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보훈단체 등 49명만이 참석하고, 모든 도민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전남 유튜브 채널로 경축식을 실시간 중계했다.경축식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명에게 애족장(2명),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을 추서했다. 독립정신 선양에 앞장서 온 도 광복회원 2명에게 도지사표창도 수여했다.광복절 수상자 명단 애 족 장 : 故 김진운, 故 서찬술건국 포장
민주당 이재명 대선 주자가 15일 여수에서 기자 간담회 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공부 열심히 하셔서, (정치)방향을 잘 정하길 바란다”고 밝혀, 정치 초년생 리스크를 염두에 둔 듯 자신이 더 우위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14일 목포, 15일 여수를 연이어 방문하며 전남에 집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헌화하고 참배 한 데 이어, 곧바로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주철현 의원으로부터 여수광양항에 대한 설명
전남도가 올해 상반기 도정 우수제안으로, 도민이 겪는 불편 사항을 창의적으로 개선한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처리기간 단축’ 등 7건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도정 우수제안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접수한 111건의 국민·공무원제안을 전남도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타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유사 제안은 제외했다.특히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처리기간 단축’은 품질인증 농·수·특산물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가 기존 인증 시설이나 농지에서 생산한 상품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보다 강화한 기준을 적용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둔 전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무국은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에 따라 현재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현장 관람 인원을 당초 10만명에서 5만명으로 조정한 대신 온라인 관람객은 5만명을 늘려 30만명 관람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다.모든 행사와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되 현장 관람은 사전예약제와 순차 관람으로 운영된다. 전시관 1인당 관람 인원은 정
14일 예울마루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5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금난새의 특별교육이 열렸다.여수음악제는 9월 초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적 클래식 축제다. 음악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음악학교’는 여수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통해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지난 7월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으로 금난새 지휘자가 선임되어 음악학교 교육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금난새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지휘자를 역
편집자소개글'이혜란의 장도 블루노트’ 연재를 시작한다. 피아니스트 이혜란이 건반 대신 펜으로 쓴 음악 에세이다.그는 예술섬 장도아트카페에서 문화 기획가로 활동 중이다. 연재를 통해 커피를 만들며 피아노 건반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전람회장 옆 카페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장도 예술섬 전람회장 옆 카페 단상이면서 문화예술계의 편안한 ‘잡설’을 전할지도 모른다.한때 ‘해안통’ 문화사랑방에서 문화예술 이벤트프로듀서와 문화사랑방 운영자로서의 경험들이 되살아 날 것이다. 예술섬장도에서 ‘리스타’로서의 멋진 기획들도 만나게 된다. 에세이와 관련된
지난13일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 ‘햇터교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발열체크를 준수하며 청소골 계곡나들이를 다녀왔다. 롯데케미칼(주)(본부장 박현철)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연간 300만원을 지원하여 여름계곡,나들이, 가을단풍나들이를 후원해주어 장애인들의 삶에 행복한 희망을 주고 있다. 순천 청소골 계곡에서 진행한 나들이 행사에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햇터교실’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가 함께했는데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참여하지 못하고 “항상 지지하며 응원한다” 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멈춘 기간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1년 보건복지 전달 체계 강화 시범사업인 '여수형 섬섬 여수보건복지플랫폼'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광림동, 대교동, 국동, 월호동, 서강동, 쌍봉동, 시전동, 미평동, 문수동 주민센터와 함께 건강증진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총 60개 건강키트를 전달했다.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화상회의를 통해 각 주민센터 주문관들과 건강키트 대상자 선정 및 활용방안과 효과성 증진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주민센터와
예술의 섬 장도에 가는 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하루에 두 번 시간을 달리 하며 바다에 잠겼던 다리가 열리고 남겨진 물자국들을 밟으며 건널 때면 통행을 허용받았다는 특별함에 가벼운 흥분이 인다. 다리를 건너면 단아한 독립된 건물들이 있는데 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작품활동 할 수 있게 만든 레지던스 공간이다. 곁눈으로 살피고 지나기만 했던 공간을 오늘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에 입주하신 이인혜 작가를 만나기 위해 가는 발걸음은 특별히 가볍게 느껴졌다. 이인혜 작가는 여수와 인연이 전혀 무관하지는 않지만 입주작가로 선정된 후에 여순
전남도가 8․15 광복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이동자제 캠페인을 펼친다.최근 전국적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 유행 등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광복절 연휴와 휴가철을 맞아 인구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및 외부 방문 최소화 등을 호소할 방침이다.캠페인 핵심 메시지는 ▲광복절 연휴 3일간 집에서 보내기 ▲타 지역 방문자 선제적 무료검사 실시다. 이를 도민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터미널, 기차역, 번화가 등에서의 현장 캠페인을 벌이고 SNS와 문자메시지, 전광
