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패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수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에 총 353개의 사례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동영상 발표를 거쳐 최종 90개 사례가 선정됐다.여수시는 지난해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올해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에서 “낭만이 있는 도시, 여수에 오면 좋은 일(job)이 생긴다”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전장호)이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에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리뉴얼 PC 및 기금을 전달했다.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해당 기금을 순천과 여수의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온라인 학습으로 불편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에 믿고 기금을 전달해준 한국철도 전남본부 사회봉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전장호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라인
여수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 고향‧친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시는 지역별 향우회와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공문을 보내 귀성‧역귀성을 자제하고 이동멈춤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또한 시 홈페이지와 여수이야기 등 SNS를 통해 홍보하고 BIS(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와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읍‧면‧동에서는 이‧통장과 자생단체가 동참해 타지역 거주 가족이나 친지의 상호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적극 알리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귀성 자제를 유도할 수 있도록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 특별법)’이 10일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 이하 행안위)에 처음 상정됐다.이로써 전남 도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여순사건특별법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제안설명을 위해 행안위 전체회의에 직접 출석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소 의원은 “제주4·3사건, 노근리사건, 거창사건, 광주 5·18민주항쟁 사건 등은 특별법이 제정되어 진상규명과
전남소방본부가 소방업무수행 중 부상 또는 사망한 공무원이 공무상 연관성을 인정받도록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법률지원단은 11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키로 하고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지원단장으로 하며, 변호사가 포함된 법률지원팀과 행정업무를 지원할 업무지원팀으로 꾸려진다.전남소방본부 분석결과, 공무상 요양 현황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지난 2014년 19건에서 2019년 40건으로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년간 중증질환자(백혈병, 유방암, 뇌출혈, 심장질환 등) 11명 중에서 2명은 공상 인증을 위
10일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전남 누적 확진자가 총 165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감염은 133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확진판정을 받은 전남 164번과 165번은 광양에 거주한 50대 여성들이다. 전남 124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직장 동료로 자가 격리 중이었다.이들은 격리 해제 전 민간검사기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순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2명 모두 별다른 증상은 없다.전남도 신속대응팀과 광양시 역학조사반은 신속한 접촉자 분리를 위해 자가 격리 이탈 여부 및 접촉자 파악 등 정밀 역학조사
여수해경(서장 송민웅)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관련문구가 적한 팸플릿과 리플릿을 배포한다.관련문구는 ‘청탁금지법 꼭 이것만은 알고 갑시다’와 ‘세상을 바꾸는 용기 부패·공익신고 1398 또는 110’이다.또한 팸플릿에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탁금지와 관련된 주요사례 총 23개 문답서가 수록되어 있으며 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요령 및 신고자 보호와 보상제도 등이 리플릿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여수해경은 이를 경찰서 민원실과 각 파출소에 비치해 해·수산관련 단체 및 방문 민원인에게 배포하고 찾아가는 민원·법률 서비스 제공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사 내달 5일까지 추석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19) 도내 추석 연휴기간 85건의 화재로 2명의 인명피해와 3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피해원인은 전기적 32건, 부주의 30건, 원인미상 10건의 순이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터미널, 숙박, 판매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해 안전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방대원들은 자율안전관리 유도 중 코로나19 확진 예방을 위해 행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남면 이야포 피난선 미군폭격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활동을 이어갔다.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과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9일 이야포 주민 면담과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남면지역을 찾았다.의원들은 먼저 이야포마을로 이동해 한국전쟁기에 발생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이야포 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미군 전투기가 피난선을 향해 기총사격을 해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최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면담 과정에서는
여수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제204회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2회 추경안외에도 별관 증축 안건이 포함돼 있다.안건 수는 총 16건으로 2회 추경안과 COP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청 별관 증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등이 주요 안건이다.전창곤 의장은 제 2청사 환원을 주장하고 있는데다, 이번 주요 안건을 “꼼꼼하고 신중하게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시 정부와의 격론이 예상된다.이번 임시회는 당초 3일부터 12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방
