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7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여수산단 환경문제와 경도지구 레지던스 등 현안 질의와 정책 제안에 나섰다.강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 일부 기업들이 측정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을 조작한 사건 이후, 민관협력거버넌스가 권고한 산단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해 위반기업들이 수용을 거부했는데 전남도의 입장과 향후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었다.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거버넌스 권고안은 오랜 숙의과정을 거쳐 마련된 안으로 기업들의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고, 객관성 문제를
금호폴리켐(주)(최영선 공장장)이 쌍봉복지관(김종진 관장)에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속옷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자녀들에게 관심이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속옷을 지원하여 사춘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속옷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금호폴리켐(주) 사회공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새로운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임을 밝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상훈, 이하 우주센터)가 청소년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핵심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체험활동 ‘KYWA(키와)로 놀러ON’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활동은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지역아동센터 51개소 총 109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면 무상으로 실시한다.청소년의 관심이 가장 많은 우주과학 분야의 두 꼭지 ‘대기비행의 원리와 종이비행기’(항공우주), ‘빛의 직진과 바늘구멍 사진기’(천문우주)를 선정해 청소년이 직접 교구재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진행한다.운영방법은 본 프로그램을 신청한 기관에게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컬렉션 가운데 전남 출신 한국미술 거장들의 작품 21점을 기증받았다.기증작은 전남지역 대표작가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작가들의 작품으로, 미술관의 소장품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전시 및 연구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주요 기증작 작가는 진도 출신 의재 허백련, 화순 출신 오지호, 신안 출신 김환기, 고흥 출신 천경자 등이다. 이 외에도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김은호, 유영국, 임직순, 유강열, 박대성 등 총 9명의 작가가 포함됐다.기
28일 소라면 화양로 도로상에서 2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긴급 출동한 여수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여수소방서는 부상을 입고 파손된 차량 안에 있던 요구조자 3명을 응급조치 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여수소방서 구조대 부대장은 "교통사고 유형별(전도, 전복, 추돌, 충돌 등)로 2차적인 사고 발생위험이 항시 있으며, 화재를 동반한 사고가 아니라면 무리하게 차량 안에서 탈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고현장을 목격한 주변인은 무리하게 사고자를 구조하려 하지 말고 사고차량 후미에 삼각대나 경광봉 등으로 접근중인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1차 전국행동에 나섰다.이들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마셔도 괜찮을만큼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암과 백혈병, DNA 손상 등을 일으키는 방사성 물질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여수환경련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는 현재 정화작업에도 72%는 배출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삼중수소, 탄소14와 같은 방사성물질은 제거에 실패했다.여수환경련은 “(일본은) 이를 물에 희석해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낮춰버리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원(교습소)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연합회 측과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도교육청은 26일 목포 옥암동 소재 ‘남악김선생학원’에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라남도지회 관계자와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4차 대유행을 우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학원(교습소) 운영 및 종사자의 자발적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교육청과 학원 관계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 감염 유무 조기
와 , 가 힘을 모아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고, 독서대화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지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합니다.간디. 비폭력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나 역시 그렇게 알고 있었다. 물론 간디는 대외적으로는 비폭력주의적인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그의 삶과, 그의 또 다른 생각은? 간디가 아무리 비폭력주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해도, 다른 생각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책이
엄마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제2회 여수맘 베이비&키즈페어(여수맘베키)’가 엑스포국제관 D동에서 오는 29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다.예비부모와 현 부모의 육아를 도와줄 출산용품, 임산부용품, 영유아용품 등 육아와 관련된 모든 것을 미리 만나보고 체험하는 장으로 올해는 ‘유아교육전’을 부제로 삼아 영유아 교육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여수 맘베키에 참여한 예비 부모에게 참여 업체가 샘플책 제공, 현장상담을 실시해 아이가 좋아하는 교육 서적을 직접 고를 수 있다.참여업체로 브라이텍스, 리안, 페도라, 킨즈 등이 있으며 이
여수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대상은 3만5,030호의 개별주택가격으로 가격 검증과 열람,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열람기간 중에는 국토교통부가 산정·검증한 7만 1149호의 공동주택가격도 함께 열람 후 이의신청할 수 있다.열람은 이달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기간 내 시 세정과나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이 저장강박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이들이 방문한 가구는 수십년간 모은 폐기물, 잡동사니 등이 집안의 지붕까지 쌓여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는 등 건강문제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여수시와 동주민센터 담당자는 지속적인 설득과 관계자들이 수차례 사례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 동의를 이끌어냈고 여수시노인복지관, 광림동주민센터,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학교 자원봉사팀 5개 민관단체 30여 명이 28일 해당 가구를 방문했다.시와 동주민센터에서는 청소차와 집기류를 지원하고, 노인복지관에서
영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5월부터 여수시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여수시는 올해 2회 추경에 6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공제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적립하면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지급사유 발생 시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공제금으로 지급한다.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목돈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가 될 수 있다.여수시에 소재한 연 매출 3억원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이충무공 탄신제가 28일 오전 10시 덕충동 충민사(국가사적 제381호)서 진행됐다.(사)여수지구이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가 주관한 탄신제에는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한 여수 향교 20여명이 참석했다.제례를 통해 왜적을 무찌르고 나라를 구한 충무공의 생애와 뜻을 기리는 이충무공 탄신제는 매년 100여명이 참석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됐다.올해 기념행사에는 송민웅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초헌관으로 추대되어 분향과 배례 등 제례를 집행했다.송민웅 서장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인터뷰가 이어진다. 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여수항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7일 조례안과 건의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2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개회 후 27일까지 총 8일간 개회했다.23일에는 경도 개발사업과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업무보고가 있었고, 26일에는 쓰레기 처리대책과 교육정책, 소미산 도시계획 결정 등과 관련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처리 안건은 총 26건으로 조례안 14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었다.조례안의 경우 △여수시 사진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안 △
영암과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각각 전남1046~10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영암 확진자는 조선소 직원으로 가족인 경기 남양주1829,1830과 접촉하여 확진판정을 받았다.여수서 발생한 확진자(여수74번, 전남1047번)는 27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을 진행하였다.'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은 조부모가정이 가지는 복합적 욕구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영역별(사례관리, 일상생활지원, 학습지원, ICT교육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은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중 일상생활지원, 학습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지원으로 9명의 아동가정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었다.5월에 진행될 조부모 집단프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화학119구조대는 15일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대형공사장을 점검했다.이번 대형공사장 안전관리지도는 대형 공사장 화재의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화학119구조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지도를 통해 공사장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7일 낮 12시경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위치한 초도위생매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초도 의용소방대와 여수소방대원은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출동 30여분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하였으나, 매립지 특성 상 재발화의 위험성이 커 잔불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결국 여수소방서와 삼산면은 소방력을 추가 투입했고 오후 7시 여수시청 철선에 소방차량 2대와 소방력 7명을 선적하여 3시간여만인 밤 10시 30분경 초도에 도착, 화재를 진압했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자연발화로 추정되며 약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김창
돌산자연예술학교(교장 성창희) 개교를 기념해 지역 예술가 4명이 모여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1Rhapsody’ 전에는 사진작가 강신호, 박성태, 조각 이찬효(예명 찰리) 작가, 회화작가 정원주가 참여한다.강신호,박성태,이찬효 작가는 지난 2017년 고흥 남포미술관에 이어 여수에서 전시를 연다. 네 명의 작가는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서사와 내면을 투사해 하나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들 작가는 돌산자연예술학교에 설치된 구조선과 등대, 작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이색 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