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이 아니었다는 시민들의 인식 필요역사에서 ‘사건(事件, Incident)’명칭은 애매70주년 맞는 제주4.3 은 범국민위원회 결성‘여순항쟁 70주년 시민위원회’(가칭) 필요여순항쟁은 대한민국 민중 항쟁 역사의 첫 서막 무술년 해가 밝았다.질곡의 역사로 점철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사 정리’를 특별히 강조하였다. 70년의 묵은 잔재를 정리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새로워질 수 없다는 대통령의 의지 표명이다. 과거사 정리가 실천되어야 하는 중요한 기점이 20
편집자 소개글소설가 정숙인은 여수출신이다. 여수여고를 나와 전주대학교에서 공부했다. 2017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소설 은 여순사건의 상흔을 다뤄 문단의 관심을 받았다. 시 낭송가이기도 한 그는 전북지역에서 연극인으로도 활동해 왔다. 그가 천착하는 문학의 주제는 고향 여수의 아픈 역사 ‘여순사건’이다. 본지가 관심을 갖고 주철희 박사와 함께 진행한 여순사건 바로알기 강좌에 그는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열차를 타고 달려와 5강까지 시민들과 함께 들었다. 여순사건 7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그는 또 문인들과 함께 여수역사
편집자 소개글2017년 한 해 지역은 큰 이슈로 떠오른 '상포특혜의혹'여수시의회는 지난 제182회 정례회에서 돌산상포지구 실태파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 아래 상포특위)가 내년 2월 9일까지 활동하도록 활동기간을 연장했다.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릴레이로 싣고자 한다. 사)여수시민협의 박성주 사무처장의 글을 첫 순서로 싣는다. 연이어 독자들의 기고를 실을 예정이다. 아울러 기고내용은 여수시의회 상포특위 김성식 위원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상포특위가 구성되자마자 곧장 의견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특
회기 및 장기간 연휴 등으로 인한 특위 활동 제약 사유지구단위계획 수립 연말에 만료… 연말 이후 시행 여부 확인 가능 여수시의회 돌산상포지구실태파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 아래 상포특위)가 내년에도 활동한다.특위는 올해 말까지였던 활동기간을 내년 2월 9일까지 40일간 연장키로 한 안건을 오는 21일 열릴 제182회 정례회에 상정해 의결키로 했다. 특위는 8명이다.상포특위는 지난 10월말 6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181회 임시회 및 이달 21일까지 38일간 실시되고 있는 정례회로 인한 의정 공
'여순항쟁'은 제주인민진압 명령 거부에서 출발~ 전남・북・경남 37개 시군에 1만5천 명~2만 명 희생자!광주5.18인지도 99%, 제주4.3 인지도 68.1%, 여순사건 63.9% .애매한 '사건'이란 용어는 성격규정 미룬 탓 ~ 제주도 4.3은 내년 70주년 맞아 대대적인 준비 .여수도 내년 70주년 준비... 무엇을 ? 논의 필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지역사회부터 공감대 형성해야 여순항쟁은 1948년 10월 19일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항쟁을 진압하라
국비 지원 5년짜리 버스킹 프로젝트 3년 마무리~올해 5군데서 특화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관객 23만 집계 .기획사서 추진해 외부 버스커가 대부분 차지 ~국비지원 2년 후, 여수의 자발적 버스커 자리잡아야지금까지 여수는 버스커들의 시장성 확인 과정 거친 셈 ~젊은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차원 접근해야 !컨텐츠,테크닉, 상호교류 등 자원해주는 시스템 필요 ‘2017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6개월간의 공연을 마쳤다. 22일 이순신 광장에서의 무대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 했다.여수시
"보십시오. 어떻게 이게 '목장용지'입니까? 바다를 막아서 둑만 쌓아놓고 수십년간 '목장용지'라니 말이 됩니까?" '부정탈취 재산 정상화' 원하는 주민들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바다호수'가 최근 돌산 지역민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은 이 바다호수를 '부정탈취 재산'으로 보고 이를 정상화하려는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바다를 원상회복 하려는 이들 단체 이름도 길다. '이순신 유적지(문화재)등 부정탈취 재산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 대책위원회(아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 현대사 바로 알기 5강서 '여순항쟁' 정명 주장 1948년 10월 19일 여수 순천에서 일어난 항쟁 그 역사의 정의를 바로 잡지 않으면 여수의 새벽은 오지 않는다.여수 지역에서 이른바 '여·순사건'의 화두를 놓고 연구해온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는 1948년 10월 19일 여수·순천에서 일어난 사건을 여순항쟁으로 정명(正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 박사는 성격을 유보한 애매한 '여순10.19사건'이란 명칭을 이제는 폐기하고 '여순항쟁
