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이 코앞입니다. 8월이후 여러개의 강한 태풍이 한반도를 할퀴었지만 여수는 다른곳에 비해 태풍피해가 미미했습니다. 특히 힌남노때 여수의 끝자락 연도와 안도가 태풍의 눈에 들었지만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아 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혹자는 "역대급 태풍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이야포의 영령들이 도왔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더군요.지난 3일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72주년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당일 행정선을 타고 추모제 현장을 가던중 선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위원장
하트테이프는 기업들이 ESG경영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홍보에 효과적입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의 입주기업들도 그 대상입니다. 아울러 연매출 2억 정도의 소상공인도 하트테이프로 하루 택배 보내는 양은 커피 한잔 값인 약 300원 정도 예상됩니다. 고객 배려 차원에서 커피한잔 값이면 족합니다.테이프리(TAPERE) 김선정 대표의 말이다. 택배박스에 붙은 테이프를 손쉽게 떼려는 주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하트테이프가 본격적인 생산체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하트테이프' 아이디어로 사업가로 변신한 주부지난 주말 스타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하 여수해수청)의 신북항 화장실 관리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6일 제보를 받고 문제의 신북항 화장실을 찾았다. 화장실을 보고난 후 두 눈을 의심했다. 공공기관인 여수해수청의 화장실 관리가 놀라움 자체다. 시민의 눈높이와 너무 다른 해수청이 아닐 수 없다. 공공기관 화장실 관리 과연 이렇게 해도 될까?이날 본 여수해수청이 관리하는 신북항 화장실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다.MAN이라 쓰인 남자화장실은 변기가 두개인데 좌변기 두개가 화장지와 함께 오물 범벅이다. 휴지통은 쓰고 난 휴지로 넘쳐 있다. 아예 관리가 되지 않아
역대급 태풍 힌남노 북상앞둔 여수항 포구 ...밧줄로 꽁꽁 묶어라
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아침.해오름과 오로라의 신비를 목격했습니다. 아침 거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새벽녘의 붉은 햇살에 감겼던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재빨리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신 눌러댔지요. 아침풍경은 삽시간에 시시각각 빠르게 변한다는걸 경험자들은 알지요.망설이면 놓치는 일출풍광은 촌각을 다투는 사이에 재빨리 스쳐지나가니까요.찰칵찰칵! 다행히 오늘은 몇컷 사진을 건졌네요. 짧게 펼쳐진 해오름에 운좋게도 오로라까지....해오름 모습이 정말 장관이죠?이렇게 붉게 물든 햇살마냥 저마다의 삶도 사랑도 뜨겁게 불타오르는 삶이 되었으면 좋으
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은 선수들이 모두 국가대표이거나 국가대표를 준비하는 분들입니다. 여수에 오픈한지 4~5년 되었어요.전남 여수 만성리 천성산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제1이륙장과 제2이륙장이 있다. 바람방향에 따라서 이륙장도 바뀐다.패러글라이딩은 새들이 빙빙돌면서 하늘을 올라가는것 처럼 바람과 기류를 이용해 상승하는 원리다. 이를 써클링이라고 부른다. 광복절 연휴에 정상에서 만난 제임스 강사 이재창(44세)씨는 요즘 마니아들이 얼마나 찾냐는 물음에 "7~8월이 피크철인데 하루 평균 열다섯팀이 타는데 손님은 앞에 타고 파일럿은 뒤에
7일 오후 8시 23분경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엑스포힐스테이트 119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층에서 발생한 불은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번지고 있다. 긴급출동한 소방대원이 집안으로 투입되어 화재를 진압중이다.야외에는 메케한 냄새와 함께 불이 집안을 태우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놀란 주민들은 야외로 급히 빠져나와 화재진화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현장에는 2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중인 가운데 출동 40여분만에 화재가 진압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초기진압으로 화재를 진압했으나 실외기 쪽으로 번져 잔불을
국내 최대 규모 92인승 요트인 카타마린 메가요트가 여수에서 29일 첫 취항했다.요트 이름은 마이더스 720. 길이 20m 폭 9m 54톤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운항중인 요트중 최대 크기로 알려졌다.이 요트는 돌산대교 미남크루즈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여수밤바다 선상불꽃 투어는 20시 출발로 70 분 코스로 운항 된다. 반면 8월 운항계획인 해상씨티투어는 11시, 16시, 17시 30분 60분 코스로 운항을 준비중이다.운항선사인 남해안 요트관광(주) 임규성 대표는 "여수를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
편안 안자를 쓰는 섬마을 안도(安島)는 제 고향입니다. 바람소리 파도소리만 들어도 금세 향수에 젖는 곳이지요. 얼마 전 기안84가 출연한 MBC 예능프로 에 방영된 섬섬옥수가 바로 그곳이지만 이곳에는 아직 청산되지 않은 불행한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당시 피난선을 타고 와 안도 이야포에서 폭격의 참화를 온몸으로 겪은 16세 소년 이춘혁 어르신은 어느덧 88세 백발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한평생 고단한 삶을 살았지만 어르신은 아직도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해마다 부산에서 안도 이야포를 오가며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있
한떨기 꽃처럼 져버린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억합니다.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8월 3일 (수) 오전 10시 30분 안도 이야포평화공원에서 열린다.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명•심명남)는 추모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관이 주도하는 추모제와 함께 이야포 조례제정 이후 첫 추모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야포 미국폭격 사건이 발생한 이야포 평화공원에는 박금만 화백의 작품 '심장에 새긴 이야포' 추모비가 세워진다. 추모비는 높이만 2.5m,
