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이 16년째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캠퍼스 내에 위치한 전남대 생활과학교실(단장 이식 교수. 수학교육과)은 2005년부터 유아·초등·중등·주부·가족 대상 ‘창의과학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도서벽지지역, 장애우, 노인, 다문화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과학교실’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난 16년간 20만명이 넘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생활
전남도의회(김한종 의장)와 경남도의회(김하용 의장)가 21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동북아의 중심지이자 유라시아 대륙의 기점이며,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관문역할을 수행하는 남해안 지역을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약 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또한, 남해안의 발전 목표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사회와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삼고 이를 위해 COP28 공동 유치와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강화, 영호남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정부에서는 2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21일 긴급 발표했다.김 지사는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도민들의 방역 참여가 절실하다”며 “성탄절 및 송년과 관련된 가족․친구․직장 소모임 등 모든 사적모임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타지역 방문 및 도내를 방문한 외지인과 접촉을 자제하고 식사도 금지해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현재 신속하고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위해 순천시, 목포시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누
세계는 오래전에 지구촌 시대가 되었고 우리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국경을 허물고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교통의 눈부신 발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고, 육상교통은 철도와 자동차, 지하철, 고속도로, ktx, 항공 노선이 매우 발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해상 교통은 어떠한가?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로 3400개(유인도 447개) 섬이 있다.섬은 날이 갈수록 국제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섬은 해양 영토와 수산 자원, 관광 자원, 전략적인 가치, 생태계, 문화 원형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부사장 송석근)이 21일 1천5백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6개소(여수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4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개소)의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1인당 8만5천원 상당의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 180개를 마련해 전달한다.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찾아가는 산타썰매단을 꾸려 성탄절 전날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선물을 배달할 예정이다.송석근 부사장은 “작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 친구들을
정부가 신규 지정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 여수시가 포함됐다.국토교통부는 시장과열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 주택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17일 부동산 과열 현상이 벌어진 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발표했다.여기에 최근 집값이 강세를 보이는 여수시를 비롯한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순천·광양·파주·천안·창원·포항 등 총 36곳이 신규 지정됐다.시는 최근 웅천을 비롯한 여수시의 주택가격이 급상승하고 있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이 큼에 따라 순천‧광양과 같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것으
전남도가 내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594억원을 투입하고,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 관광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내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113개 섬을 대상으로 190개 사업이 추진된다.주요 신규 사업은 여수시 묘도동 조명연합수군 테마공원(60억)을 비롯 신안군 대흑산도 관광객 휴식공원(40억), 해남군 송지 어불도 마을 공동작업장 조성사업(25억) 등이다.도서종합개발사업은 사업 대상 도서에 대한 10년 단위 개발계획으로, 지난 1988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 제4차 도서종합개발(2018~2027)이 추진 중에 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취소됐다.지난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렸으나 전남도는 올 연말과 새해 인파가 몰릴 주요 명소들을 대상으로 출입 통제 및 방역요원 배치 등 조치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대표적으로 국내 최고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의 일출제를 비롯 순천 와온 해넘이 행사, 나주 정수루 북두드림 제야행사,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화순 만연산 해맞이 행사, 무안 도리포 해넘이․해
전남도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2주간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김 지사는 21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통해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모임과 종교행사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최근 도내 일평균 확진자가 3.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 비율도 26.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화순 요양병원, 경북 경산 기도원 방문 등 타지역 확진자와
20일 해남 1명, 담양 1명, 함평 1명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0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지역감염은 448명이다.해남 소재 학교에서 근무중인 광주 860번 확진자의 동료교사 1명이 양성 판정 받았으며, 담양에선 광주 865번의 배우자가 확진됐다.함평군에선 전남 45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1명이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됐다.전남도는 지난 19일 밤 해남 소재 학교에서 근무중인 광주 860번의 확진을 통보받고 학생 및 교직원 등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어제17일(목)“2020 따뜻한 겨울맞이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통해장애인 240가구와 활동지원사 170가정에 총2,460Kg(41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원봉사자 및 활동지원사분들과 복지관에서 직접 담그지 못해아쉬움은 있었지만 추운 날씨속 에서도 복지관을 찾은 활동지원사분들의 발빠름으로 장애인 240가정에 잘 전달되었다. 활동지원사 한 분께서는 “김장을 아직 못해 장애인대상자가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 며 쌍봉복지관에 감사를 표현해 주셨고 “쌍봉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하여 삼산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전기 찜질기’를 전달하였다.이번 행사는 여천NCC(주)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5대의 전기 찜질기를 마련하여 어르신께 전달되었다.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우리지역 홀몸 어르신께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물품 전달을 담당한 김혜경생활지원사는 “아픈 허리며 무릎을 찜질하며 행복해 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은 벌써 어르신 댁에 도착했다.”며 전달받을 어르신보다 더 좋아하였다.
