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미래기술교육을 기반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원데이 클래스’ 운영에 따라 수강지원자를 모집한다.‘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7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원데이 클래스’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초·중·고·학부모 한 반에 15명씩 6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AR코딩기반 1인 유튜버 업로딩 기술을 수업하고,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철회를 위해 관련 예산 불승인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며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시의회는 12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이상우 의원이 발의한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가결하며 “당초 계획에 없던 대규모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대한 우려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4월 20일 건의문을 통해 부동산 개발 위주의 경도 개발을 지적했고, 지난달 25일에는 22명의 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강진, 해남, 진도, 장흥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비롯해 현실적 복구지원을 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3주간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집중호우와 코로나 방역 대책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피해 도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시군과 함께 역량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전남지역에선 지난 5~6일 해남이 최고 531㎜를 비롯해 장흥진도고흥 등에 400㎜가 넘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되었던 ‘화요 야간 행복 민원실’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업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때를 제외하고 연간 1,2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18:00~20:00 연중 운영하며, 여권, 주민등록, 가족관계,
지난 9일 여수시 둔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버스 정류장 청소와 승강장 주변 시설 소독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다.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둔덕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및 섬섬여수 실천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류장 지붕 및 의자에 쌓인 오물과 매연으로 인한 퇴적물을 고압물 세척기를 동원해 씻어내고 관련 시설물을 소독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도 힘썼다.조현철 둔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청소를 주기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다”면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목욕장업(사우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9일부터 15까지 7일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무원들로 2개 반을 편성해 관내 목욕장업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점검 사항은 ▲목욕장 내 CCTV 확인(코로나 19 방역 수칙 이행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증상 확인(유증상자 출입 제한)여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목욕장 내 취식 행위 여부 ▲부대시설 및 공용 공간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그동안 감염확산 위험성
법무부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화양지구의 부동산투자이민제를 2024년까지 연장했다.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기준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을 주고, 5년 이상 유지 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수시 화양지구, 경도를 포함하여 전국 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부동산투자이민제가 3년 연장되면서 투자금액 기준도 기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함께 상향됐다.여수 화양지구는 2024년까지 1조2천813억원을 들여 남해안 관광 거점이자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화양면 장수리 일원
섬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용 닭 3,000마리가 시민들 기부로 마련돼 8일 첫 전달식이 백야도 선착장에서 있었다.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이사장 임채욱) 여수섬복지지원센터는 지난 6월에 시민들의 기부로 삼계탕용 닭 3,000마리를 준비해 여름철 초복맞이 어르신 영양식 보급을 위해 여수시내 60개 섬마을에 릴레이 전달식을 갖는다.그 첫 행사로 8일 오전 10시 백야도 선착장에서 화정면 섬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삼계닭을 여수시 화정면 이장단에게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여수시장과 화정면 이장단이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으로부터 전달 받
7일 오전 여수시의회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추모제 추진위원회(아래 '추모제 추진위', 위원장 엄길수 전 여수넷통 이사장)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여수시의원과 여수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3일 실시할 추모제 전반에 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으로 치르기로 했다.이야포 추모제 추진위(위원장 엄길수)는 지난달 22일에도 사전 준비 모임을 가진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현장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6일 오전 8시 30분경 여수국가산단 A화학공장 사업소 밖의 배관에서 약 25분간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가스가 누출된 배관 인근 공장 직원들이 염산을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해 진료를 받았으나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3로 117 공장 외부 배관 등에서 타 공장 플랜트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볼트 마모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염산이 약 8.7Kg 누출된 사고였는데, 운좋게 조기 발견돼 큰 피해는 없었다”며, 이날 오전 9시 30경 누출 가스 중화조치 등 현장 방제를 마무리
여수의 유일한 헌 책방이었던 ‘형설책방’이 문을 닫은 지 약 2년. 20만 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헌책방은 6~7년 전부터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명맥을 유지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역부족이었다. 문 닫기 전 20년 이상 ‘형설책방’을 운영해 온 조화익(63)씨 얘기다.“3층 건물을 통째 빌려서 헌책방을 운영해 왔는데, 헌책방이 사양산업이다 보니 월세 부담도 할 수 없을 정도여서 도저히 운영이 안돼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헌책방 명맥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곧 문을 열 것 같습니다.” 여수의 유일한 헌책방이었던 ‘
여수시가 7월 6일 0시 기준 사우나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여수시는 타지역 방문자제와 개인방역 철저히 준수를 당부했다.아울러 여수시 선원동 소재 '좌수영사우나'를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용한 고객에 대해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여수시 학동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당부했다.