전남대학교가 여수캠퍼스에 신설된 첨단학과를 전남대 대표학과로 키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전남대 여수캠퍼스는 9일 정병석 총장 주재로 첨단학과 개설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갖고, 첨단학과 육성 3대 핵심 전략으로 ▲학생 1:1 맞춤형 교육 ▲산학협력 현장밀착형 교육 ▲자원공유 교육과정 운영으로 가닥을 잡았다.또 이를 위해 학과별 교육과정, 교원충원, 공간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실천방안 마련에 들어갔다.이는 여수캠퍼스에 신설된 첨단학과가 지역산업과 매우 밀접한만큼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
10일 오후 2시경 여수시 삼산면 광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낚시어선 A호(여수선적, 9.77톤, 승선원 20명)와 자망어선 B호(여수선적, 4.99톤, 승선원 4명) 충돌 사고로 자망어선 B호의 선체가 크게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충돌사고 인해 A호의 승객 4명이 안면부 등 통증을 호소하여 여수항 회항 후에 병원 진료 예정이고, B호는 선장과 외국인 선원 1명 각각 머리통증과 어깨통증을 호소하였으며 나머지 승선원 2명도 경비함정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여수시내 4개 업체 48개 농수특산물 제품이 남도미향 공동브랜드 사용에 선정됐다.지난 5월 여수시가 남도미향 공동브랜드 사용을 신청한 김치류, 절임류, 차류, 장류 제품들이 최근 전남도 선정심의회를 통과했다.그 결과 여수 시내 ‘남도미향’ 브랜드 사용 선정 업체는 7개 업체, 69개 품목으로 늘었다.‘남도미향’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남도미향’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업체는 ISO, FDA,
올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사업 지원이 마무리됐다.시는 총 90개소에 8,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급격하게 증가해 음식문화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중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입식테이블은 종사자들에게는 서비스 제공의 편리함과 영업주에게는 청결한 위생환경을 조성해 주고, 외국인, 어르신이나 임산부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이에 2016년 4개소에 불과하던 사업이 2020년도에는 91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인근에 홍보용 가로기가 설치됐다.현재 여수시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오는 추석 명절에도 많은 귀성객의 방문이 예상되면서 여수시는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시는 외지 방문객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가로기에는 “방역 수칙 생활화로 국민 힐링의 도시 여수를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으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2m), 30초 이상 손 씻기 3대 방역 수칙을
여수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협의회(이하 여일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1천만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하였다.여일회는 약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성금은 여일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회비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을 위한 체육행사 또는 워크숍 등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이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 곡성, 담양 등 수해지역
여수해양경찰서 임시청사에서 ‘제 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10일 오전 10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소의영 순경이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 임용됐고, 해양오염방제과 윤현식 주사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직원 및 의경 60명이 각급 표창을 받았다.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집합과 외부초청 없이 청사 내 방송을 통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다.김홍희 해양경찰 청장은 제 67주년 해양경찰 직원 서한문에서 “다가오는 9월 14일은 지난
인권 침해와 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인간 존중과 인권 가치를 확산하는 ‘2020 전라남도 인권작품공모전’이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차별사례를 비롯 인간 존중과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펼쳐진다.모집 기간은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인권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주민들도 응모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UCC(애니메이션 포함)와 슬로건 등 2개 분야이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작품은 이메일(jnhum
9일 밤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163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감염은 131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확진판정을 받은 전남 162번은 구례에 거주한 80대 남성이다.전남 162번은 확진된 전남 134번으로부터 물리치료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령인데다 발열증상이 있어 조선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전남 163번은 10세 미만 남아로 지난 4일 필리핀에서 입국해 여수로 온 전남 157번의 자녀다. 임시 검사시설에 입소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형선사 이탈 등으로 어려운 여수광양항에 2027년까지 총 3조 2,6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육성한다.김 지사는 10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여수광양항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총 물동량 5억톤, 부가가치 2조 7천억원, 일자리 1만 6천개를 창출할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우선 단기전략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고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제위기 극복 및 물동량 증대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과 항만마케팅 강화, 지역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