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어제17일(목)“2020 따뜻한 겨울맞이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통해장애인 240가구와 활동지원사 170가정에 총2,460Kg(41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원봉사자 및 활동지원사분들과 복지관에서 직접 담그지 못해아쉬움은 있었지만 추운 날씨속 에서도 복지관을 찾은 활동지원사분들의 발빠름으로 장애인 240가정에 잘 전달되었다. 활동지원사 한 분께서는 “김장을 아직 못해 장애인대상자가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 며 쌍봉복지관에 감사를 표현해 주셨고 “쌍봉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하여 삼산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전기 찜질기’를 전달하였다.이번 행사는 여천NCC(주)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5대의 전기 찜질기를 마련하여 어르신께 전달되었다.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우리지역 홀몸 어르신께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물품 전달을 담당한 김혜경생활지원사는 “아픈 허리며 무릎을 찜질하며 행복해 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은 벌써 어르신 댁에 도착했다.”며 전달받을 어르신보다 더 좋아하였다.
전남소방본부가 앞으로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용접, 절단 등 화재위험작업을 할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위험 작업 시 공사장에서 설치해야 할 임시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비상경보장치(400㎡이상), 간이소화장치(연 면적 3천㎡이상), 간이피난유도선(지하층 바닥면적 150㎡이상) 등이다.과태료 부과는 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 이전에는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공사장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었다. 이로 인해 공사장 화재가 대규모 인적․물적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려초등학교 5학년 2반 학급에 우수상을 시상했다.매년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함양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지난달 19일 치러진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시험에서 여수한려초등학교가 전남지역 28개 학급이 참가한 가운데 2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었다.이날 시상식은 여수소방서에서 직접 상장을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상장을 전수하여 참가학급
여수시가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 대비 2.68% 인상하고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45%로 확대해 시행한다.내년에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 선정ㆍ지원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 487만6,290원으로 올해 대비 12만7,116원이 오르고 급여수준도 인상된다.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는 30%, 의료는 40%, 주거는 45%, 교육은 50% 이하 가구이다.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으로 최대 급여액은 4인기준 146만2,887원이며 1인 기준 5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18일 돌산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온정나눔 손뜨개 작품'을 전달했다.매년 12월에 진행되는 손뜨개 작품 전달은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1년간 손수 만든 뜨개작품을 간식과 함께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돌산노인복지원 박일순 원장은 “알려지지 않은 규모가 작은 시설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문수복지관에서 귀한 선물을 주어 참 따뜻한 연말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남산요양원 박인평 원장은 “정성담은 귀한 선물을 입소어르신 한분 한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화순 3명, 광양 1명 등 도내 총 4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7명으로 늘었다.화순군에선 요양병원과 관련된 2명이 추가됐으며, 자가격리 중 진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에서만 지금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또 화순군 거주자 1명이 몸살 증상으로, 광양시 거주자 1명이 부산소재 교회로부터 연락을 받고 진단 검사 후 각각 양성 판정받았다.전남도 즉각대응팀과 화순․광양 신속대응팀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분리 등 역학조사를
전남도가 코로나19 병상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을 추가로 수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남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소한 환자들은 경기도의 병상부족으로 가정에서 대기중이던 환자들이며, 지난 11일 1차 7명에 이어 현재까지 총 20명이 감염병 전담병원인 목포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받게 됐다.최근 수도권과 전국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계절적인 위험요인과 연말연시 사회적 분위기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돼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특히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일일 1천여 명을 상회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 이하 센터)가 외국인 고용 사업장 17곳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센터는 지난 9월 사업장 방문 전달 이후 이달 1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고 사업장 근로자 현황 파악과 고충 상담을 지원하였다.이번에 전달된 코로나19 예방물품 꾸러미는 KF94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핸드워시, 비타민과 비타민음료,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 수칙 안내문으로 구성됐다.한 외국인 근로자는 “마스크를 구입하는 게 경제적으로 부담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현재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 활동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여수상의는 여수경영인협회(회장 정석만), 여수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태),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경수) 등과 함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책임자와 원청에게 인과 관계 증명 없이 모든 중대재해 사고결과에 대한 공동연대 중벌을 부과하는 것은 관리범위를 벗어난 불가능한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중벌을 부과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여수상
