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1년 1월 1일 기준 25만 8천여필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올해 여수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9.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른 정부방침과, 화양∼적금 간 연륙‧연도교 개통,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관리계획 해제 등이 반영되어 올해 개별공시지가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취업연계형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 교육생 30명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2021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여수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지역 관광산업에 취업하려는 미취업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호텔 리조트 경영 및 실습, 바리스타 실습, 소믈리에 서비스 실무과정 등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의 대부분이 호텔 및 리조트에 종사하는 실무진들로 구성돼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무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기간은 6월 2
여수시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희망자 155명을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시 소속기관 뿐만 아니라 우체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한 달 간 행정을 체험할 수 있다.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근무수당은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6만7,480원이며 만근 시 1,75만4,480원이다.신청대상은 접수 시작일인 7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여수시가 전남도 최초로 LED전광판을 활용하는 전자현수막을 도입해 6월초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전자게시대는 차량이동과 유동인구가 많은 여서동 해양경찰서 앞 교차로와 오림동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앞 2개소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됐다.전자게시대는 무분별한 거리 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조는 가로 6m, 세로 1m 전광판을 2단으로 쌓은 형태로 시민들이 익숙한 현수막과 유사해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상업광고와 더불어 다양한
5천톤 규모의 학용정수장 정수지 증설공사가 완료됐다.학용정수장은 이번 정수지 증설로 총 5개소 1만6,500톤의 정수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32억여원의 시비를 투입해 지난 2019년 말에 착공에 들어간 정수지 증설공사가 지난 26일 준공됨에 따라 그동안 단수조치나 제한급수 등으로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여천권역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학용정수장은 1일 4만2천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에 총 1만1,500톤 규모의 정수지가 있었으나, 여름철 성수기 및 누수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수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이 수익성 위주 사업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지도,관리하겠다고 27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일 미래에셋이 개발사업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여수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려와 같이 수익성 위주 사업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에 따라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사업시행자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미래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26일 여수상의 소회의실에서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박기창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전통시장・소상공인・상점가 대표 16인이 참여해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후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 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이용규 회장은 “그간 (여수상의가) 지역 서민경제에 근간인 전통시장‧소상공인‧골목상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면서, “전시성 행사 및 불필요한 행사는 축소 및 폐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간담회에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가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발 방안을 두고 정부 주도의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한 공공개발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여수YMCA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 지역사회와 광양시의회 등이 내놓은 공공개발 반대의견에 우려를 표명하며 “뚜렷한 대안이 없는 민간개발 주도를 주장하며 해양수산공공기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참여에 반대하는 것은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가책임을 면하는 사후청산을 부추길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이들은 해양수산부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의 실현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주도의 공공
전남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추가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운영했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자격 요건에 변경이 생겨 지원 대상자 자격을 얻은 여성농어업인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바라는 여성 농어업인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상품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도가 ‘2022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을 펼친다.참여자 모집기간은 내달 21일까지이며 시군에서 접수한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주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 선별, 포장, 저장, 출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신규 건립 또는 보완하는 사업이다.민간의 경우 시군단위 원예산업종합계획에 참여하고, 사업 신청 직전 3년간 농식품부의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기준을 통과한 조직(지역연합·품목광역·참여조직) 또는 산지유통 혁신조직을 대상으로 한
전남도교육청이 2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중학교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 마련 협의회’를 가졌다.‘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어떻게 메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 장학사들은 중학교 학력격차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집중 지원 영역을 모색했다.또 교육지원청 및 해당 지역 내 중학교에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삶은 무엇일까? 공부는 재미있는 것일까? 왜 살면서 공부를 해야만 할까? 그 누구도 분명한 답을 주지 않는다. 그만큼 우린 삶과 공부에 대하여 진지한 질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어디에서 찾아야할까? 평생공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공자는 논어의 첫머리에서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삶과 배움을 이야기 한다.그는 배우면 마음이 흡족하다고 말한다. 이에 대하여 주자는 배움의 즐거움을 다음과 같이 새의 날개짓에 비유하여 설명한다."새는 처음부터 하늘을 날 수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였다.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때이다. 5천년의 길고 화려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협과 어떠한 외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늘 도전하며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이뤄온 대한민국의 저력은 바로 우리의 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마음 깊이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최근 에 출연한 한 사진작가는 전 세계를 다니며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로 제작하고, 액자와 함께 태극기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해경이 레저․관광객에게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대여한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020년도 연안안전사고 유형별은 추락 22건(61%), 익수 9건(25%), 고립 5건(14%)으로 총 36건이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11%(4건) 감소한 수치지만 사망자는 9명으로 동일하다.연안안전사고는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 사고에서는 구조자 중 한 명만 구명조끼를 착용했고 나머지 사망자는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이에 여수해경은 바다를 찾는 레저․관광객에게 구명조끼 무상대여서비스를 시행하여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25일 여수203번, 여수204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29일과 30일 이틀간 여수205~20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여수205번 확진자는 기확진자인 초등학생 자녀의 부모로 의료원 동반입소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여수206~207번 확진자는 기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한편 여수,순천,광양 3개시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거리두기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개편안 1단계는 기존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으로 모임허용인원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다.
‘2021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이 10월 22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전남의 숨겨진 아름다운 관광지나 시군을 대표하는 남도 음식 사진을 선발해 국내외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관광사진 공모전은 전남의 매력을 소개할 ‘숨은 관광지’와 시군별 ‘남도 대표 음식’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중 ‘남도 대표 음식’ 사진 주제는 홍어삼합(목포), 돌산갓김치(여수), 떡갈비(순천), 나주곰탕(나주), 닭숯불구이(광양), 대통밥(담양), 참게매운탕(곡성), 자연산버섯샤브전골(구례), 피굴(고흥), 꼬막정식(보성
여수 학동 상가가 전남도내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0.43%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9.95%)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최고 지가를 이어온 여수 학동 상가다. 상업지역인 이곳의 공시지가는 2017~2018년 1㎡당 372만원에서 2020년 1㎡당 424만원, 2021년 1㎡당 438만5천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전남도는 상승 이유로 여수산단일원 다가구주택 수요증가 및 실거래가 상승 등 공시가격 현실화율 반영을 들
담쟁이 조계수 시인 매달리는 것은간절한 내일을 바라보는 것기댈 수 있다면돌아선 벽날선 바위에도 붙는다 부드러운 잎사귀 속에마디 마디지네발로절벽을 기어오르는집착이 푸르다 내일이어제의 간격으로 있는 걸알기까지바득바득뻗어 나간다 편집자 소개글 제 72주년 여순사건희생자 추념식에서 여순사건을 시로 표현한 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시인 조계수(여류시인, 방송작가)의 미발표 시를 연재합니다. 여기에 연재된 詩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20년 전의 시 '진혼'이 여순사건 추모곡이 된 사연"]
전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이 29일 강의실에서 중등영어교사 15명 대상 ‘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수료식을 진행했다.코로나 상황 속에 타지역 강사를 위촉하기가 어려워지자, 교육원은 전남의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영어교육 연수 강사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직무연수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연수 교육과정은 ‘에듀테크 영어교육 방법’, ‘영어과 창의융합교육 방법’,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영어과 교육과정 디자인’, ‘영어과 평가문항 제작 방법’, ‘드라마 기반 영어수업 방법’등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