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이 실시된다.지원물량은 전기승용차 151대, 전기화물차 100대다.시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52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32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과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이며, 1대만 지원된다.다만 전기승용차는 법인‧단체에 한해 3대까지 지원된다.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16일부터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수시가 새로운 비전을 조성한다.2015년부터 문화도시특화사업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여수시는 2019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과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와 연계되고 여수만의 이미지, 특색을 반영한 비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여수시가 나가야 할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내포한 현실적인 비전이 담겨있으면 더욱 좋다.문체부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여수시공공배달앱 ‘씽씽여수’ 가 3월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씽씽여수’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탄생한 공공배달앱이다.여수시는 지난해 10월 ㈜만나플래닛,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공배달앱 ‘씽씽여수’ 가맹점에게는 첫 주문 시 3천원 할인이벤트(가맹점당 30만 원 한도) 비용을 지원하며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2%로 저렴하다.또한 6~10% 할인 판매하는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가맹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기존 곱창김보다 생산량과 생산소득이 2배 높은 신품종 ‘햇바디1호’를 전국 최초로 시험양식에 성공했다.국내 토종김인 곱창김의 원래 이름은 ‘잇바디돌김’이다. 전남 지역에서 주로 양식되는 잇바디돌김은 맛과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선호한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이다. 길고 가늘며 구불구불한 모양 때문에 ‘곱창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그동안 곱창김 양식은 씨앗(각포자) 형성률이 낮고 김발에 씨앗을 붙이기 어려워 생산량이 일정치 않았다. 또 바다 기상여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어업인들이 양식하는데 어려움을
16일 밤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신안 7명, 무안 3명, 나주 1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792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24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무안군에서 발생된 전남782~784번과 신안군에서 발생된 전남 785~791번 등 10명의 확진자는 전남777, 778번의 접촉자다.이들은 15일에 실시한 신안군 지도읍 소재 교회 관련자 및 확진자 이동 동선과 겹친 총 414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나주 거주 전남792번은 전남771번의 가족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안전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비상구 피난안전 픽토그램을 설치했다.픽토그램이란 시각적인 그림이나 사진 등을 부착해 다수가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할 수 있는 홍보기법의 일종이다.여수소방서는 픽토그램을 부착하며 다중이용업소 운영자들에게 비상구 폐쇄, 잠금 행위 및 물건 적치 금지를 당부했다. 또한 관계자들이 철저하게 비상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안전 환경을 조성했다.돌산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도심 주요 곳곳이 정치인들이 내건 현수막 난립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지만. 단속은 제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들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위반’으로 불법 게시물이다.여수시는 2019년 9월부터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해 ‘자동 전화 안내 발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을 안내한다. 대상은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이며, 게시·배포 행위가 계속될 경우 10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하 여수해수청)이 신북항 방파제 입구 화장실을 두 달째 폐쇄하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본지는 지난달 1월 여수해수청의 화장실 임시폐쇄에 대해 보도한바 있다(관련 기사:예산 타령에 신북항 닫아버린 여수해수청)잠가둘 화장실을 왜 만들어아무데나 싸라는 얘기냐?보도가 나간뒤 여수해수청의 화장실을 예산이 없어 폐쇄한다는 것에 시민들의 많은 비난이 일었다.한 시민은 “이 넋 나간 인간들 1300억 이상 투입해놓고 지네들 안일하고 행정편의로...해수부 장관 사퇴 청원낼까보다ᆢ”라고 적었다.또 다른 시민
혹 현재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없는가? 잘 사는 것 같은데 뭔가 답답하고 삶이 그냥 그렇다.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자아성찰이다.자유란 별것 아니다. 자유란 가출이 아니라 출가이다. 홀가분하게 부모와 고향을 떠나 삶을 지지고 볶아보는 그런 행위일 뿐이다. 삶을 영위하는데 몸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늘 마음도 옆에서 함께하는 것이다.가출은 부자유한 삶이다. 어른이 되어도 부모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그냥 부모 곁을 뱅뱅 도는 삶이기 때문이다. 혹여 부모님에게 심한 꾸중을 듣거나 간섭을 받았을 때 홧김에 떠나는 가출은 진정
‘임을 위한 행진곡’ 의 원작시 ‘묏비나리’를 지은 민중운동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5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소식을 접한 지역의 최병수 작가와 이승필 시인은 애도의 심정을 담은 판화 작품과 추모시를 발표했다.백기완 선생의 별세 소식을 접한 최병수 화백은 “(백 선생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슬픔을 금할 수 없었다. 백 선생은 민주화운동의 스승이다. 당시 선생님이 하시던 명연설과 주변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던 모습은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최 작가는 1987년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백기완 선생과 인연을 맺었다. 최 작가는 "이