여수밤바다에 어둠이 깔린다. 장군도 앞에 밀물이 차면서 바닷물이 연등천까지 밀려 들어왔다. 굽이 굽이 흐르는 연등천 냇물과 밀물이 만나자 다리밑에 바닷물이 꽉찼다.여수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연등천은 변함이 없다. 운좋은 날엔 연등천에서 솟구쳐 오르는 고깃떼도 볼 수 있다. 다릿가에 물이 차니 연등천의 운치는 예전 그대로다. 원조 여수삼합거리 연등천 포차지난주 여수의 명물 연등천 여수삼합거리를 찾았다. 그런데 한산하기 그지없다. 한때 여수사람이 연등천에서 술 한잔의 아픈 추억이 없다면 찐 여수사람이 아닐정도로 이곳은
확트인 여수바다를 품은 여수예술랜드 라피끄에서 찾아가는 미술관, 찾아가는 아트페어!'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7월초부터 열린 남쪽바다의 멋진뷰 그리고 차와 브런치가 있는 이곳에서 무료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관람료 없는 무료전시회 연 '라피끄'오서희 작가의 여수사랑... 라피끄에서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아트페어여수의 명물로 자리한 여수예술랜드에 위치한 라피끄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지닌 아랍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6월까지 두 달간 호텔 '마띠유'에서 전시회 이후 2달간 카페 라피끄에서 2라운드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6.1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결국 국힘당에게 대통령부터 지방권력까지 두번의 패배로 휘청거리는 모양새입니다.2연패 당한 민주당 살린 김동연 당선자의 '역전승'김대중 전 대통령은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란 명언을 남겼습니다. 이 말은 정치는 워낙 변수가 많고 변화무쌍해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선과 6.1지방선거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역사는 돌고 돕니다. 진보를 향해 움직이는 행위는 한걸음씩 진화하지만 사익을 위해 움직이는 행위는 민심
26일부터 1박2일 경기 양평군 현대블룸비스타 그랜드볼룸에서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여성당선자 워크숍'(전국여성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이 열렸다.이날 워크숍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이번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여성당선자 597명이 참석했다. 구성을 보면 광역단체장 0명,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82명, 기초의원 5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8년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705명의 당선자보다 100명 정도 줄었다.여수시의회에서는 백인숙/박성미(3선), 이미경/민덕희/정현주(
농업과 농협의 지속가능한 생존! 여수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오픈!여수농협 박헌영 조합장이 내건 뉴 슬로건이다. 그는 요즘 지역 농협이 당면한 코로나 위기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투명한 외부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올인하고 있다.2년 6개월 전 조합장에 당선된후 추진해온 종합시설내 본점이 들어서고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3호점, 복합문화센터와 물류창고가 들어선다. 8월초 오픈, 카운트다운 약 40일(6월 30일 기준)을 남겨두고 있다. 창립이래 최대 규모 신축한 박헌영 조합장지난 6월초 여수미평에 있는 여수농협 본점을 찾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2년간 맘편히 여행한번 제대로 못했던 사람들이 서서히 일상을 회복했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여름철을 맞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코로나 이전 매년 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 여수는 요즘 연일 밀려드는 여행객들로 분주하다. 는 여름특집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여수의 해양관광을 시리즈로 보낸다 -편집자주-해양 액티비티의 모든 것 지오클럽 여수점해외 유명여행지에서 본 스릴과 재미를 느끼게 하는 수상레저는 무더위 사냥에 최고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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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2년간 맘편히 여행한번 제대로 못했던 사람들이 서서히 일상을 회복했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여름철을 맞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코로나 이전 매년 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 여수는 요즘 연일 밀려드는 여행객들로 분주하다. 는 여름특집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여수의 해양관광을 시리즈로 보낸다 -편집자주-전남 여수 웅천 이순신마리나는 천혜의 포구를 자랑한다. 임진왜란을 예견한 이순신 장군은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선소에서 거북선을 건조해 임진
지난 3일 오후 5시 반경 전남 여수시 웅천 메가 박스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전동킥보드를 자가용 차량이 덮치는 사고가 났다.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횡단보도를 건너던 킥보드를 우회전 차량이 추돌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킥보드를 탄 학생은 안전보호구인 헬맷을 쓰지 않아 다쳤고,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로 이어다"면서 "피해 학생은 사로로 인해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도로에서 고통을 호소했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날 6.1지방선거 당선인사를 하던 최정필 후보와 이선효 후보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두 후보는 신속한
동물을 화려하게 옷을 입혀서 전국투어 중이라고 말하는 몬테밀라노 패션디자이너 오서희 작가의 여수전시회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 마띠유, 더마스 미술관에서 5월부터 한 달간 예정된 전시회가 6월까지 연장된다. 이후 7월부터는 예술랜드 라피끄에서 전시회가 이어진다.오서희 전시회 "마띠유에서 라피끄로"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시작된 전시회로 여수와 인연을 맺은 오작가는 ”프랑스를 옮겨놓은 쁘띠 프랑스인 마띠유는 클래식 아트인 반면 라피끄는 모던 아트라고 생각한다”면서 “두 곳에서 작품 전시회를 갖게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