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여부가 검토되는 가운데 여수시의원들이 관련 현장 활동에 나섰다.완충저류시설은 오염된 초기 우수를 관리하여 하천과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시설이다. 지난달 28일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8명 및 시 관계자 등 17명이 ㈜GS칼텍스, 롯데케미칼㈜, LG화학㈜ 용성공장 등 산단 3개 기업을 방문했다.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업의 오‧폐수 처리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완충저류시설 설치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위원들은 현장을 확인하고 주요 기업에는 오염수 대비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맞춤형 진로·취업 사관학교 캠프’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나섰다. 지난해 대폭 오른 취업률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했다. 진로와 취업분야로 나눠 진행된 캠프는 각각 ▲진로설정을 위한 자기탐색 MBTI ▲전공 진출분야 탐색 및 분야별 직업 정보 탐색은 물론 ▲ 취업 체험 팀별 컨설팅 ▲ 면접롤플레잉 팀별 실습으로 이뤄졌다.여수캠퍼스는 2021년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실제 2020년 4
전라남도가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광양만권산단 업무협약을 맺었다.50년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지역경제 버팀목인 광양만권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장 등 40여 회원사, 이진수 포스코광양제철소장,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등이 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이 8일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를 위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여수 국가산단 등 국가경제의 심장인 산업단지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특히 설비 노후화가 심한 노후산단들에서 폭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산업단지 노동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단지의 안전을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의 골자”라고 설명했다.실제 김회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정월 대보름 하루 전 내 나이가 70세가 된다. 어릴 적 시골 마을에는 70세를 넘은 노인들이 많지 않았다. 1960년대 평균수명이 52~53세였기 때문이다. 당시 60세가 된 노인들에게는 장수했다며 가족이나 동리에서 환갑잔치를 해줬었다. 그런데 요즘 환갑잔치한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2018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3세가 됐다고 하니 말할 필요도 없다.내 어린 시절인 1960년대에 70을 넘긴 노인들은 흰 머리에 상투를 틀고 뒷짐 진 채 "에헴!" 소리를 내며 동리를 지나다녔다. 양반댁 노인들은 커다란 갓을 쓰고 하얀 도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은 1일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의정보고회를 한 달여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여수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진 의정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율촌면(10일), 시전동(10일), 화정면(11일), 화양면(11일), 소라면(25일), 여천동(25일), 쌍봉동(26일), 둔덕동(27일), 주삼동(27일)에서 ‘찾아가는’ 신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한 달여간의 의정보고회 대장정에서 2022년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2023년 신년 의정활동계획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국가산단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여수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여수산단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는 신설·개정 소방관계법령 안내를 받고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진압 활동에 대한 협조사항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이외에도 사업장 1개소 및 관계자 8명에게 위험물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국가산단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이용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의 총사업비가 확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여수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후 최초 제안에 따른 변경 제안,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 위원회 의견 반영 등 재원협의 협상을 거쳐 총 사업비 785억원이 확정됐다.이로써 시는 사업시행자 실시협약 확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이번 사업시행자는 (가칭)여수그린허브 주식회사(대표사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스쿨 제14기’가 26일 테크니션스쿨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취업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ㆍ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 40명을 선발했다.교육은 ▲1월~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월부터 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되며,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춰 면접지도, 인성,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됐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별 전담 취업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하여 한층 더 세밀하고 차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 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수는 200대로 수소차(현대자동차 넥쏘) 신규 구매 시 대당 3,7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단체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단체이며, 전체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25일부터 신청
전라남도는 주민 생활권에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사업비 37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의 숲은 미세먼지(PM10)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40.9% 낮추고 1ha의 숲은 경유차 27대가 연간 내뿜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시숲 조성 대상 지역은 ▲여수 국가․
우리는 가끔 외모만 보고 너무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길거리를 지나다 장애를 입어 휠체어 탄 사람을 보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일반인들의 모습과 달랐을 때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편협한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내 주변에는 이 같은 생각으로 손해(?)를 본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고 보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존재인데도 말이다. 소방관 경력 27년째인 김종의씨가 그다.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재능을 가진 사람그를 만난건 15년전 실용음악학원에서 색소폰을 배우면서다. 색소폰 연주에 상당한 실력을 갖춰 음악봉사활동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6일 율촌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체된 지역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여수지역 산업단지 부족 문제의 해법은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에 있다”고 피력했다.율촌제2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소라면·중흥동 해면 일원에 부지면적 379만㎡ 규모로 2030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국비 6,700억원, 민자 7,139억원 등 1조3,839억원을 투입해 여수공항 인근 바다를 매립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수국가산단 내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준설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산업 동향 및 각종 현황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발협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공장장협의회 소속사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소속사 중 참여하지 못한 2개 기업을 뺀 35개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자료이다.여수산단 입주기업 중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7%였으며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51% 협력업체 수는 4,331개, 외부작업자 연 출입 인원은 208만7,519명인 것으로 분석 결과가 나왔다.GS칼텍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시는 현장조치 매뉴얼을 기반으로 여수국가산단가스사고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은 29일 여수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년여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여수시민께 보고하는 ‘2022년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최병용 전남도의원과 강재헌 여수시부의장, 이선효‧김종길‧정현주‧박영평‧이찬기‧최정필‧이석주‧홍현숙‧김채경 여수시의원, 안규철 남해해저터널추진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여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여수시민께서 주시는 고견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2년 연속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고 취업률이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대학-지역산업계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공동발전’을 주도하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전남대는 2023년 정부예산에 도서관 리모델링에 필요한 45억1600만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민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역할을 할 전망이다.BTL 기숙사, 학생성공홀 신축 예산 36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2025년까지 약 405억여원이라는 대규모 예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특성과 미래상을 반영해 ‘여수미래혁신지구’로 브랜드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법적 명칭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는 지역 이름에 따른 획일적 명칭으로 삼동지구의 미래 비전을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10월부터 전 국민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해 브랜드 명칭을 ‘여수미래혁신지구’로 최종 확정했다.‘여수미래혁신지구’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산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의 중심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2023년도 여수·광양항 항만건설예산이 전년도 1,740억원 대비 29.5% 증가된 2,253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여수국가산단 전면항로를 직선화하는 묘도수도 항로직선화사업의 설계비(25억원)가 반영되어 신규 사업의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이며, 광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및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예산도 반영되어 광양항 안전항로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아울러, 노후 항만시설물 개선을 위한 광양(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도로건설 사업 671억원 등 내년도 정부예산 7,30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2,741억원, 시 추진사업 4,560억원이 포함됐다.국회 예산 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 6,104억원보다 1,19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화태~백야 도로건설 등 대형 SOC사업과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대형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