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판로개척과 특산품 홍보를 위해 여수시가 전남도와 함께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에 나섰다.'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공영홈쇼핑, K쇼핑, NS홈쇼핑 등과 손잡고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판매‧홍보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3개소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천만원의 사업비(도비 50%, 시비 50%)를 지원한다. 지원액을 초과하는 방송비(5~10백만원)와 판매수수료(8~15%) 등은 업체가 자부담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친환경 및 GAP인증 농산물, 유기가공 농식품,
정부의 2020년도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조치에 따라 올해 수검기간이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에 건강검진 수검자 쏠림현상이 가중되어 연도 내 수검을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검진기간 연장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대상자다.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대상자의 경우, 내년 1월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나 사업장에 연장신청을 하면 된다.비사무직 근로자 등 1년 주기 검진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연장이 가능하며, 연장기간 내 수검 시 2020년도와 2021년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대책본부)가 11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전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 강화 등을 논의했다.대책본부는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수도권 진단검사 확대 및 역학조사 강화 추진계획 ▲연말연시 종교행사 방역강화·소통추진 실적 및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이날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수도권에서의 진단검사 확대 및 역학조사 인력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하면서, 수도권 지자체에게 150
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이 다문화 및 청소년가정에 수제 먹거리박스를 전달했다.10일 열린 ‘12월의 따뜻한 밥상’ 나눔 사업은 LG화학 여수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구성의 먹거리박스를 마련해 배달하였다.이날 여수YWCA 이사·위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돈가스를 만들고 Y-Teen(여수YWCA 청소년동아리)이 정성스레 쓴 편지와 함께 포장해 최소한의 인원이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문화 및 청소년 가정 3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여수YWCA와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밤부터 11일 오전 현재까지 전남도서 총 5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별로 화순 2명, 목포․광양․고흥에서 각 1명씩 잇따라 확진자가 나와 전남도는 확산차단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현재 전남 누적 확진자수는 총 467명으로 지역감염 414명, 해외유입은 53명이다. 12월중 발생된 지역감염 확진자만 총 40명으로 나타났다.목포, 고흥, 광양에서 발생한 전남463번, 전남465번, 전남466번 확진자는 수도권 병원을 방문 후 확진됐다.화순에서 발생한 전남 464번 확진자는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화순에 소재한 병원
여수해경이 여객선 끊긴 섬마을에서 고열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무사히 후송했다.해경은 10일 오후 4시 44분경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주민 A씨(남, 74세)가 고열(39.5도) 및 오한, 명치통증을 호소하여 응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손죽도 보건지소장의 요청을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환자가 최근 서울에 다녀온 적이 있고 발열 및 오한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임상증상을 보인다는 보건지소장의 의견에 따라 여수해경은 감염예방장비(음압들것)을 이용하여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같은 날 오후 8시경 녹동항에서 119에 인계해 고흥군 소재 병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여수시청 본청사 별관 증축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여수시는 제206회 정례회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와 문수청사 매입 예산을 재상정한 바 있다.그러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보류 중이라는 이유로 별관증축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이에 여수시는 "지금까지 3회(시민2회, 공무원1회)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대다수가 별관증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에 실시한 여수시민 의견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분의 2인 67%가 찬성했다"며 시의회의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민주·여수6)가 행정사무감사에 불출석한 증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13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국가산단 내 대기업 공장장들을 증인으로 불러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이후 해당 기업이 약속한 환경개선 대책 추진이 미흡함을 질타했다.또, 여수국가산단 인근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마련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을 적극 수용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증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내년부터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본격 추진한다.도교육청은 10일 오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가칭)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해당 계획에는 오는 2025년 이후 통합운영학교 안착을 목표로 한 3단계 추진 전략이 마련됐다.1단계(2020~2021년)에는 통합운영학교 추진을 위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2단계(22020~2024년)로 유형별 특화 모델을 창출해 실질적인 지정과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등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토론회가 10일 여수에서 개최됐다.