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2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중학교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 마련 협의회’를 가졌다.‘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어떻게 메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 장학사들은 중학교 학력격차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집중 지원 영역을 모색했다.또 교육지원청 및 해당 지역 내 중학교에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삶은 무엇일까? 공부는 재미있는 것일까? 왜 살면서 공부를 해야만 할까? 그 누구도 분명한 답을 주지 않는다. 그만큼 우린 삶과 공부에 대하여 진지한 질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어디에서 찾아야할까? 평생공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공자는 논어의 첫머리에서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삶과 배움을 이야기 한다.그는 배우면 마음이 흡족하다고 말한다. 이에 대하여 주자는 배움의 즐거움을 다음과 같이 새의 날개짓에 비유하여 설명한다."새는 처음부터 하늘을 날 수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였다.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때이다. 5천년의 길고 화려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협과 어떠한 외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늘 도전하며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이뤄온 대한민국의 저력은 바로 우리의 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마음 깊이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최근 에 출연한 한 사진작가는 전 세계를 다니며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로 제작하고, 액자와 함께 태극기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해경이 레저․관광객에게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대여한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020년도 연안안전사고 유형별은 추락 22건(61%), 익수 9건(25%), 고립 5건(14%)으로 총 36건이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11%(4건) 감소한 수치지만 사망자는 9명으로 동일하다.연안안전사고는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 사고에서는 구조자 중 한 명만 구명조끼를 착용했고 나머지 사망자는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이에 여수해경은 바다를 찾는 레저․관광객에게 구명조끼 무상대여서비스를 시행하여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25일 여수203번, 여수204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29일과 30일 이틀간 여수205~20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여수205번 확진자는 기확진자인 초등학생 자녀의 부모로 의료원 동반입소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여수206~207번 확진자는 기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한편 여수,순천,광양 3개시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거리두기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개편안 1단계는 기존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으로 모임허용인원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다.
‘2021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이 10월 22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전남의 숨겨진 아름다운 관광지나 시군을 대표하는 남도 음식 사진을 선발해 국내외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관광사진 공모전은 전남의 매력을 소개할 ‘숨은 관광지’와 시군별 ‘남도 대표 음식’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중 ‘남도 대표 음식’ 사진 주제는 홍어삼합(목포), 돌산갓김치(여수), 떡갈비(순천), 나주곰탕(나주), 닭숯불구이(광양), 대통밥(담양), 참게매운탕(곡성), 자연산버섯샤브전골(구례), 피굴(고흥), 꼬막정식(보성
여수 학동 상가가 전남도내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0.43%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9.95%)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최고 지가를 이어온 여수 학동 상가다. 상업지역인 이곳의 공시지가는 2017~2018년 1㎡당 372만원에서 2020년 1㎡당 424만원, 2021년 1㎡당 438만5천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전남도는 상승 이유로 여수산단일원 다가구주택 수요증가 및 실거래가 상승 등 공시가격 현실화율 반영을 들
담쟁이 조계수 시인 매달리는 것은간절한 내일을 바라보는 것기댈 수 있다면돌아선 벽날선 바위에도 붙는다 부드러운 잎사귀 속에마디 마디지네발로절벽을 기어오르는집착이 푸르다 내일이어제의 간격으로 있는 걸알기까지바득바득뻗어 나간다 편집자 소개글 제 72주년 여순사건희생자 추념식에서 여순사건을 시로 표현한 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시인 조계수(여류시인, 방송작가)의 미발표 시를 연재합니다. 여기에 연재된 詩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20년 전의 시 '진혼'이 여순사건 추모곡이 된 사연"]
전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이 29일 강의실에서 중등영어교사 15명 대상 ‘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수료식을 진행했다.코로나 상황 속에 타지역 강사를 위촉하기가 어려워지자, 교육원은 전남의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영어교육 연수 강사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직무연수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연수 교육과정은 ‘에듀테크 영어교육 방법’, ‘영어과 창의융합교육 방법’,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영어과 교육과정 디자인’, ‘영어과 평가문항 제작 방법’, ‘드라마 기반 영어수업 방법’등의 수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내달 1일 제211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처리에 나선다.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는 11일까지며,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승인 등이 진행된다.