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7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 용성 2단지 정문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이 참여했다.특히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안전한 산단 만들기’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이어 “시에서는 산단의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320여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2MW급 초임계 CO2발전 실증 센터’가 구축된다.2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컨소시엄과 함께 준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단형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은 기존 물을 끓인 증기로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대신 이산화탄소를 데워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발전 방식이다.증기터빈 대비 터빈 크기가 80% 감소해 소형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여수 국가산업단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03억원(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하여 여수 국가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여수국가산단의 입주기업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2.5메가와트(MW)급
17일(월), 여수 한려해상 코리아나호 선상에서는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과 신도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륙대재가 열렸다.송광사 수륙대재가 열린 곳은 노량과 관음포 일대로, 관음포는 고려말 왜구를 무찌른 정지장군이 활약했던 곳이고 송광사 진각국사가 팔만대장경을 발상해 지리산 일대에서 뗏목으로 운반한 재목을 3년간 염장했던 곳이다.또한 임진 정유 두 왜란을 치르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불살랐던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곳이기도 하다.수륙재의 절차는 부처님의 위신공덕으로 악도에서 헤매는 중
총파업 48일을 맞은 여수국가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여수시청 앞에 모였다.19일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 총파업 투쟁 해결을 촉구하는 여수지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기자회견이 열렸다.민주노총 최관식 여수시지부장은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으며 월 100시간이 넘는 잔업과 특근으로 생계를 유지해왔고 일회용 작업복도 충분히 지급받지 못하는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일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지역사회에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이에 여수지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내하청노동자들의 문제를 하루
여수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10톤 미만 소형어선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실증할 수 있는 특례가 주어지는 구역이다.기존 국내 어선의 96%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왔다. 그러나 재활용이 불가해 폐기비용 부담에 따른 어선방치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었다.이번 전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은 여수국가산단․율촌산단 및 해안, 영암 대불산단, 목포시 해안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제37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결과 여수공항 활성화로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강 의원은 먼저 “전남의 2020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79조원 정도인데 22개 시군 중 여수는 전남의 33%에 해당하는 25조7천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만큼 전남의 주요 산업기지”이자, “해마다 1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 제1의 관광지”라고 전했다.이어, “전국 10만명 이상의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민주당, 여수3)은 13일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교육부 라이즈사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라이즈(RISE,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사업은 지역과 대학 그리고 지역산업계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을 통해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교육부가 가지고 있었던 대학에 대한 권한과 예산을 광역지자체로 넘겨주는 사업으로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충북 등 7개 시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강문성 의원은 “대학이 유능한 인재를 배출해도 이들을 받아줄 기업이 없다
섬진강 하류 하동에서 출발한 내 발길이 드디어 종점인 광양 배알도에 도착했다. 한반도 남단에 속한 하동군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는 전라남도 광양시와 구례군과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진주시와 사천시, 남쪽으로는 남해 바다를 경계로 남해군과 접하고 있어 2개도 8개 시·군과 접하고 있다.하동 소재지 인근 섬진강변을 따라 걸으며 강물을 보니 섬진강 상류인 임실과 순창에서 보았던 섬진강물과는 완연히 다르다.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기수역'이어서 인지 강물이 탁하다.달라진 건 강물만이 아니다. 숭어로 보이는 커다란 고기들이 헤엄
디렉스폴리머가 1700억원을 투입한 여수산단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 생산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디렉스폴리머는 DL케미칼의 자회사이자 외국인 투자 합작기업으로 이번 공장 설립으로 연간 4만톤의 핫멜트 접착 소재(APAO)를 생산하게 된다.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로 자동차 내‧외장재 등 각종 산업용품에 두루 활용되며, 현재 시장 규모가 매년 6%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유망 사업 분야다.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힘써오고 있는 여수시는 지난 2021년 10월 여수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부위원장(민주당, 여수2)은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사건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전남도지사에게 환경정책을 제안했다.서대현 의원은 “기업의 환경 범죄행위가 더욱 강화한 처벌기준으로 시장에서 평가될 수 있도록 기업의 불법행위를 국민연금과 ESG 평가기관에 제출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리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불법행위 24시간 감시체계 구축과 주민 스스로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섬진강유역
민선8기 여수시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월말 현재 기준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소통과 화합’을 핵심 기조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 공약에 대한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이하고 있다.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정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9일 여수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화재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화재 및 누출 등 잦은 사고 발생으로 인해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여수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위험물안전관리협의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주요 내용은 ▲최근 3년간 여수국가산단 사고 현황 공유 ▲2023년 여수국가산단 사고 사례 공유 ▲작업자 부주의 등 사고 관련 문제점 분석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신고 당부 ▲여수국가산단 소방
여수시가 올해부터 우리 농업의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집단급식소 지역쌀 구매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타 지역쌀이 저가로 관내 급식소에 유입돼 지역농업인과의 상생 저해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쌀값 하락으로 관내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여수시가 여천농협과 협력해 집단급식소에서 지역쌀 구매 시 타 지역쌀 구입단가 대비 차액 금액을 포대 당 최대 7천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연간 300포(20kg)이상 여수 지역쌀 구매 가능한 업체로, 여수국가산단 급식소가 우선지원 대상이나 관내 참여 가능한 업체도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원도심권 경로당 14개소에 17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후원했다.24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 금호석유화학(주) 장갑종 공장장, 이승철 상무,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후원물품은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물품으로 ▲충무동 경로당 10개소에 냉장고 6대, 텔레비전 4대 ▲광림동 경로당 2개소에 김치냉장고 1대, 보일러 1대 ▲문수동 경로당에 냉장고 1대, 텔레비전 1대이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해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무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기업의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는 ‘지역본사제’를 추진하고 기업들에 대한 ▲세금 감면, ▲R&D투자,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 했다.여수국가산단 대기업 본사, 대부분 수도권... 생산 시설인 공장만 가동현재 여수국가산단은 대기업인 GS칼텍스,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등 대기업과 계
비영리단체 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가 17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는 지역의 미래콘텐츠를 위한 사업발굴과 개발, 진흥을 목표로 전국 최초 민간 구성단체이다. 여수를 비롯해 전국의 문화예술, 멀티미디어 전문가 7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는 15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여수시청 공직자 출신인 이상철 준비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매일 1천억개 이상의 콘텐츠가 페이스북에 공유되고 1억만장 이상의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다. 개인이 누구나 직접 만들고 배포하는 콘텐츠
여수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14일 오후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이 공유됐다.이날 회의에는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사고예방을 위한 연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최우수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과 2024년 국고지원 사업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김영록 지사는 한화진 장관에게 지난해 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운 전남도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도에서 건의한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주요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은 ▲광양만권 하수처리장 재이용사업 1,181억원 ▲여수국가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 940억원 ▲보성강 댐 운영방식 개선 ▲완도 약산․금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86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공발협 회원 28명은 1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이날 공발협은 지역과 산단이 함께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주요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시스템 구축 ▲지역 인재 우선채용 협약 확대 ▲산업안전사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