전남소방본부가 앞으로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용접, 절단 등 화재위험작업을 할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위험 작업 시 공사장에서 설치해야 할 임시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비상경보장치(400㎡이상), 간이소화장치(연 면적 3천㎡이상), 간이피난유도선(지하층 바닥면적 150㎡이상) 등이다.과태료 부과는 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 이전에는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공사장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었다. 이로 인해 공사장 화재가 대규모 인적․물적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려초등학교 5학년 2반 학급에 우수상을 시상했다.매년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함양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지난달 19일 치러진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시험에서 여수한려초등학교가 전남지역 28개 학급이 참가한 가운데 2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었다.이날 시상식은 여수소방서에서 직접 상장을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상장을 전수하여 참가학급
여수시가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 대비 2.68% 인상하고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45%로 확대해 시행한다.내년에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 선정ㆍ지원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 487만6,290원으로 올해 대비 12만7,116원이 오르고 급여수준도 인상된다.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는 30%, 의료는 40%, 주거는 45%, 교육은 50% 이하 가구이다.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으로 최대 급여액은 4인기준 146만2,887원이며 1인 기준 5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18일 돌산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온정나눔 손뜨개 작품'을 전달했다.매년 12월에 진행되는 손뜨개 작품 전달은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1년간 손수 만든 뜨개작품을 간식과 함께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돌산노인복지원 박일순 원장은 “알려지지 않은 규모가 작은 시설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문수복지관에서 귀한 선물을 주어 참 따뜻한 연말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남산요양원 박인평 원장은 “정성담은 귀한 선물을 입소어르신 한분 한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화순 3명, 광양 1명 등 도내 총 4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7명으로 늘었다.화순군에선 요양병원과 관련된 2명이 추가됐으며, 자가격리 중 진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에서만 지금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또 화순군 거주자 1명이 몸살 증상으로, 광양시 거주자 1명이 부산소재 교회로부터 연락을 받고 진단 검사 후 각각 양성 판정받았다.전남도 즉각대응팀과 화순․광양 신속대응팀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분리 등 역학조사를
전남도가 코로나19 병상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을 추가로 수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남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소한 환자들은 경기도의 병상부족으로 가정에서 대기중이던 환자들이며, 지난 11일 1차 7명에 이어 현재까지 총 20명이 감염병 전담병원인 목포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받게 됐다.최근 수도권과 전국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계절적인 위험요인과 연말연시 사회적 분위기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돼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특히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일일 1천여 명을 상회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 이하 센터)가 외국인 고용 사업장 17곳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센터는 지난 9월 사업장 방문 전달 이후 이달 1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고 사업장 근로자 현황 파악과 고충 상담을 지원하였다.이번에 전달된 코로나19 예방물품 꾸러미는 KF94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핸드워시, 비타민과 비타민음료,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 수칙 안내문으로 구성됐다.한 외국인 근로자는 “마스크를 구입하는 게 경제적으로 부담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현재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 활동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여수상의는 여수경영인협회(회장 정석만), 여수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태),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경수) 등과 함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책임자와 원청에게 인과 관계 증명 없이 모든 중대재해 사고결과에 대한 공동연대 중벌을 부과하는 것은 관리범위를 벗어난 불가능한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중벌을 부과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여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