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여수전역에 호우경보 발효 이후 16일 오후 3시까지 돌산읍 205㎜ 등 평균 84.4㎜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을 당부했다.정 시장은 16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등과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호우피해와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 강화 등을 주문했다.특히, 내일까지 5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도로, 아침에 운행에 나선 시내버스 한 대가 벼랑 가드레일을 충격 후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있다.이날 사고는 17일 06시 44분경 발생한 버스 미끌림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여수 119구조대는 버스 출입구가 막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승객 4명을 구출했다. 여수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드레일에 걸쳐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앞서 돌산지역에서 지난 17일 15시 15분경 토사가 흘러내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시 관계자에 의해 돌
여수 돌산지역에도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요양원 입소자들이 대피하는 등 비 피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16일 19시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여수 돌산지역에 누적 강수량은 238.5mm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돌산 대율마을 입구의 절개사면이 무너지며 토사가 도로로 쏟아져 내렸으나 돌산읍장(박희우)과 여수시청 도로과 공무원의 신속대응으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여름철 장마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장마는 예측이 어렵고 한곳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만큼 붕괴 사고 및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이렇듯 장마철 산사태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장마철 산사태를 대비하여 안전한 행동 요령을 알아보고 대비하여야 합니다.산사태는 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토양이 집중호우, 지진, 천둥 등 여러 가지에 의하여 산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현상입니다. 주로 우리나라에서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리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여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일으키므로 잘 알아보고 대비하여야 합니다.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7월 5일자로 소방분야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가 개정되었다고 밝혔다.어려운 전문용어를 알기 쉬운 공공언어로 순화하면 소방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도 용이하다. 일부 개선 및 추가된 용어에는 다음과 같다.일본식 한자어 ‘요구조자’(要救助者)는 ‘구조대상자’로, '수보'(受報)는 '신고 접수'로 바꿔 쓰기로 돼 있지만 소방청과 시도 소방재난본부가 낸 보도 자료에는 '수보대'(신고접수대), '소보요원' 등이 아직 쓰이고 있다.화재 현장의 '짙은 연기'를 뜻하는 '농연'(濃煙)이나 사이렌
여수 학동에서 신기동 간 도로. 양쪽 가장자리에 심어진 싹둑 잘려나간 가로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뭉툭하게 잘려나간 히말라야시다 나무를 본 한 시민은 “잘라도 너무 심하게 잘랐다”고 했다.10일 여수시 관계자는 “히말라야시다는 천근성으로 바람에 약하기 때문에 태풍에 대비해 전정을 했다”며 “2~3년 주기로 전정을 하고 있는데 보는 시각에 따라 다소 견해 차이가 있다”라고 했다.이어 “상가 민원과 예산 문제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다며 불가피하게 강전정을 했다”라고 말했다.최병성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소장은 가로수는 “탄소흡수, 미
집중호우란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시간당 30미리 이상 또는 6시간 동안 70미리 이상의 비가 내릴 때, 연 강수량의 10% 이상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내리는 경우가 해당된다.이곳 전남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길이가 짧고 해안과 인접하여 바다로 바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에 퍼붓는 집중호우는 지리산 주변의 급경사 지형지세로 인해 계곡이 순식간에 불어나는 사태를 불러오기도 한다.이로 인해 야영객이나 등산객이 고립되거나,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많은 재해가 발생는데, 집중호우 등을 동반
여수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가수 싸이 흠뻑쇼 공연에 대비해 교통과 의료, 소방 등 종합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공연은 진남종합운동장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김종기 부시장 주재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종합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김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작년 싸이 공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공연장 주변 교통과 의료지원, 소방안전 대책 등 합동안전점검계획과 유관기관과 협업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각종 사고에 대해
여수소방서가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예방홍보를 강화한다.최근 3년간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가동률이 많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실외기 모터 과열이나 배선의 노후화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이에 여수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 ▲벽과 10cm 이상 거리 두고 설치▲멀티탭 사용 금지 ▲단일 전선 사용 및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주변 발화 위험 물품 제거 등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계절용 냉방기기 화재는 주거시설에서 주로 발생한다. 여수소방서는 냉방기기 사용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된다.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여름철(6~9월)에 전체 식중독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가장 빠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큰 이유이다. 이 시간에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다. 