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유도에 초점을 맞춰 취약한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우선 관계인이 자율점검 한 후 결과를 소방서에 통보하고, 해당 소방서에서는 서면 및 동영상 등 비대면으로 안전컨설팅이 실시된다.또한 명절기간 미운영 산업시설에 대해 자율안전관리 구축 및 화재예방 순찰활동과 함께 추석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0년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화 된다.현재 전남도내 등록어선 2만 7,296척 중 10톤 미만 소형어선은 2만 6,437척으로 97%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초단파무선전화(VHF-DSC)와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를 지원하고 있다.그동안 전남도는 사업비의 41%인 4억원을 집행해 초단파무선전화 69대를 비롯해 자동소화시스템 11대, 구명조끼 1,792개,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 56대 등
15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젝트 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0여명의 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깻잎전, 동그랑땡, 산적 등 전도 직접 부치고 포장하여 전달하였다.미평종합사회복지관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노인과 저소득 가정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뜻을 밝혔다.현재 코로나19로 지역 내 사회복지관이 모두 비상근무 상태이며 무료급식 경로
코로나19가 블랙홀처럼 우리의 일상을 삼켜버렸다.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를 움직여 왔던 크고 작은 일상을 멈추게 하였지만 멈추지 않는 노동현장들이 있다. 가족간병도 그 중 하나이다.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9년 현재 771만7,616명이고 이중 치매 상병자는 76만1,364명으로 10.1%로 파악되고 있다. 연령기준을 80세 이상으로 높이면 치매 상병자 비율은 60.9%로 훌쩍 높아진다. (2019년 기준, 전남 여수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50,394명, 치매 환자수 5,1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응답률 36.5%)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44.1’을 기록하였다.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전 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수치로 '매우 부정적'인 결과이며, 여수지역 조사에서 50 이하로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여수상의는 4/4분기에도 지역 기반업종인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감소가 계속 이어지고
사단법인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소속의 활동가가 사단법인 대표의 상습적 폭언 및 폭행 등 인권유린 실태를 내부고발했다.자신을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피해여성쉼터에서 일하는 활동가라고 밝힌 김아무개씨는 15일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인권보호기관인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가 바로 인권의 사각지대”라며 대표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이날 해당 당사자는 성명서를 통해 “(성매매피해여성쉼터) 이용자들의 지속되는 호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결과, 모두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법인대표인 김아무개 소장이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의 처지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차례 참석 최소화를 통해 도민․향우들의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김 지사는 이날 ‘2020년 추석을 맞아 도민과 향우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정부와 많은 전문가들이 추석 연휴 전국적인 대이동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수 있다”며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기에 도민과 향우들의 동참”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민족 최대 명절에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나와 우리 가족과 친지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
여수시가 청사별관 증축반대 전단지 내용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구 여수시청사 되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15일 여수시 청사별관 증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담은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고, 여수시의회 제204회 임시회에서도 강재헌 의원이 이와 관련된 10분 발언을 실시했다.이에 시는 3여통합 합의사항 등 기록된 자료와 사실에 근거해 전단지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여수시, "시민들 찬성 여론 압도적, 별관증축 힘 실려…범추위는 이를 애써 무시하는 것"주장여수시는 청사별관 증축 사업에 대해 올해 4월 실시한 여수시민
여수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홍재호 전무)이 11일 만덕동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되는 전국 단위 프로젝트다.이날 행사에는 여수 관내 신협(참조은, 제일, 중앙, 여수, 쌍봉, 여천) 직원이 참석해 친환경 전주한지를 활용한 집안 벽지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함께해 어려운
추석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로 전망되면서 고향방문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이에 여수시가 벌초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나섰다.대상자는 벌초를 직접 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 타 지역 거주 출향민 등이다.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여수시산림조합(061-653-8646) 또는 산림사업법인(061-683-6849, 692-2312), 지역 농협(061-653-4127, 685-0993, 690-300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비용은 분묘 1기당 최소 7만 원으로 면적, 거리 등에 따라 다르다.권 시장은 “추석을 맞이