여순사건바로알기여수시민모임(대표 박성태. 아래 ‘시민모임’)에서 마련한 주철희 박사 초청 현대사 강의가 28일 5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현대사연구자 주철희 박사(전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여순연구센터장)는 지난 달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 간 매주 목요일(오후 7시~ 9시) 두 시간씩 여수시 중앙동 해안통갤러리(관장 이혜란)에서 5회의 현대사 강좌를 마쳤다. ‘여순사건 바로 알기’ 주제의 이번 현대사 강좌에서는 피아니스트 이혜란 관장의 여순사건 희생자 넋을 기리는 연주를 시작으로 매번 강의가
주철희 박사 '여순항쟁' 바로알기 4강전남동부 주민이 군인들 봉기에 동조한 이유는?14연대 군인 "동족학살 제주출동 반대"국방경비대는 경찰에 수모 자주 당해경찰은 친일 경찰이 권력 독차지하고 득세14연대 군인 9명 휴가차 구례서 경찰에 구타당해14연대 사병들 경찰에 적대감 있어군인 봉기때 '구례경찰'이 14연대의 타겟농민들 삶 어려워, 대부분 소작인데도 착취당해거기다 1948년 전남동부 농토는 수해 피해 극심부폐 관리들은 쌀 수천가마씩 착복농민이 다수인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주의에 관심관리와 경찰에
늑장대응 비난을 받아온 여수시의회가 돌산 상포지구 관련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한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여수시의회는 오는 26일 상포지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회를 개최한다.상포지구 특위 구성만을 위한 임시회다. 현재까지 18명의 시의원이 안건 발의에 서명했다.여수시의회는 제 178회, 제 179회 임시회에서 연이어 상포지구 특위 구성이 무산되자 시민들의 비난을 받아왔다.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제179회 임시회기 때 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지만, 의원들간 입장이 갈리면서 본회의 통과를 위해 더 많은
제7회 전남청소년 역사탐구대회에서 고흥고 학생들이 1948년 여, 순 사건을 주제로 발표에나서 이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역사의식 배양과 역사적 사고력 함양을 통해 살아 있는 역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상을 수상한 고흥고 (지도교사 양홍석) 송영경 학생(여1) 공명지 (여 1) 학생은 '여수 순천 10ㆍ19 사건 항쟁인가? 반란인가?'를 주제로 발표 해 대상을 차지했다.이 두 학생 은 심사위원과 청중들에게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소논문 수준의 보고서와
19일 8시 학동 엔제리너스에서 상포지구대책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먼저 정한수 목사는 국가적인 문제의 적폐도 많지만 지역에서도 적폐가 심각하다며, '상포지구 스캔들'도 그중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일부에서 흘러나오는 말로는 시민행동의 움직임을 선거공학적으로 '주 시장 반대편의 음해'는 소문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상포지구 문제를 꺼내는 것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요구라고 못박았다.뒤이어 한창진은 단순히 법률적인 판단을 넘어서 행정행위 과정에서의 의혹인만큼 시민들의 입장에서 행
“보십시오. 어떻게 이게 ‘목장용지’입니까? 바다를 막아서 둑 만 쌓아놓고 수 십년간 ‘목장용지’라니 말이 됩니까?”무술목의 ‘바다 호수’둑에서 돌산읍주민자치위원회 노평우(61) 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난달 17일 ‘이순신 유적지(문화재)등 부정탈취 재산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 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 출범식’에 참석하고 활동 중이다.대책위는 이곳 무술목 ‘바다호수’를 원래의 바다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먼저 ‘바다 호수’라는 애매하게 불리는 이곳의 명칭부터 설명하기 시작한다.“이
주철희 박사 현대사 강의 세 번째 강좌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항쟁으로 불리는 4.19, 5.18, 6.10 그리고 '촛불'에 의한 대통령 탄핵과 구속 그 이정표의 첫 머리에 1948 년 10월 19일 '여. 순 항쟁'이 있었다.”.본지 가 매주 연재 하고 있는 전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여. 순 연구센터장을 역임한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의 '현대사 여, 순 항쟁 바로 알기' 세 번 째 마당은 “여수 제 14연대는 제주도 출동 명령을 왜(?) 거부 했는가 ?"
