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으로 150여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다쳤다. 특히 조기잡이 어선을 폭격해 10여명이 사망한 8월 7일 횡간리 두룩여사건과 여자만 미군폭격사건으로 이어졌다. 3일 본지와 해양구조단여수구조대, 가 공동 주관한 이야포 미군폭격
3일 안도에서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추모제 및 표지판 제막식'이 열렸다.추모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지만, 처음 표지판이 제작설치돼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가 함께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추모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근호, 엄길수)를 구성해 추진되었다.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진행됐다.10시에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6명의 다이버가 폭격을 맞아 수장된 피난선을 찾는 수중탐사를 진행했다.이날 날씨는 아주 맑았다. 다이버들은 난파선을 봤다는 안도 해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