여수시가 2020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지난해보다 23억원이 증가한 34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소유자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넘는 주택소유자다.재산세액이 20만원을 넘는 주택 소유자는 지난 7월에 이어 세액의 절반을 납부해야 한다.납부기간은 10월 5일까지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3%가 추가된다.납부방법은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에서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인터넷 전자납부 방식인 위택스(www.wetax.go
추석연휴기간은 유동인구가 많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안전불감증이나 부주의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다.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15년~’19년) 추석연휴기간 전국에서 1,440건(평균 288건)의 화재로 사상자 79명(사망 8, 부상 71)과 재산피해 128억원이 발생하였다.명절기간 주 생활시설인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34.6%로 평상시 27.0% 대비 7.6% 증가하였고, 화재원인 또한 음식물 조리 등에 의한 화재가 20.2%로 평상시 13.5% 대비 6.7% 증가된 부주의가 원인으로 분석됐다.명
여수시민협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미루며 시청 별관 신축에 급급한 여수시를 비판하고 나섰다.여수시민협은 1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일부 지자체가 2차 지급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시는 예산이 없다는 핑계로 재난기본소득을 미루고 있다. 그러면서 400억 예산을 들여 시청 별관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나선다”며 여수시 행정을 비판했다.그러면서 “3청사는 2017년 국제교육원으로 바뀌었지만 유치 당시 장밋빛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시민에게 보고된 바 없으며, 문수청사는 15억원을 들여 개축했고 2017년부터 사용 중이나 3년 만에 안전
전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302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키 위한 정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분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노후화돼 단열저하와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 추진된 사업이다.사업내용은 창호 및 내・외벽단열재 교체를 비롯 고효율 냉난방장치와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감율을 최소 30%까지 달성하는 등 쾌적한 재실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
전남도가 2024년까지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를 실시해 화학·철강산업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광양만권 산단은 지난 5월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미래 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집적지인 광양만권 산단은 전남 산단 생산액의 89%, 입주기업의 24%, 고용인원의 57.7%를 차지하는 지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이다.전남도는 사업추진 첫 해인 내년에 18개 사업 국비 609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본격적인 산단 대개조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내달 16일까지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소방청‧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10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여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급에 18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참가(복수학급 가능)하게 되고, 대략 한달 간의 학습을 거쳐 11월 19일 참가 학급에서 평가시험을 치르게 된다.올해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여수시협의회(회장 김승일)' 주관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주거환경 취약한 3곳의 장애인가정에 집고쳐주기를 실시했다.봉사활동에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회장을 비롯한 최소 회원들만 참여하였고, 도배, 장판, 욕실 공사, 전기시설까지 손보며 훈훈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취약가구 세대를 대상으로 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욕실 공사가 절실히 필요했던 강모씨의
전남도는 내년 R&D 분야 정부예산안에 올해 대비 488억원 증액된 총 1,72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내년 신규사업은 16건으로 올해 대비 4건(14%)이 증가했으며, 반영예산은 436억원으로 179억원(70%)이 증액됐다. 계속사업은 40건 1,290억원으로 309억원(31%)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R&D 분야에 있어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남이 사상 최대로 확보한 정부예산으로, 신규·계속사업 포함 총사업비 규모는 국·도비를 포함해 56건에 1조 2,555억원(신규사업 3,901억, 계속 8,654억)에 달한다.특히 전남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코로나19가 재확진하면서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복지관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3장씩 포장해 방문전달하였다.미평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돕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 축산폐수 ‘악취’가 수년째 그대로다.이곳의 축산 폐수 악취 민원은 여수시의원이 제기했고, 전남도의원이 제기했어도 그대로다. 여수시장이 다녀갔어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실태점검을 했어도 그대로다.여수시의회, 전남도의회, 여수시청, 전남도청,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지역정치권까지 나섰고, 매번 대책을 마련한다고 했으나 잠시 반짝. 현재 도성마을 현장의 악취, 바다오염 상황은 2년 전 그대로다.주민들은 지난 불볕더위에 옴짝달싹 방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살아야 했다.이로 인한 악취 고통과 생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