전남도가 15일 405명의 청년에게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만기적립금을 지급했다.지급액은 1인당 758만원이며 이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본인이 3년간 10만원씩 적립한 금액 360만원과 도가 지원한 370만원 및 이자 28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전남지역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청년들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해 3년간 적금을 유지하면 본인 적립금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어 혜택이 크다.2018년 가입자 486명 중 만기 혜택을 받는 청년은 4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등 각종 안건처리에 나선다.제208회 임시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심의 안건은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1건이다.여수시의 올해 추진사업 등을 파악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고, 25일에는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주요 안건은 △여수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설 연휴인 11일부터 14일까지 나주에 거주하는 시리아인을 포함, 도내 지역감염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지역별로 나주 6명, 신안 2명, 순천 1명이 각각 발생했다.순천시 거주 전남769번은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지난 12일 확진됐으며, 신안군 거주 전남777번·778번은 지난 8일 자녀인 전북 1083번이 집을 방문한 후 13일 접촉자로 통보돼 진단검사를 통해 14일 확진됐다.나주시 거주 전남772번은 장모인 광주 1937번의 접촉자로 콧물, 인후통 등 증상 발현으로 지난 11일 양성으로 분류됐다.나주시 관련 시리아인 확
20일까지 여수시내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지역서점인증제’ 신청을 받는다.여수시 ‘지역서점 인증제’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인증을 받은 서점에 대해 시립도서관에서 도서구입 시 수의계약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에 서점업으로 등록되어 있고, 여수시에서 실제 일정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도서판매를 주종으로 하는 서점이다.서적총판업체(도매상), 학원, 납품위주업체, 유통사, 종교서적 전문업체, 어린이 전집 할인매장, 2개 이상의 지사 및 지점을 둔 대기업체 서점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이에 여수시섬복지사업단은 섬 지역에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방역소독, 이미용(컷트, 염색), 건강체크, 가사도움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가가호호(家家戶戶) 찾아가는 섬복지 서비스’에는 문수동 대박미용실 이동숙 원장과 여수걸스카우트 회원들도 함께했다.봉사자들이 직접 섬 지역의 독거, 장애, 취약세대 가정을 우선 방문하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한의 봉사자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실질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사업이 실시 중이다.다자녀행복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다자녀행복카드는 도내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경우 발급할 수 있다.카드를 이용할 경우 학원비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500원, 서적 3%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 GS칼텍스 리터당 80원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전남도 내 다
여수시가 올해 공공보육 이용률 40%를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속도를 낸다.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5개년 계획’에 따라 지난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2개소 등 4개소를 전환했고, 올해 10개소 확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여수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21개소로 전체 어린이집의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31개소까지 확충하면 22.2%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규 아파트 입주로 보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성베르힐 어린이집은 3월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죽림현대힐스테이트와 대림e편한세상까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도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전문 농업경영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대학은 지역 채소농가의 경쟁력 및 소득 향상을 위해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한 ‘채소반’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CEO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모집인원은 각 40명과 30명이다.교육 신청은 26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자료를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팩스 발송 후 전화 필수)로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3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 졸업식까지 과정별 22~
여수시청 1층 후문 로비에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어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스마트도서관은 2017년 국동 롯데마트 365도서관을 시작으로 이순신도서관 북 드라이브에 이어 세번째다.신간 및 베스트셀러 200권을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으며, 여수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도서대여기기는 본체와 적재함 총 2개로 나눠져 최신 IT기술(RFID 센서, 모바일 등)을 통한 지능화 및 미래지향적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대출과 반납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또한 터치스크린
전남도가 도민의 안전의식 및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민간단체 재난안전 관리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대상단체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전남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안전 또는 이와 유사한 성격의 업무를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등이다.총 사업비는 7천만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기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중 2개 시․군 이상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신청된 사업은 창의성, 타당성, 파급효과 등이 검토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