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농협(조합장 박헌영)이 23일 남면 지역을 방문해 의료진료와 코로나예방을 위한 의료용품지원, 돋보기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부와 농협전남지역본부, 여수농협이 연계해 펼친 사업이다.어르신 260명은 여수농협이 배치한 승합차로 안전히 체육관에 도착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여수농협 임직원 및 봉사단체인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6명도 참여해 행사진행을 도왔다.남면 우학리 소재 여남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철저한 방역수칙이
여수시의원들이 미래에셋 경도 레지던스 건립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4일 여수시의원 26명 중 22명은 ‘여수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건립 철회 촉구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경도에 대규모 레지던스가 들어선다면 시민 바다조망권을 막고 자연경관을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복합리조트 사업계획 공모에 선정됐지만 정부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최종탈락했다. 이후 여수상의가 나서서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탈락을 재고해 복합리조트단지 지정을 요구했
전남진보연대와 철도노조가 KTX 노선에 수서 운행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24일 11시 여수엑스포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선에 SRT 대신 KTX를 투입할 것을 촉구했다.SRT는 호남선과 경부선만 운행하는 수서행 고속열차를 의미한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수서고속철 운영사는 추석 전까지 전라선에 SRT 1대를 투입해 시범운행할 계획을 밝혔다.그러나 전남진보연대와 철도노조는 이같은 방식이 “SRT 확대가 철도경쟁체제를 고착화하고 고속철도 통합 근거를 자르는 철도 쪼개기 꼼수”라고 주장했다.SRT는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영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가 ㈜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최병오)으로부터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2,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24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 최병오 ㈜한화 여수사업장장,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후원금으로 생리대, 파우치,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소녀야, 너를 응원해’ 키트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 여학생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는 ㈜한화 여수사업장에 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여수․광양항 부두, 교량 등 22개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에 본격 착수한다.공사는 23일 항만시설물 성능평가 및 정밀안전점검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착수보고회에서는 수중드론, 사이드 스캔 소나, GPR탐사 등 4차 산업신기술 활용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이번 안전점검용역에 신기술을 적용해 점검 참여 기술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조사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시설물 안전법’에 따른 법적 점검대상 이외에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까지 선제적으로 반영했으며, 점검
주택관리공단 여수소호단지 관리업무협의회와 소호주공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가 시설물견학을 실시하여 관리업무를 체험했다.이들은 단지 내 위험시설을 직접 방문점검해 공동체의 질을 향상하고 자치역량을 높여가는 시간을 마련했다.소호관리업무협의위원, 통반장이 아파트의 변전실과 중요시설물을 살펴보며장비 작동 운용법과 정전, 비상시 대처요령, 근무환경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설물견학을 실시하여 관리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리업무를 체험한 위원 등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호주공아파트 만들기로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드는 뜻깊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이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정원주 초대전 ‘Yeosu Cantata-여수 칸타타’展을 개최한다.해양관광의 도시답게 여수는 관광객들을 도처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잠깐 머무는 곳 어디든 찰칵 찰칵 사진 찍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19세기 초, 카메라의 출현으로 크게 낮과 밤으로 나뉘던 빛은 이제 찰나 단위까지로 쪼개지게 되면서 실내에서 작업하던 작가들이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무한히 늘어난 새로운 빛이 그들의 내면 깊숙이 파고 들어 그 동안 심연에 갇혀 있던 감각들을 흔들어주며 작가에게 세상은 주체의
여수경찰서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프로그램에 동참했다.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24일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관문동에 거주하는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찾았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여수경찰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배경찰관의 호국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 및 국민들의 관심 제고를 통한 애국심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에 참여하게 됐다.문병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수해경이 7월 30일까지 해양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한다.최근 3년간 우리나라 바다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34만톤으로(2018년 9.5만톤, 2019년 10.8만톤, 2020년 13.8만톤)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폐플라스틱이다.이에 여수해경은 지난 5월 해양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단순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아닌 디자인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제품을 탄생시키
