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구민호 의원은 20일 제23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체험장 건립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힐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구 의원은 “국토의 70% 이상이 산림인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목재문화권에 속해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목재문화의 결정체인 한옥부터 일상 생활의 다양한 도구와 물건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독특한 목재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목재문화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이처럼 나무는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5월 3일까지 두 달간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여수 및 고흥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 이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관리하는 항로표지’(등대, 등부표 등)를 말하며 여수해수청 관내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63곳에서 312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야간에 사설항로표지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명기의 점등 상태, 부유식 등부표의 위치이탈 여부 및 도색 등 시설물 관리상태,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중이다.이번 조사는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화재안전조사기간은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며 사전투표소 27개, 투표소 91개소를 실시 중이다.중점사항은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에게 비상연락망 확보 및 대처요령 교육 등이다.여수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제249기 신임순경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청 수사기획과장 하태영 총경 초청특강을 실시했다.‘다이아몬드와 같은 조직 해양경찰을 선택한 것은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신임순경들에게 ‘해양경찰이 왜 다이아몬드와 같은 조직인지’, 그리고 ‘해양경찰을 선택한 것이 왜 인생 최고 중의 최고 결정인지’를 해양경찰 전도사로 잘 알려진 하태영 과장이 충실한 강연을 통해 신임순경들에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하태영 총경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바다 위 정부종합청
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4가정에 생필품 및 식료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19일 여천NCC(주)의 후원으로 생필품 7종과 식료품 6종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더불어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행복꾸러미를 지원받은 독거중장년 최◯◯씨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상승에 한숨만 나왔는데 덕분에 경제적 부담감을 한시름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임봉춘 관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여천NCC(주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이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20일 봄을 맞이하여 어르신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으로 돼지갈비찜, 소고기잡채, 오징어미나리초무침, 취나물무침, 배추김치, 과일로 구성하여 영양보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였다.매년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5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독거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진다.행사를 주최한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은 "분기별 지원하는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섬 주민을 위한 차도선을 운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20일 제234회 여수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도를 품은 삼산면은 여수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차도선이 단 한 척도 없다”며 “쾌속선은 기상 조건이 조금만 나빠도 운항이 불가하지만, 차도선은 결항률이 낮아 섬 주민의 일일 생활권보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박 의원이 발표한 관광객 수송실적에 따르면 2023년도 여수 쾌속선은 2만3,857명의 관광객을, 녹동 차도선은 4만4,634명의 관광객을 수송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일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다.전남교육청은 이날 첫 지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에 5~10만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원이 지급된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다.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도 조심해야 한다.화재는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절반이 넘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 중 하나였다.각종 행사로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봄철, 사전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첫째, 등 산시 불필요한 화기도구(라이터, 취사도구 등)를 소지하지 않는 것이다. 화기도구가 없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또한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 치안감)이 학교폭력 통계분석과 선별적 위기청소년 관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친다.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반면, 학교폭력과 소년범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 또한 최근 5년간 학생 수가 3천~5천명 가량 꾸준히 감소하였으나 학교폭력 소년범 발생이 증가추세이다.다만, 2023년 대비 소년범은 소폭 감소(-1.8%)하였으나, 학교폭력이 증가(16.6%)했으며, 5년간 소년범 대비 학교폭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이에 따라, 전남경찰은 학교폭력 사건 분석 및 위기청소년 관리를 통한 학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수시 갑·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지난 8일 공동선언으로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여수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주철현·조계원 후보는 “화합과 상생협력의 약속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여수시민 덕분에 저희 두 사람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며, “여수 갑·을이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민주당, 여수4)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해양 및 석유화학 분야가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최무경 의원은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전국의 27%에 머무르고 있다”며 “또한, 국내 4위의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상반기 수출에서 저년 대비 23.2% 감소하고, 영업 이익에서 4,65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구조적 문제와 국제 경쟁력 저하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가 여수한려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20일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여수교육지원청 직원 등 70여명은 ‘학교폭력 OUT, 친구사랑 IN’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홍보용품을 활용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지도단속 및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캠페인에 참석한 박규석 서장은 “여수교육청, 학교,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스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여수시 제1학교군 단성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남녀공학 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20일 진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하는 설명회를 통해 남녀공학 개편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홍보하여 교육가족 및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는 9개교 중 여수문수중학교를 제외한 8개교가 단성학교로 학교 선택권 확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양성평등 교육 실현 등을 위해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남녀공학 개편 요구가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하여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남녀공학 개
더불어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시의원 원내대표 백인숙 의원이 “다가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백인숙 시의원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여수 시민들은 국회에서 여·야가 정쟁을 일삼듯 우리 지역도 갑·을 지역이 서로 나뉘어 싸우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봤고 이에 대한 피로감과 상실감도 점점 커져 갔”다며 “국민통합을 실현하겠다는 민주당의 강령과 정신 아래 똘똘 뭉쳐 원팀(ONE-TEAM)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또한 백 의원은 “비록 당내 경선이었지만 본 선거 못지않는
여수시가 산업단지 악취 및 유해대기 관리 강화를 위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빈틈없는 모니터링에 나선다.측정지역은 악취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단,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및 주변마을 등으로 지정악취물질을 포함한 유해대기물질 70여종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이동측정차량, 환경감시·측정 드론, 광학 가스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감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산단 내 환경오염 우심지역에는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권역별 실시간 순찰 측정을 통해 입주업체의 자발적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또한 묘도동, 삼일동
여수시가 결핵 예방 홍보에 나섰다.20일 시에 따르면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결핵 발생률은 OECD가입국 중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계층에서 발생빈도가 잦으며, 사망률도 높다.이에 여수시는 제14회 세계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한 달간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기 위해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에서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여수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미래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첫 발을 뗐다.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회의에서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요안건으로 상정하고 본 용역에 대한 과업 착수를 알렸다.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서장 30명의 구체적 방안마련 행정자문 TF팀이 참여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속가
여수 대표 작가 강종래 화백이 오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이번 개인전에서 강 화백은 자연이 빚어놓은 다도해의 섬들과 여수 해변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자연과 바다, 시골풍경을 작품 소재로 삼아 다도해 여수의 향토적 정서가 그대로 배어있는 그의 작품들은 낭만이 넘치며 평화로운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이야기한다.전시 작품 중 동양화와 서양화 기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결과물들에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적 화론에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