여수 '촛불'혁명을 주도한 시민들로 조직된 '정치개혁 여수시민행동'은(아래 '시민행동') 지난 12일 시민정치 9차 성명을 발표하고 여수시가 진모지구에 적치한 토사가 적법한 절차였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추경예산 설명에서 12쪽 발표 자료의 9쪽에 걸쳐 상포지구를 해명하면서 시민을 ‘적폐세력’이라고 몰아 세운 주철현 여수시장에 대해서도 불통시장이라고 맹비난했다.시민행동은 ‘시민이 시장이다’ 고 말해온 주 시장에 대해서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시민들에게 알
무슬목 ‘바다호수’가 최근 돌산 지역민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소유여서 개발 움직임이 감지된 탓이다. 주민들은 부정탈취 재산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꾸렸다.‘호수’로 보여지는 무슬목의 잘록한 이곳은 바닷물에 잠겨 있다. 겉모습과는 달리 토지대장에는 이곳이 ‘목장용지’다. '목장용지'가 된 데는 배경이 있다. 이곳은 1966년 논으로 조성한다는 조건으로 전남도로부터 서울에 사는 이 아무개씨가 매립을 허가받았다. 식량이 부족한 시대의 발상이다. 이 아무개씨는 실제 매립공사는 하지 않았다. 1983년 준공 때까
여수시의회가 상포지구 특위구성을 다시 논의한다. 9월중으로 제180회 임시회를 열어 특위구성에 나선다. 그동안 오락가락한 시의회는 시민들의 비난을 받아왔다.시의회는 지난 7월 임시회 때 9월에 열릴 제179회 임시회에서 상포지구 특위 구성을 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 이에대해 시의회는 지난 주 입장을 밝히고 9월중 임시회를 다시 열어 특위 구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는 보도자료를 내고 “돌산읍 상포지구 특혜논란 등과 관련해 실태를 파악하고자 9월중 제18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 돌산 상포지구 매립지 준공 인·허가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의혹 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철현 여수시장은 ‘특혜’나 ‘불법’은 없었다고 밝혔다.주 시장은 7일 여수시의회 제179회 임시회에서 시청이 의회에 승인 요청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상포지구 매립지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주 시장은 “토지대장 등재 및 등기에 대해서는 1994년 상포지구 매립준공 직후 토지소유권 취득에 따른 취득세를 부과해 7500만 원이 시에 납부 한 만큼 토
반란인가? 항쟁인가? 주철희 박사70년 묵은 수수께끼 실마리 풀다.그들은 저항군 이었다.7일, 현대사 바로알기 두번째 강좌에서 2017년 대한민국의 현재를 놓고 해방 전, 후사를 살펴 볼 때 늘 사람들의 뇌리 속에 박혀 있는 단어 ‘빨갱이’ 그 어원 속에 '1948년 여, 순 항쟁'이 있었다.지구상 가장 강력한 반공국가,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빨갱이"는 어떻게 탄생되었는가? 어떤 경우에는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은 빨갱이라는 이 말 한마디가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