여수시와 5개 기관이 사회적 안전약자를 위한 ‘안전 드림 서비스’를 실시한다.지난 23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본부장 신윤오), 한국KPS 여수사업소(소장 이영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동부지사장 서창주), 한국석유화학 여수지사(지사장 백종연),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이 함께 소라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및 노인부부세대 등 11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드림 서비스’를 추진했다.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신윤오 본부장을 비롯한 5개 협약기관 전문가 30여 명이 2개조로 나눠 가구 내 소방, 전기, 가스분야 전반을 점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여수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가 24일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여수시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소방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늘푸른집, 해오름둥지, 삼혜원, 여수보육원) 의 아동보호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협의체는 위기아동 발굴과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구성됐다. 회의는 위기아동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개편된 아동보호체계를 안내하고 시와 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 협의체의 역할과 실무자 소개 등이 이어졌다.특히 즉각 분리제도 시행과 24시
오는 9월에 한 달간 진행할 ‘2021여수국제미술제’가 추진위원장 사임으로 빚어진 난항이 지속돼 ‘졸속’ 혹은 ‘파행’ 우려를 낳고 있다.올 여수국제미술제는 여수시 예산 2억 3천만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임차료까지 합치면 3억이 넘는다.지난 3월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 위촉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선 추진위원 10명과 함께 여수민족미술인협회 소속의 정채열 위원이 추진위원장에 선출됐다.[관련기사 바로가기 >>>> 2021.03.10.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 위촉’]그러나 예술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추진위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23일 화치동 대한통운 등 시내 물류터미널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이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관내 물류터미널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이날 화재 안전컨설팅에서는 ▲대상처 현장실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현장지도 ▲화재 주요 요인인 전기적, 부주의에 대한 안전관리 ▲화재사고 사례 전파 등이 진행됐다.또한, 물류터미널 관할 안전센터와 함께 소방용수 확보 및 방수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 훈련도 실시했다.김창수
‘안전속도 5030’의 성공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참여가 필수이다. 하지만 이 정책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안전속도 5030’ 정책은 무엇일까?해당 정책은 지난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고 2년 동안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올해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도심의 최고속도를 넓은 도로는 50km/h 이내,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어린이 보호구역은 30km/h로 하여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할만한 실험으로 자동차 속도를 60kn/
쌍봉복지관과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한 금액이다.22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송종의 본부장과 여수지사 오승헌 지사장과 사회공헌 관계자,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행사에 적극 참여한 임직원들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확대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청소년 43명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23일 여수전남병원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 구효영 ㈜준메디칼 이사, 임봉춘 문수복지관장, 중·고등 대표 장학생 2명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금은 여수전남병원과 ㈜준메디칼이 후원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장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여수권내 16개교 43명이 선발됐다. 중학생에게는 43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5만원이 지급됐다.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은 “청소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자들에 대해 안전수칙 위반시 교내 출입을 막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시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음주운행, 역주행 등 탑승자 안전의무를 위반할 경우 교내 진입을 막는 등 강화된 안전수칙을 시행한다.특히 2회 이상 안전수칙 위반자에게 대해서는 안전교육 및 면담을 실시하고, 3회 이상 위반시에는 교내봉사활동(3시간) 부여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앞서 여수캠퍼스는 지난 6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지소장 이재준)가 아시아자동차운전전문학원 정종님 대표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24일 공단을 방문한 정종님 대표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 학업지원 등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이재준 지소장은 “코로나19로 자립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대상자에게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는 범
여수신항 부두에는 해양경찰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대형 훈련함이 있다. 오동도와 박람회장 사이에 계류되어 있는 이 배는 발칸포와 두 대의 고속단정을 싣고 있어 관광객들의 또 다른 볼거리다.국내 최대 해경 훈련함 바다로함(3011함) 가보니 2020년 대양을 꿈꾸는 바다로함(3011함) 훈련 모습 영상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제공그 주인공은 바로 바다로함(3011함). 길이 121m, 4400톤급으로 신임 해양경찰을 훈련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해양경찰 인재의 요람인 여수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이 운영하는 훈련함이다. 비슷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19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2021 홍익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된 행사에서 전국 1만2천여명의 국학회원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홍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였으며,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됐다.이들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높아지고 사회적 갈등과 불신이 팽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