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여수203번, 20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여수203번 확진자는 여수의 한 의류매장 근무자로 기확진자인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203번 확진자는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여수204번 확진자는 산단 구내식당 근무자인 여수151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남도와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보리밭 조계수 시인언 땅에살기 위해서는밟힐수록고개를 치켜 들었다다가 온 바람이사는 것은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고냉기를 풀어 주었다손을 잡고스텝을 밟는 오월삶은꿈을 향한 길이라는 걸알게 된초록 물결의 갈채 편집자 소개글 제 72주년 여순사건희생자 추념식에서 여순사건을 시로 표현한 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시인 조계수(여류시인, 방송작가)의 미발표 시를 연재합니다. 여기에 연재된 詩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20년 전의 시 '진혼'이 여순사건 추모곡이 된 사연"]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2009)를 이제야 봤다. 내게 배우 김혜자는 무려 22년이나 이어진 MBC 드라마 '전원일기'의 그 '어머니'로 새겨진 인물이다. 아마 나만이 아닐 거다. 그 정도로 김혜자에게 '어머니' 이미지가 강하다.영화 의 주인공이 김혜자란 사실에 섣부른 편견을 가진 나는 오랫 동안 영화를 보지 않았다. 뒤늦게 보니 실수였다. 이 영화에서 어머니 김혜자는 뜻밖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영화 '마더'에 나오는 김혜자는 지진아 아들을 지키고자 몸부림치는 어머니다. 아들 도준은 이미 다 커서 성인이지만 여전
어획물을 위판하러 나온 2톤급 어선이 좌초하여 여수해경이 긴급출동하여 구조했다.25일 새벽 3시 55분께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북방 약 50m 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 A호(2.95톤, 통발, 승선원 4명)가 좌초되었다며 선장이 119를 경유해 신고했다.이후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하여 7분만에 도착해 승선원 안전을 확보했다.해경은 기관실 선저가 약 100cm 파공돼 절반이 침수된 사실을 확인, 배수작업 후 선박을 돌산 군내항으로 예인하였다.어선 A호는 돌산 군내항으로 예인됐으며 여수구조대는 육상크레인 도착전까지 물
개미 조계수 시인 땅 속작은 구멍에서리듬을 실어 나른다 모종을 마친빈 바가지에현이 걸린다 팔분 음표십육분 음표 만돌린 소리 푸르다 편집자 소개글 제 72주년 여순사건희생자 추념식에서 여순사건을 시로 표현한 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시인 조계수(여류시인, 방송작가)의 미발표 시를 연재합니다. 여기에 연재된 詩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황민진 전남대 교수)가 20일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그린뉴딜 정책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녹색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 위치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현안해결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환경역량 결집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의 녹색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산.학.연을 결집하는 지역거점센터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남지역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연구과제 협력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구축을 위한 녹색선도 유망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여수에서 초등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여수2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해당 확진자는 여수189번 확진자가 근무한 체육시설 수강생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중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여수시는 기침, 오한, 인후통 등 감기증상자는 발열과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감사받을 것을 당부했다.현재 전남도는 만 60세부터 74세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여수시민단체가 돌산 소미산 산림훼손에서 나타난 행정특혜의혹을 해소할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요청했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산 난개발 사태에서 드러난 여수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여수시가 변명과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사업자를 편드는 인상마저 주고 있다”며 “업체 허가취소 결정을 미루고 형식적인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지난 1월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돌산지역 난개발 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돌산지역 난개발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국도17호선)가 내달 7일부터 2주간 차량 전면 통제된다.순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철중)는 여수∼순천 간 도로에 위치한 5개 교량보수를 위해 부득이 덕양교차로에서 율촌교차로까지 총 11km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번 보수공사는 총 5개 교량에 대한 포장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공사추진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2주 간 교통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통제기간 차량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하행선을 나누어 통제할 계획으로 상행선(순천방향)은 6월 7일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일반고 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전남 도내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전남도청 새천년인재육성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8월에 AI기업체험 캠프를, 12월에 성과발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일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학
