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민주·여수5)이 해양쓰레기 수거 관련사업 개선과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성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이장단이나 면단위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용을 위해 일정 시간을 분배하여 지정ㆍ운영하는 것도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이 해안별로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인력을 고용하여 신속한
여수해경이 선원동 성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해경은 3일부터 이틀간 체험활동 중심의 연안 안전교육을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물놀이, 갯벌 및 방파제(테트라포드) 이용 시 안전수칙 교육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여수해경은 지난 4월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며, 해양관련 교육 기회가 적었던 내륙 지역인 초등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
전남 농어업인과 서울 도봉구민의 농축수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서울 도봉구는 구청 누리집(www.dobong.go.kr)에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지자체가 추천한 농축수산물 온라인몰을 통합한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홍가리비, 사과, 양파즙, 버섯, 명이, 곰취, 돌미역 등 전국 농어가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과 건강식품 등을 판매한다.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현재까지 전국 14개 지자체가 참가하고 있다.전남에선 도가 운영하는 ‘남도장터(jnmall.kr)’와 나주 ‘오색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가 순천여자중학교(교장 권순용)에 지난 3일 위기가정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이마트 여수점과 골약초등학교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있다. 후원품은 순천여자중학교 위기가정 청소년 2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청소년에게 잘 전달되어,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권순용 순천여자중학교장은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해 지
여수시가 내달 5일까지 2021년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4년차 민방위대원의 교육이 집합교육에서 사이버교육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체 민방위 대원 교육이 사이버교육으로 통합 실시된다.교육 방법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포털, 스마트폰 등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www.cmes.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동안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및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와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
여수시립도서관이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를 실시한다.6월 7일 개강하는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의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영유아가 책과 함께 놀고 즐기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프로그램은 2단계로 아이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타트 반은 12~20개월 아이와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수시가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을 시진에 담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다.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7명 각 10만원, 노력상 32명 각 5만원이다.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toodull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은 여수
이중섭의 ‘소’ 나 피카소 작품들이 고 이건희 회장이 소유한 유명한 그림들입니다. 이 그림들이 여수에 전시장에서 만나게 된다면 여러분 모두 좋겠죠!여수 송현초등학교 6학년 김현호 교사가 세계적인 명작 그림들을 소개하는 중이다. 소개가 끝나고 곧바로 “이 그림이 여수에 전시되도록 편지를 쓰자”고 말하자 학생들은 열심히 편지를 쓴다.이번 편지쓰기 행사는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과 이건희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정희선), 한국손편지운동본부(이사장 이근호) 등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이는 삼성그룹이 최근 故이건희 회장의 소장 미
존경하는 여수넷통뉴스 회원과 독자 여러분!지난 5월 저는 대구 달서구 죽전동 의 초청으로 ‘지역 언론 어떻게 만들고 유지해 나갈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다녀왔습니다.50만 명이 모여 사는 달서구의 3개 마을(송현동, 상현동, 죽전동)에서 마을신문 언론을 만드는데 죽전동에서 우리 언론사를 롤모델로 택해 창간 10년을 걸어온 시민언론의 성공사례를 생생히 전해주고 왔습니다.저는 강연을 통해 여수넷통뉴스가 걸어왔던 이야기를 제가 아는 범위에서 진솔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의욕만 앞섰던 초창기 경영의 어려움을 겪은 일부터 1
파도 조계수 시인 가까이 다가설수록한 발 물러서는 안타까움에오늘은푸른 옷 벗고속살 드러낸 채미치도록 달리고 싶다 멀리서 오는 바람의 소리를먼저 듣고몇 해쯤 실어증에 걸린 돌들이쩌렁쩌렁입을 열었다 열 손톱갈라지도록가슴에 새긴 이름부서져도부서져도다 부르지 못해쉰 목소리 벼랑을 오른다
전남도가 오는 2024년까지 스티로폼 부표를 100%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는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남도에서 공급한 친환경 부표는 700만 개로 전체 부표 사용량의 13% 정도다.올해는 지난해보다 166억원 늘어난 2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부표 400만개를 보급한다.김양식 시설이 집중한 해남과 진도, 2개 해역 2만5천㏊를 ‘친환경부표 100% 보급 중점 해역’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어업인은 친환경 부표 중