외출에서 돌아오거나 화장실 사용 전후 등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준다. 위생만으로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어촌마을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경운기가 넘어져 주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낮 12시 35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81)씨와 그의 아내 B(79)씨가 심폐소생술(CPR)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경운기 적재함에 타고 있던 3명 중 다친 70~80대 여자 어르신 2명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여수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는 오르막길을 운행 중이던 경운기가 뒤로 밀려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경운기 운전자가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선풍기 및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더위로부터 해방될 수는 있지만 부정확한 지식으로 오용하거나 방심할 경우, 려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매년 6월부터 점차 증가해 7,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화재 원인은 접촉불량·전선 노후화로 인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높았고 담배꽁초 등 부주의와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그렇다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냉방기기 사용 시 우리가 지켜야 할
장마가 끝나면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그 불청객은 바로 태풍이다.아직 장마로 인한 피해 복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태풍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더 큰 피해를 막으려면 피해 복구와 함께 태풍 대비도 필요하다.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태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태풍은 적도 근처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이다. 이 저기압이 발달해 중심부 풍속이 17m/s 이상이면 태풍이라고 한다.태풍 발생 원인은 태양으로부터 받은 태양열의 불균형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적도 부근이 극지방
28일 새벽 종화동 한 주택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장맛비로 인해 뒷마당 침수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소방정대 대원들은 신속하게 배수 작업에 나섰고 작업이 안전하게 끝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신종휴 소방정대장은 “장맛비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평소 배수로 관리 등 침수피해 대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전했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가 돌산읍 둔전리에 위치한 중앙중학교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훈련에는 소방대원 7명, 교직원12명, 학생 19명이 참여했고 중형펌프차, 구급차 가 동원됐다. 훈련내용은 △학교 내 연속확대 방지 및 화재 초기진압 행동요령 △화재발생시 화재 전달 및 119 화재신고 △ 옥내계단 활용하여 피난층으로 피난유도 등이다.이날 훈련을 마친 뒤에는 화재 시 상황전파요령 및 비상대응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됐다.합동 소방훈련에 참여한 교직원과 돌산센터는 소방시설 점검을 통하여 화재 상황을 대비하
대부분 사람들은 화재 및 응급상황에서 휴대전화로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그렇지만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휴대전화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여수소방서는 이에 대비하여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긴급 상황 시 문자나 앱, 영상통화, 3자 음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전남소방본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한국소방산업협회와 함께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 기부행사를 진행했다.여수소방서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서 1억5천만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대를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며 이뤄졌다.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는 지난 4월 캐딜락코리아 기부에 이어 올해만 두번째로 전남소방차량 51대에 안전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신규소방공무원 15명이 26일 임용장을 수여했다.소방학교에서 19주간 교육을 마친 새내기 소방관들은 여수소방서 안전센터, 화학구조대로 배치된다. 이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여수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여수소방서는 앞으로 5주간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현장 적응력과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관서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1~2주차에는 내근부서에서 부서별 이론 및 현장실습, 3주차에는 운전실습 및 구조·구급 교육이 이뤄진다.이어 4주차에는 화재진압전술 훈련 등, 5주차에는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신기동 일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26일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6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변환경정리, 기본건강체크, 미끄럼방지테이프 부착, 출입문 수리,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소화기)등을 설치를 하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전국 곳곳에서 강과 바다, 계곡 등지로 야외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수상스키, 레프팅 등 물놀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인명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졌다.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2022년까지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58명으로 한 해 32명 꼴로 사망하는 걸로 집계됐다.그렇다면 이러한 사고의 예방책은 무엇일까?첫째, 적정한 깊이에서만 물놀이를 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혼자서 수영하는 것을 피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지켜보고 있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