여수교육청(교육장 김해룡)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맞춤형 진로탄탄 캠프'를 운영하였다.13일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에서 열린 캠프에는 관내 이주배경(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정 중학생 15명이 참여했다.이번 사업은 이주배경과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갖는 고유의 강점들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살려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고 다양한 진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토의 중심과정 프로그램과 눈높이 게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진로탄탄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진로탄력성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진로교육 과정으로, 여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이 올해 여름휴가철 여수와 녹동지역 여객선 이용율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기간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며 여객선 이용객은 9만1,738명, 이용차량은 3만1,360대로 지난해 8만4,289명과 2만5,002대보다 모두 증가한 수치다.여수해수청은 특별수송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연안여객선 20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터미널 및 선내 주기적 방역 조치 등 방역관리를 실시하였다.또한 연휴기간에 이용객의 편의제
전남도가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막한 산림청의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무궁화 우수분화 단체 부문 3위로 행안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했다.전남도는 그동안 전국대회 출품을 대비해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16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분화관리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하는 등 무궁화 분화 167점, 분재 13점을 집중 관리했다.지난 5일 도 자체 품평회 결과 우수분화 단체부문 금상은 해남군, 은상과 동상은 함평군과 진도군이, 개인 부문은 금상 함평군 정천수 씨, 은상 진도군 정경진 씨, 동상 함평군 이순금 씨가 수상
여수만의 특별하고 품격있는 공연이 진남문예회관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여수국제음악제&앙상블’이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안전,쾌적,치유’를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이번 공연의 지휘자는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보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한 한국계 캐나다인 얼리(Earl Lee, 38)가 맡는다. 여수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첼로의 매력에 빠진 그는 연주자를 거쳐 현재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이외에도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나와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 50명 배치한다.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일환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4억2천만 원이 투입된다. 방역관리요원 모집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다.사업기간은 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로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오동도 등 관내 주요관광지에 배치되어 방문객 마스크 착용, 입장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안내 지도와 발열 확인 등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업계 휴‧실직자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시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이 열렸다.권오봉 시장, 전창곤 시의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읍면동 실천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사, 축사, 성공개최 기원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실천본부 위원들은 “2012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10일 망마경기장 1층에 마련된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사무실에서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개소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 등 여수 유족회 임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현판식 직후 시 관계자와 유족들은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과제와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권 시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긴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정부에서 해야 할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
전남도가 13일 남악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민간에서 진행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하면서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행사에는 이혜자․최현주 전남도의원, 김성수 목포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애 전남평화소녀의상 연대집행위원장, 이정석 전남진보연대 집행위원장, 김은숙 목포 YWCA 사무총장이 참석해 기념사, 헌화 등 피해자 할머니를 추모하는
중앙동 주민들이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성공 기원을 위한 플라잉배너를 설치했다.지난 4월 중앙동 실천본부는 시민운동홍보와 성공기원을 위해 이순신광장 로타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동상 주변에 플라잉배너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확정된 슬로건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다.또한 삼려통합 정신계승 및 승화발전,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박람회 100주년 기념사업, 전략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의 위상확립 사업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