녹동~거문 항로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인 ㈜삼도해운이 22일 여객선 ‘쓰리아일랜드호’의 운항을 개시했다.운항 선박인 ‘쓰리아일랜드호’는 항해속력 13노트인 차도선형 여객선으로 1일 1왕복으로 운항시간은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여객 146명, 차량 17대를 태울 수 있다.여수해수청에 따르면 기존 녹동~거문 항로는 792톤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가 운항했으며 새로 투입되는 ‘쓰리아일랜드호’는 기존 기항지에서 손죽도 추가 운항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해운법상 해상여객운송사업자 선정
편집자 소개글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수산업협동조
해체보수작업이 진행중인 진남관은 현재 기초석을 정비하고 있다.전통 건축물은 땅 위에 기둥을 세워야 하는데 기둥 밑에는 기초석을 놓는다. 바로 그 기초석 작업을 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마무리 중이다.해체 후 보수작업은 분류가 먼저다. 종전 건축자재의 재사용, 폐기하고 새로운 자재로 교체, 그리고 일부 재사용하는 부분적인 교체등으로 나뉜다. 기초석도 마찬가지다.진남관 기둥은 이미 70개로 밝혀져 기초석도 70개를 분류해야 한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여수 진남관 기둥, "68개 아닌 원래 70개였다"]지난 2019년 진남관 초석 재사
전라선 폐철도 및 율촌산업단지 등에 미세먼지 차단 숲 7ha를 조성한다.여수시는 산림청으로부터 35억원 등을 지원받아 총 70억원을 투입해 전라선 폐철도 율촌조화공원 2㎞ 구간 2ha와 율촌산업단지 4.6㏊,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0.4㏊ 일대에 가시나무, 메타세쿼이어 등 28종 4만4400여 주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가시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을 식재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시민
전남도가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9일까지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김 지사는 24일 저녁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식전행사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미래 실천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
기본소득국민운동 여수본부(강문성 상임대표)가 22일 여수엑스포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기본소득 국민운동은 ‘기본소득은 우리의 권리이다’의 슬로건 아래 국민이 직접 나서서 기본소득 논의를 주도하고 실현 가능한 제도를 구상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민모임이다. 전남에서는 나주에 이어 여수에서 두 번째로 구성됐다.지난 3월부터 기본소득운동 여수본부 준비위원장을 맡아온 강문성 상임대표는 여수본부의 출범식을 준비하기 위해 발기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준비모임과 발기인 회의, 실무자 회의를 통해 준비해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재명 경기도
오늘은 성공(成功)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 싶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밤낮을 쉬지 않고 찾아 헤매는 도대체 그 성공은 무엇일까? 사전을 보면 성공은 '이루려는 바를 이룬 것, 목표를 완성하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다.사전의 정의대로라면 성공하는 것은 그렇게 거창하고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많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은 목표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돈, 명예, 권력과 같은 세속적인 욕망을 채우는 것이다.먼저 돈에 성공의 목표를 두고 있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정말 쉬지 않고, 놀지 않고 돈만 벌다보니 어느 순
여수넷통 김상욱 신임이사본지는 지난 1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심명남 신임이사장을 비롯해 신임 이사 4명을 선출했다. 이들은 임기가 남은 오창주 이사와 함께 여수넷통의 경영을 책임진다. 첫 번째 순서로 여수넷통 3기 체제 경영진으로 선출된 김상욱 신임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창간 9주년을 맞은 여수넷통이 신임 이사를 선출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지난 1월 16일 선출된 여수넷통 신임이사는 총 4명이다.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지역을 사랑하고 언론이 바른 길을 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1992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24일 0시부터 전남도의 시범적용 단계에 따라 여수시 역시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다.이는 지난 4일 0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지 3주 만이다.권 시장은 23일 오후 4시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발생 초기 1주차에 7명대에서 금주에 3.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면서,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방역활동 결과에 따라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범적용 1단계를 우리 시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5인 이상 사적모임은 제한한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