오후 2시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열린 ‘SW․AI교육 관련 자격제도 개선 온라인 정책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다.발제는 ▲SW․AI교육 관련 자격 국내외 현황 및 발전방안 (김수환 총신대학교 교수) ▲SW교육 강사 자격개발 현황 및 적용방안(김정랑 광주교육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최하는 'LH 주거복지대상'에서 주거복지 협업기관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LH 주거복지대상'은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우수기관 후원과 복지성공사례를 수상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문수복지관은 ‘지역주민이 만드는 동네방네 알림방 문수愛소리’를 대표 주거복지사업으로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문수愛소리’는 문수복지관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회 제작하는 발행지로, 마을 복지현안문제를 알리는 등 주민 소통활성화에 앞장섰다.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코로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남면 장지항과 삼산면 동도항, 2개항이 선정돼 여수시가 총 사업비 154억원을 확보했다.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11개 시‧도, 57개 시‧군‧구로부터 236개소를 접수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9일 전국 60개소를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2개항의 어촌어항 현대화
김영록 도지사가 ‘5·18 역사 왜곡 처벌법’ 등 5․18 관련법 국회 통과에 대해 “진실과 정의를 향한 국민적 염원이 승리한 것이다”며 환영했다.김 지사는 1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오월정신을 부정하고 훼손하는 세력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며 “첫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등 은폐되고 조작된 그날의 진상도 낱낱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5·18 진상규명과 관련해 “늦은 만큼 더 속도를 내야하고 ‘5·18 진상규명조사위’가 폭넓고 깊이 있는 활동을 통해 오월영령과 유족들의 40년 한을 풀어
문수복지관이 10일 『희망 +행복 +사랑담은 김장 나눔』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하였다.(주) 한화여수사업장과 함께 하는 이번 김장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문수복지관은 지난 10년간 총 5,250만원을 지원해 매년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룰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3천키로 상당의 완제품을 구입해 전달하였다전달식에는 최병오 한화여수사업장 공장장도 함께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인원만 참석하였다.최병오 공장장은 "사회환경과 시대흐름에 맞춰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고민했다.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전남도가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맞아 ‘제2회 인권증진 문화주간’ 인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인권존중 문화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올해 문화주간은 ‘사람을 하늘처럼! 인권을 일상처럼! 전남을 으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과 찾아가는 순회전시회로 펼쳐진다.전시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시군과 관공서를 비롯 도서관, 문화시설, 다중시설 등 도내 곳곳에서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순회전시를 희망한 기관은 전남도 인권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전시회 내용은 다양한
최근 타 지역에서 거주중인 자녀들이 전남을 방문해 부모님 등 가족들이 확진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전남도가 타지역 이동 및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 9일 밤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6명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 담양 3명, 목포․무안․영광이 각 1명씩이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2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은 409명이다.밤사이 발생한 담양․무안․영광 거주 전남 457번부터 461번까지 5명의 확진자는 가족관계로 9일 서울 금천구 153번 확진자로부터 연락을 받고 검사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상훈)가 2020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천문현상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청소년이 집에서 관측 전문가와 이야기 나누고 우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천체 관측회’는 13일 23시와 21일 17시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13일 오후 11시부터 14일 오전 3시까지 관측 가능한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한여름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알려져 있다.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올해의 유성우 중, 시간당 관측 가능한 유성의 개수가 가장 많다고 예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석웅)이 8일 제8기 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2021년에 9억 6,16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전남미래교육재단이 이날 결정한 2021년 장학사업 계획에 따르면, 초ㆍ중ㆍ고등학생 장학금 3억 8,760만원, ‘멘토와 함께하는 전남미래장학금’ 7,500만원, 직업교육과 과학교육 전국대회 입상자에게 지원하는 ‘우수인재육성 장학금’ 7,800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또, 이번에 신설된 ‘방탄소년단(BTS) 지민 장학금’은 방탄소년단 지민 군이 기탁한 기부금을 이용해 전남지역 예술
9일 오후 나주시 세지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확진됐다.해당 농장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군 농장 소속 계열사로, 일제검사 중 지난 8일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전남도는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마쳤으며, 사육중인 오리 3만2천 마리에 대한 예방적인 살처분과 매몰도 신속히 완료했다.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65개 닭·오리 농장과 47개 역학관련 농장에 대해서도 신속히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철저한 관심이 요구된다.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1,115명)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