여수시 만흥동 일원에 지역 관광자원 및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디지털 뮤지엄이 건립된다.여수시는 29일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정관우 ㈜신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과 ‘지식정보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디어아트 뮤지엄 ‘녹테마레’는 1400여 평에 140억을 투자해 ‘미디어 아트를 통한 빛과 기억의 공간’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총 8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前여수세계박람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여수시장 권오봉)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노사현안 협의를 위한 상반기 협의회를 열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여수의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15명이 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고용 및 노사관계 안정,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협의체다.이날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으로 13개 사업 5억 1500여만 원의 계획을 확정지었다.또한 국비 35억 등 1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내 부지에 별동으로 건립하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우선
청소년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의 해양 관련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 청소년해양교육원이 7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지난 28일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강무현 대표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국‧도비 119억 등 총 18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연면적 6,270m2,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어 7월 말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1층은 수영장, 스쿠버다이빙풀, 2층은 해양환경 탐험관, 해양안전교육관, 해양레포츠 체험관, 4D하프서클 영상
“택배기사 과로사”택배노동자에게 자주 따라다니는 단어다.택배기사의 과로사가 터지면 정부와 정치권은 호들갑을 떨다 잠잠해졌다. 또 택배기사의 죽음이 언론보도를 장식하면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하며 그때만 관심을 갖는 일들이 반복되었다.택배기사는 모든 국민들의 ‘필수노동자’다. 이들은 동료들이 죽어 나가자 깃발을 들었다. 자신도 죽게 될지 몰라 목숨을 지키기 위해 택배기사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한 것.택배노조가 상경투쟁 파업을 벌이고 나서 지난 16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합의 핵심내용은 택배분류업무는 안하고 배달만 하도록 한 점이
오는 9월에 한 달간 진행할 ‘2021여수국제미술제’가 추진위원장 사임으로 빚어진 난항이 지속돼 ‘졸속’ 혹은 ‘파행’ 우려를 낳고 있다.올 여수국제미술제는 여수시 예산 2억 3천만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임차료까지 합치면 3억이 넘는다.지난 3월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 위촉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선 추진위원 10명과 함께 여수민족미술인협회 소속의 정채열 위원이 추진위원장에 선출됐다.[관련기사 바로가기 >>>> 2021.03.10.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 위촉’]그러나 예술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추진위
여수바다 ‘물빛’이 동양화 화선지에 입체적으로 등장했다.화가 고도현의 ‘물빛’展(전)이 예울마루 장도 전시장에서 지난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열린다.수도권에서 활동하다 잠시 여수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작가 고도현은 최근 몇 년간 여수에서 그가 만났던 바다를 '물빛'으로 화선지에 새롭게 옮겼다.단순히 붓으로 그림을 그려서 등장시킨 것이 아니다. 그가 지(紙.종이),필(筆.붓),묵(墨.먹)을 이용하는 것은 기존 일반 동양 회화와 동일하다. 하지만 종이(화선지)의 활용이 다르다.고도현은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찾는 과정에서 화선지를 입체적으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예비타당성 조사가 7월쯤 최종 결론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여수~ 남해 해저터널은 경남도 남해군 서면과 전남도 여수시 상암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과거 4차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연이어 무산된 바 있다.경남도와 전남도 등은 7월초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할 ‘정책성평가·지역균형발전 평가위원회’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7월 중 조세재정연구
전라남도는 65년 경력의 전통주 장인이 100% 강진산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약주인 강진 병영양조장(대표 김견식) ‘청세주’를 6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청세주는 ‘세상을 푸르게 하는 술’이란 뜻을 담고 있다. 100% 강진산 햅쌀과 함께 구기자, 산수유, 더덕, 오가피 등의 한약재를 첨가해 그윽한 향기와 독특한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숨 쉰다.특히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 숙성해 풍부한 과실향의 단맛과 생약주 특유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18%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부담이 없다.김견식 대표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