심의안건 수는 총 36건으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 예정이다.주요 안건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건의안 △여수시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조례안 △여수시 한국전쟁 중 남면 이야포·두룩여 해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이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지부장 김정환)와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경수)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이날 상견례에는 노측 김정환 지부장과 사측 김경수 회장, 권오봉 시장(노사민정협의회장) 그리고 노·사 교섭위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장 및 노‧사 대표 인사말, 교섭위원 소개 및 1차 교섭 순으로 진행됐다.권 시장은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자 하는 사람은, 그 가지를 꺾지 않는다”라는 한나라 유안(劉安)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금인상에 대한 노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28일 'YGPA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열고 공사 혁신계획을 공유했다.항만관련기업, 지역주민 등 여수광양항 이해관계자를 대표하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YGPA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사회적 가치성과창출, 혁신성장강화 및 경제활력제고, 건전한 기관운영 및 국민신뢰제고 등을 위해 혁신계획 수립 단계부터 모니터링, 혁신성과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차민식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는 ▲2020년 Y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7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교육관에서 전남교육 혁신 정책협의회를 갖고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협의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장과 학교지원센터장 및 도교육청 과장 등 68명이 참석했다.특히 해남군 출신의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조광영 도의원, 강상구 해남부군수, 해남교육참여위원회 장우광 위원장, 해남학부모회연합회 김병희 회장이 참석해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힘을 실었다.이번 정책협의회는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에 무게를 두고, 계획과 준비부터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1,516명을 선발하는 전남도 8,9급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에 1만2,355명이 지원, 평균 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21년 제2회 8,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3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전남도는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시험실별 수용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했다.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 절차 강화, 의심 대상자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
여수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이 민원인 접견실에 청렴신고함과 민원불편신고함을 28일부터 운영한다.이번에 새로 운영하는 신고함은 온라인 민원신청 방식인 국민신문고나 홈페이지와는 달리 익명으로 청렴 위반내용이나 민원 불편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불이익을 염려하던 민원인이 부담 없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민원인이 신고함을 통해 제시한 내용은 매월말 검토 후 피드백하여 자체 청렴시책이나 민원제도 개선 등에 반영할 예정이고, 이에 따른 조치 결과는 청사 홍보판에 게시할 계획이다.여수해수청은 “민
예산 부족으로 중단위기에 놓여있던 돌산지역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28일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협의회장 강사진)는 수중부새마을금고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관장 이희승)에 성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은 이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은 소외된 마을 3곳을 선정해 아름다운가게 후원 및 개별후원금을 모아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또한 기초건강을 체크해 질병정보를 가족과 공유, 적기 진료에 따른 예방적 효과를 높일 수
여수섬복지 무한책임을 언약하는 첫 현판식이 열렸다.27일 여수 화정면 제도마을회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박남준 노인회장, 임인현 이장, 여수시민복지포럼 임채욱 회장 그리고 마을주민이 참여했다.이들은 어르신들게 후원물품인 진공청소기와 화장실 안전매트를 전했고 전날에는 섬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매달 지원하는 '정가네 생선구이집'에 '이웃섬김 나눔맛집'이라고 적힌 현판도 걸었다.(사)여수시민복지포럼 여수섬복지지원센터는 올해로 6년째 여수섬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엄한 코로나 상황에서 여름 혹서기, 한겨울 혹한기에도 매달 10개 섬을 찿아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시장실에서 권오봉 시장과 소관 국소단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온택트로 추진된 2021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나온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4회로 나눠 실시됐다.건의사항을 점검한 결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건설 분야
6월 1일 엑스포 배수지를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시내 42개소의 배수지·가압장 물탱크를 청소.소독한다.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해 11개 지역 약 3,46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단수 일정은 ▲6월 7일(09:00~13:00) 자산공원 밑 일원, ▲11일(09:00~13:00) 현암도서관 일원, ▲14일(09:00~13:00) 계동마을 일원, (13:00~18:00) 성두마을 일원, ▲15일(09:00~13:00) 서강‧광무 일원, ▲17일(09:00~13:00) 국동주택단지 일원, (13:00~18:00) 구봉중학교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