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덥던 날씨가 며칠 사이 쌀쌀해졌습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환절기 건강관리, 특히 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이런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저항 능력도 현저히 감소할 수 있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는 가을철에는 신체가 균형을 잃고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 되어 콧물이나 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나들이에 딱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이처럼 매년 10월이 되면 전국에서 축제와 행사 개최로 들썩이곤 한다. 각 지자체의 축제는 지역의 문화를 바탕으로 삼아, 소비 촉진 등 여러 경제 효과가 발생하여 지자체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여수에서도 무려 13개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지금 현재도 진행 중이다. 제2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023여수마칭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여수재즈페스티벌, 여수풍물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우리
가을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건 매우 즐거운 활동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바람이 많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해야 할 몇 가지 수칙을 소개한다.첫째, 바비큐는 캠핑장에서 지정한 곳에서만 진행해야 한다. 해당 장소에 미리 설치된 화덕, 그릴 등을 사용해 화재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른 장소에서 바비큐를 시도하거나 불법적으로 불을 피우는 건 절대 금물이다.둘째, 바비큐 시 꼭 물뿌리개와 소화기를 준비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불이 번지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 빠르게 진화하는 게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26일 카페리 선박 전기차 화재 대응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대응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최근 카페리 선박 전기차 운송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종사자 위험성 인식제고 및 화재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에 참가한 기관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및 선박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가하였다.이번 합동훈련에서는 해상에서 경비정 및 방제정이, 육상에서는 119 소방차 등이 동원되어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예방안전과 산업안전팀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장 오세훈이 전남 SAFE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AFE대상은 당해 계급에서 일근, 화재조사, 상황실 등 내근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창의·적극 행정으로 국민안전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한 것이며 1계급 특별승진이 주어진다.소방장 오세훈은 2022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발표대회에서 도 1위를 수상했으며, 산업안전팀에서 근무하며 여수국가산단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추진 등의 공적으로 선정됐다.이달승 서장은 “전남소방에서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은 추석 명절 대비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국민의 자율설치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뉴미디어에 집중하고,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배너 설치 및 관내 시내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 413개소에 홍보중이다.또한 소방청에서는 자녀없이 고향집에 거주하시는 부모님 댁에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해 드리고 안부를 여쭙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신청은 오는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이메일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남·여 연합회장 김형준·윤시숙)는 지난 13일 오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25개대 497명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지역의 안전과 소방행정에 기여한 유공대원 표창을 시작으로 소방호스 끌기 등 기술경연대회에 이어 대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정기명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3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여수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유공대원 표창 ▲소방호스 끌기 및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기술경연대회 ▲만남의 시간 ▲전문교관을 활용한 교육 ▲경품 추천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25개 대 497명의 대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특히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27일까지 2023년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연휴 기간 여행인구 증가로 공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이 높고, 전통시장은 제수용품 사전구매, 이용객 증가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한다.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국내·외 여행객 증가 및 최대 6일간 연휴로 주택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발생 증가도 예상한다.이에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및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이후로 우리를 공포 떨게했던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선선한 가을철 대규모 지역행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국제적십자연맹에서는 매년 9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계 응급처치의 날’로, 세계심장연맹에서는 매년 9월29일을 ‘세계 심장의 날’ 로 지정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에서도 국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9월~10월 대국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홍보 기간으로 지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렇게 특정일로 지정하면서까지 응급처치의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7일 오동도 주차타워에서 공영주차장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여수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공단은 이날 △화재신고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소방장비 사용법 시연 등의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소방정대장 주관으로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이날 소방정대장은 “자위소방대의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체계적인 초기 대응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평하였다.김유화 이사장은 “최근 주차장 내 전기차 및 충전시설의 화재가 대두되고
여수시가 지난 5일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된 훈련에는 여수소방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체감형 실전 모의 구조훈련이 진행됐다.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가상의 상황을 설정, 훈련 참가 기관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사고 발생부터 신고, 초기대응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2022) 전국 화재 발생 15만347건 중 주택화재만 3만9,068건에 달하며 686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전체 화재의 약 25%를 차지하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화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법으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는 제외)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화 하고 있다.하지만 2012년 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화재에 더 조심해야할 노후화된 주택들은 설치되지 않은 곳이 태반이다.주택용 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다. 소화기
지난 2018년 1월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이 발생했다.이를 계기로 2019년 8월 소방시설법 시행령을 개정,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 등 의료기관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미 건축이 완료된 의료기관에 대해 2022년 8월31일까지 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을 소급설치하는 법률이 개정되었다.당시 법 질서안정과 당사자의 신뢰보호에 반하는 소급 법률제정에 대해 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세종병원 화재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이 큰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물론 병원급 의료기관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천의무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30일부터 이틀 동안 대경도 경호초등학교 등 3개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동안전체험차량이란 자라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재난 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체험 순서로는 ▲체험차량 외부 화면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원형 미끄럼틀구조대 체험 ▲완강기 실습 ▲소방관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으로 진행됐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이동안전체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31일 산단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전문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 축하 음악회 ▲임명장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소방서장 유공자 표창 ▲동영상 상영 및 기념촬영 등이다.산단전문의용소방대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지역 특색에 맞게 국가산단에 근무하는 사람 중 전문자격을 소지한 인원들로 구성되어 국가산단 내 화재 발생 및 재난 발생 시 긴급하게 투입되어 소방대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또한, 산단전문의용소방대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재난 발생 시 초
위급상황에서 119 대원에게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협조를 요청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협조해야 한다.이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기재된 내용이다. 이에 대한 활동은 세금으로 운영되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국민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응급 환자라고 신고한 뒤 평소 다니는 동네의원으로 가달라고 하거나 응급실 진료가 아닌 외래 진료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단순 코피, 복통 등을 이유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큰 병원으로 데려가 달라고도 한다.구급대 출동은 사고 발생지역
지난 21일 오후 7시 40분경 여수 안산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지나가던 행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화재는 에어컨, TV 등이 연결된 3구 멀티탭의 전선 피복에서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에어컨이 전소하고 2층 주택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지나가던 행인은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2층 거실의 열려있는 창틈 사이로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대의 효과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며 “주택용소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 화재날 경우 불법주차 차량이 도로를 막아 소방차가 건물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실제 제천 화재 당시 소방차가 불법주차로 막혀 있는 진입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우회하면서 구조구급 활동이 지연되었다.대한민국 사회는 큰 재난을 겪고 몇 년 지나면 쉽게 망각하는 경향이 있다.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지 않는다면 비슷한 참사는 재발할 것이 틀림없다.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를 하지 않는게 최선이지만, 이같은 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안전신문고 앱에서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를 할 수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수상구조대가 바다에 떠내려가던 아이를 구조했다.12일 태풍이 지나가고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만성리 해변에서 구조대는 고정근무 중 해수욕장 안전선 밖으로 밀려나가던 유니콘모양의 튜브를 발견하였다.이들이 망원경으로 상황을 확인한 바 8~9살 정도의 꼬마아이가 혼자서 튜브를 타고 있었고 몹시 버둥거리고 있었다.119수상구조대와 민간수상구조대는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순찰중이던 제트스키를 활용하여 아이를 구조한 후 가족에게 아이를 찾아 주었다.박수현 소방교는 “다행히 아이는 특별히 다친 곳은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