여수 구봉중학교 1회 김현철씨(62, 전 경기도 정책기획관, 전 국민권익위 상임위원)가 최근 여수시장 출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수 지역정가가 활기를 보이고 있다.김현철씨는 여수중앙초(25회)와 구봉중(1회) 출신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를 거쳐 경기도 과천시와 이천시 부시장을 역임했다.경기도에서는 행정기획관과 환경보건국장을 지냈으며, 중앙부처 행안부에서는 중앙성과 관리과장과 주민과장을 거쳤고, 과거사 관련 업무지원단장도 지냈다.중앙공무원 교육원 교수부장도 역임한 김현철씨는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을
전남도와 목포시가 6일 목포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김영록 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쳐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선열과 보훈 가족들께
'봄’의 작가, ‘여수칸타타' 정원주 초대전이 강진읍 목리 느루갤러리(양수균 관장)에서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원주의 그림은 파스텔톤이다. 새 봄 그대로 보드랍고 화사하다. 여수에서 전시 제목이 그간 ‘여수칸타타’였듯이 이번 강진 전시도 굳이 이름 붙이면 ‘강진칸타타’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 하다. 그는 “초대전을 앞두고 전시가 열리는 이곳을 미리 다녀와서 느루갤러리 주변과 강진을 스케치했다. 전시장의 로컬성을 충분히 살리려는 의도로 이곳 그림도 전시했다. 그런 면에서 몇 점은 ‘강진칸타타’라고 볼수 있다.” 정
‘이야포,두룩여 해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여수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성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은 남면 안도리 이야포 두룩여 해상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미군폭격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 평화 인권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다.조례안은 해당 사건 희생자를 ‘국가기관의 진상조사 결과 무고하게 희생된 것으로 인정하거나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국가배상 및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입증받은 사람’ 으로 규정해 보조금 지원 주체를 명시했다.또한 조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전남도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본격 대응에 나선다.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오는 8월까지다.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6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 안전요원 배치, 감염병 예방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특히 대책 기간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운영해 인명구조함, 위험안내 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전수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코로나19 방역관리자도 배치한다.또 도, 시군, 경찰, 소방, 119수상안전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비상연
편집자소개글'이혜란의 장도 블루노트’ 연재를 시작한다. 피아니스트 이혜란이 건반 대신 펜으로 쓴 음악 에세이다.그는 예술섬 장도아트카페에서 문화 기획가로 활동 중이다. 연재를 통해 커피를 만들며 피아노 건반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전람회장 옆 카페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장도 예술섬 전람회장 옆 카페 단상이면서 문화예술계의 편안한 ‘잡설’을 전할지도 모른다.한때 ‘해안통’ 문화사랑방에서 문화예술 이벤트프로듀서와 문화사랑방 운영자로서의 경험들이 되살아 날 것이다. 예술섬장도에서 ‘리스타’로서의 멋진 기획들도 만나게 된다. 에세이와 관련된
사회연대포럼(대표 정용건)이 3일 저녁 여수근로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 ‘노동과 사회 정책관련 전남권역 토론회’를 개최했다.내년 대선을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는 지역 노동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해 사회적 갈등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대선, 진보-노동운동의 대응과 정책’을 주제로 발제한 이목희 지도위원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미래비전과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실천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노동과 민주진보 진영의 대응과제를 던졌다.이어 임성주 전남사회연대포럼 상임대표의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형철)는 국립공원 내 오염 실태의 경각심 고취 및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무질서 행위 특별 단속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질서 행위 특별단속 집중 기간 중에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차출된 특별 단속팀과 여수해양경찰이 불시에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드론 등 첨단 장비의 운영과 함께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와 한려해상동부사무소 선박을 지원 받아 약 5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이규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지난 5월 29일 순천시 청년봉사단인 ‘청공해 봉사단(회장 주우성)’ 단원 50여 명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들은 직접 만든 EM 흙공을 조례호수공원에 던지는 호수공원 정화 활동을 개최했다.참가자들은 EM 흙공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나서 300개를 만들었다. 이어서 조례호수공원에 지난번에 만든 EM 흙공 200개를 던졌다.‘EM 흙공’의 재료는 황토 21kg (세라믹 분말 1kg 포함), EM 발효액(활성액) 4L, EM 발효제(가루) 1.6kg’ 다. 재료를 섞어 10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