여수해경(서장 송민웅)이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인명을 구조해 ‘바다의 의인’으로 선정된 정병오씨에게 상장 및 상패 등을 전달하였다.‘바다 의인상’은 해양에서의 구조 및 안전을 위해 헌신하여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람(단체)을 발굴하여 해난, 천재지변, 기타 재해로부터 인명을 구조한 의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제정한 상이며 올해 세 번째로 수여된다.이번에 선정된 정병오(56세)씨는 지난 11월 여수시 초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 현장에서 승객과 선원 9명을 전원 구조한 바 있다.민간해양구조대원인 정 씨는 평소
여수시민협이 안산근린공원 주차장조성사업으로 인한 자연 훼손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을 싣는다. 근린공원은 근린거주자 또는 근린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공원으로 그야말로 도심의 허파(녹지대)와 같으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 기능을 한다.안산근린공원은 1977년 공원으로 결정됐지만,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분류돼 오랫동안 방치돼 오다가 지난 2014년 5월 공원조성계획을 결정‧고시한 이후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5월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쨍하는 찬바람이 본격적인 겨울을 알려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추위도 모른 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여수신협 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과 여수시민복지포럼 회원들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17일 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100채를 준비하여 내어 놓았다. 제도와 자봉도에는 25채가 전달된다.신협은 전국적인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지역별로 두손모아봉사단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들은 봉사단은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수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마스크 구입에 사용한다고 전했다.시는 상금으로 받은 1,500만원으로 마스크 1만4,600장을 구입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상인 등 146개소에 21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여수시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8,500만원을 받았다.이중 사업비를 제외한 15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여수시 장광일 인구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해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의 밑그림을 공개했다.도교육청은 17일 오후 나주 시티호텔에서 교육공동체·도민과 함께하는 미래형통합운영학교 추진 공청회를 열고 ‘(가칭)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공청회는 유튜브 전남교육TV로 생중계됐다.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원격화상 수업 등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여순항쟁서울유족회는 21일 오후 2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촉구 온라인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회의실에서 ‘아시아 인권의 지각생, 여순사건’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먼저 우석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 소장인 서승 교수가 기조발제를 한다.이어 제주4.3연구자인 한국사회과학연구회 허상수 이사장, 전남대5.18연구소 최정기 소장, 순천대여순연구소 최현주 소장, 여순항쟁서울유족회 이자훈 회장, 통일의길 조원호 대표 등 5명이 지정토론을 한다.세계적인 석학인 서승 교
여수에 재단법인 여수교육재단이 설립됐다. 전라남도교육청 허가 183호로 승인을 받은 여수교육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애양원(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소재)에 있는 한센기념관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이사장을 맡은 정재화씨는 여수삼광교회(신기동 소재) 목사다. 지난 17일 본지 오병종 편집국장이 재단법인 여수교육재단 정재화 이사장을 재단 사무실이 있는 삼광교회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전문을 싣는다. 오병종 국장(아래 오) : 반갑습니다. 우선 비전선포식도 특별하지만 애양원에서 가졌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겠죠?정재
17일 밤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순천, 여수, 화순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감염은 437명이다.화순군에선 요양병원 근무자인 전남 479번과 접촉으로 격리중이던 2명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전남도는 확진자가 추가 발생된 해당 요양병원의 동일집단 격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순천시에서 발생된 전남 488번부터 490번까지 3명의 확진자는 지난 11일 경북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한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여수시에서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지역사 교육자료 2종을 발간하고 일선학교와 산하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역사 교육활동 강화로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역사인식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전남‧광주의 4‧19 혁명」 자료는 그동안 서울, 대구 등 대도시 중심의 4‧19혁명에서 벗어나 목포, 여수, 순천, 나주지역 활동을 재조명했다. 알려지지 않았던 전남의 투사들에 대한 서술을 중심으로 지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밝히고 있다. 특히 사진자료로 역사의 현장성을 더했다.「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17일 제206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었던 이번 회기는 지난달 10일 개회해 이달 17일까지 38일간 진행됐다.11월 18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36건, 제도개선 38건, 수범사례 15건 등 총 89건의 감사결과가 나왔다.내년도 예산의 경우는 시정부 요구액에서 62억원 상당이 감액된 1조329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돌산 소미산 불법훼손과 관련해 촉발된 돌산지역 난개발 행정사무조사도 이날 관련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