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강호)에서 13일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성금 50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에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정성을 담은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강호 조합장은 “연말연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더 나은 삶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주민에게 힘을 주는 수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면 역포마을 LPG배관망 사업이 완료되면서 82가구가 1월 말부터 배관망으로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진행됐다.여기에 시비 4억7천만원, 주민부담 7천만원 등 총 6억9천만원이 투입됐다.LPG배관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공급배관 및 가스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LP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이번 성과로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행안부와 권익위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04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서면‧현장‧민원 만족도 평가를 진행했다.평가 내용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구성됐다.여수시는 민원제도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
‘2021국제농업박람회’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21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에 따르면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공동주관 기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참여하게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농업박람회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선정으로 20년 역사의 농업박람회를 통한 전문성과 5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으로 검증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매회 늘어난 농산물 판촉수입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생산성 있는 국제행사로 평가받게 됐다.실제로 농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천득염 전 전남대학교 교수가 14일 임명됐다.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원장을 공개모집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추천했으며, 이사회의결을 거쳐 최종후보자로 천득염 교수를 선정했다.천 원장은 이날 한국학호남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에 돌입 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3일까지다.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천 원장는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비롯 광주전남연구원 영산강연구센터
전남도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1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온라인 설 기획전을 마련했다.이번 설 특판 행사에선 선별된 한우, 전복, 굴비, 과수, 건강식품 등 총 583개 제품이 판매된다.제품은 66%까지 할인되며 10% 추가할인쿠폰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7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제이슨그룹, 롯데슈퍼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1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격대별로 1~2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
전남도가 14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올해 총 자금규모은 4,500억원으로 이중 임차료와 인건비,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경영안정자금이 3,800억원,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쓰일 시설자금은 700억원이다.지원을 희망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중소기업의 경우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플랫폼 ‘전남교실ON 닷컴’이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2020 희망교육대상’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원격교육과 디지털교육, 교육격차해소, K-EDU 미래교육에 공헌한 영웅 찾기’ 일환으로 교육감이 추천하고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표창하는 상이다.‘전남교실ON 닷컴’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을 위해 전남 교사들이 개발한 플랫폼이다.“가장 쉬운 방법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어떠한 환경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시행으로 시내 소형어선이 항해 안전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해당 사업은 국비‧시비‧자부담 포함 8천만원 규모로, 지원 장비는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팽창식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이다.전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한 척당 2개 품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10톤 미만의 연안‧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으로, 어선법에 따른 어장관리선, 어획물운반업, 수산물가공업에 종사하는 어선도 포함된다.여수시는 안전장비 구입 비용의 60%를 지원하며 어업
여수시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확보를 위해 3억8천만원을 투입해 ‘2021년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은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9.9㎡ 규모)’ 16동, ‘농산물 유통장비’ 10대, ‘GAP 인증농산물 포장재 등 농자재(2억4천만원)지원사업’ 총 3종이다.신청 자격은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2ha 미만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이고, ‘농산물 유통장비 지원사업’은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GAP 인증농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이 오는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여수시는 차량 회전율 제고로 방문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로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해당 주차장은 지난 2015년 4월 주차장 249면을 확충한 후 무료로 운영됐으나, 방문 차량 증가와 장기주차로 불편이 발생해왔다.시는 지난 2018년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완료하고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을 점차적으로 준비해왔다.
13일 밤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나주 5명, 순천 2명 등 총 7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22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감염은 560명이다.지난 13일 밤에는 전남 61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나주에서 외국인 일가족 3명(616․617․618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이들은 지난 10일 발생된 609번과 610번과 가족관계로 3일 간격으로 일가족 6명이 잇따라 확진됐다.14일 발생된 나주 619․620번은 부부 사이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조선 선조23년(1590)경 봉(奉)씨 일가가 최초로 이곳에 터를 잡았다는 대치마을은 구봉산의 자락에서는 유일하게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마을이다.그래서 구봉산이야기에는 대치마을이 가장 많은 소재로 등장을 한다.대치(大峙)는 우리말로 한재 또는 큰 고개라는 한자말로, 특별할 것이 없는 이름이다. 그렇지만 이 마을을 특별한 이름으로 소개하려는 이유는 말과 풍속들이 급격히 사라져버린 지금, 아직도 대치마을에는 귀한 옛 지명들이 그대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더불어 옛 지명이 연곡재이였던 한재가 여수시의 공식명칭으로 채택되는 과정을 기록으
여수시가 돌산 상포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자인 삼부토건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30일 서울행정법원에 부관이행 등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부관이행 등 청구 소송을 강도 높게 진행해 삼부토건의 법률적 책임을 명백히 함과 동시에 행정의 신뢰성 회복과 상포지구 택지 기능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다.삼부토건은 1994년 돌산 상포지구 일원의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전남도로부터 조건부 준공을 받았다.이후 지난 20여년 동안 준공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방치해 오다가 2016년 도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1 전라남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13일부터 3일간 무안 오룡초등학교와 목포 부주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1차 시험 합격자 53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은 1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4일 수업실연 순으로 진행된다.마지막날인 15일에는 초등 응시생을 대상으로 영어수업 실연과 영어 면접이 이뤄진다.도교육청은 당초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응시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었으나, 헌법재판소가 최근 “확진자도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올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을 확대 모집한다.여수시는 불법투기 감시원을 지난해 56명에서 올해 80명으로 확대 모집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취약지역 단속활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불법투기 행위 감시 및 단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 종량제봉투 사용 현장지도 등이다.2인 1조로 1일 4시간씩 주 3일 근무하며, 단가는 3만
진주 국제기도원에 이어 상주 BTJ열방센터 등에 따른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전남도가 13일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 상주 BTJ열방센터 및 인터콥 울산지부를 방문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전남도는 이를 위반하고 코로나19 방역에 피해와 손해를 입힐 경우 행정처분과 별도로 손해배상 및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1차로 124명의 명단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넘
지난해 하반기 전남도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 선정 품목에 돌산 노루궁뎅이버섯즙이 포함됐다.전남도는 62개 업체 209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지사품질인증제'는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분야별 전문가들은 전남산 원료 사용여부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뽑았다고 밝혔다.새롭게 우수성을 인증 받은 제품은 여수 돌산버섯영농조합법인
새해가 시작된지 열흘 만에 여수에서 또다시 산업재해가 발생했다.여수산단 유연탄 저장업체인 금호티엔엘 협력업체 소속 30대 노동자가 석탄운송설비에 끼어 숨진 것이다. 중대재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이틀만에 벌어진 사고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이에 13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지부가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티엔엘 산재사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구속을 촉구했다.이들은 해당 사고가 “생명과 안전을 뒷전으로 미루고 오로지 기업의 이윤만 추구해온 결과”라며 “사회적 타살”임을 명명했다.그러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2020년 여수해경 관할구역 응급환자 이송 인원이 총 158명으로 전년대비 32%(3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소속 경비함정과 항공기가 여수지역 도서 및 해상에서 2019년 120명, 2020년 158명을 이송하여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발생 구역별로는 도서지역이 96건으로 전체 62%를 차지하였으며, 선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등 해상에서 49건(31%), 항포구 및 갯바위 등 기타장소에서 9건(8%)이 발생하였고 지난해 낚시객의 증가로 선상 및 갯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