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방안 연구회(대표 강문성 의원)는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COP33 준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COP33 유치와 연계한 2050 광양만권 탄소중립 실천 방안 및 전략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전남도와 여수시 관련부서장으로부터 「COP33 및 기후변화 선도지구 준비를 위한 대응 추진계획」를 청취했다.특히, 이날은 COP28 유치 추진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던 (전)COP28 유치위원회 류중구 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8일 제224회 임시회에서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건의문에서 먼저 여수공항이 겪고 있는 위기와 이로 인한 부정적인 파장에 대해 설명했다.여수공항, 올 98만 예상이용객 내년 60여만 대폭 감소 예측시의회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10월 30일부터 여수공항 영업을 철수할 예정이다.이에 “여수시민과 전남 동부권을 찾은 관광객의 항공 교통 불편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나아가 여수공항 측은 올해 98만 명의 예상이용객 수가 내년에는 60여만 명 수준으로 대
여수의 바다와 연안, 습지 및 해양생물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섬과 바다의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백인숙 의원은 18일 제224회 임시회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백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해양보호구역 지정이 확대되고 있고, 인근 순천을 포함한 전남의 많은 지자체에서도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나서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여수시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이 되어있지 않다”며 “여수비전 실현을 위
여수시가 환경정책, 특히 해양쓰레기 처리에 예산과 역량을 투입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수시의회에서 나왔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17일 민덕희 의원은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민 의원은 여수시의 해양쓰레기 처리 대응이 발생량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민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6년 해양환경관리공단 용역 결과 여수 섬지역의 해안선 길이를 환산할 경우 연간 약 3만5천톤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반면에 수거계획량은 3,200톤으로 발생량 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공약사항 78건을 확정하고, 13일 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에 게시했다.공약사항은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소통화합 열린도시 7건 ▲인재육성 산업도시 14건 ▲문화예술 복지도시 24건 ▲해양관광 휴양도시 15건 ▲기후변화 선도도시 4건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13건 등 총 7개 분야에 78건으로 구성됐다.핵심 공약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르신 무료시내버스 운영 ▲여수‧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계획 정비 ▲U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시가 소미산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하고 원상복구를 명령할 것과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 변경 신청을 즉각 불허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그러면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시가 이를 미루거나 허가할 경우 특정업체의 사익을 위한 특혜행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하여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 전했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주식회사 공감(대표 임대식)은 소미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을 신청했다. 변경된 사업계획은 돌산읍 소미산 10만여 제곱미터 면적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20
전라남도는 체계적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5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주는 포상이다.안전 중시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개인, 시군, 기관․단체․기업 등 3개 부문 9명을 선발하며, 개인 200만원, 시군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2,7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습니다”‘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밑그림 그려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 비전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의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정치를 위해 당정협의회도 개최했다. 시민과 약속한 전 시민 일상회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6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도민과 함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짧은 기간이지만 눈에 띄는 성과로 전남 대도약의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민선8기 100여 일간 주요 성과는 ▲2023년 정부예산안 8조 2천억 원 반영 ▲우주산업 클러스터 예비후보지 선정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사업 선정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조기 통과 ▲저메탄 조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해외곡물시장정보를 살펴보면 6월 국제 곡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밀 69%, 옥수수 13%, 콩 16%가 상승했다.러시아는 세계 밀 교역량 점유율 1위(20%)를,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는 5위(9%)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 두 나라의 전쟁 여파로 국제 밀 가격은 약 10~2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고곡가(高穀價) 현상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199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이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25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여수시민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로 자원순환의 의미와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자원순환을 위한 녹색생활문화의 전반적 보급 및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행사로써 가사리생태교육관과 여수YMCA아이쿱생협에서는 진행하는 기념식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오후 1시부터 체험부스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기념식 및 자원순환포퍼먼스가 진행되며 체험부스 프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0일 여수문화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사항 이행률 제고를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공약사항 관련 37개 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광재 사무총장은 이날 ▲공약의 이해와 중요성 ▲ 공약 사업별 세부 실천계획 작성요령 및 평가 ▲여수시의 발전방향 설정 및 정책 제언 ▲타시군 우수사례 등의 순으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이번 교육은 민선8기 여수시 출범 이후 실시된 첫 매니페스토 특강으로 직원들에게 공약이행의
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수소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1월 수립한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수소경제 정책이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사회 진입을 위한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문갑태 의원은 15일 제223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마을버스부터 시작해 대중교통을 공영화해가자는 주장을 펼쳤다.문 의원에 따르면 운수업계 보조금은 2017년 81억원, 2018년 100억원, 2019년 120억원, 2020년 135억원, 2021년 125억원, 2022년 183억원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문 의원은 “인구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운수업체 재정지원금은 매년 평균 15%씩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편의성이 개선되지 않아 대중교통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자가용 이용이 증가
여수 웅천 예울마루 일원이 산림청의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여수시 시전동 944-1번지 예울마루 일원에 총 15억원이 투입돼,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효과를 완화하기 위한 도시숲이 조성된다.산림청은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167곳의 대상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상위 110곳을 2023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선정된 여수시 예울마루 일원은 웅천택지지구 등 도심 생활권 주변에 있는 1.5ha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역 핵심 현안사업 국비 추가확보에 힘쓰자고 말했다.김 지사는 “정기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지역 핵심 현안사업 국비 추가 확보 성과를 냄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새정부에서도 전남도가 불이익 없이 잘 한다’는 신뢰를 얻도록 하자”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 “행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큰 성과를 거둬야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2023년 정부예산안에 8조2천억원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한 기념일로 UN공식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전남도는 이 기간에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사항을 홍보하는 푸른 하늘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전남도 주관으로 7일 순천아랫장과 8일 구례 오일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약속 온라인 이벤트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또 각 시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각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하고, 정보 교류와 홍보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 지속적 상호협력 증진 등을 약속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협
전라남도는 30일 2년 연속 8조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차세대 에너지산업과 첨단 전략산업 등 지역 현안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확보한 2023년 예산은 8조2,030억원으로, 지난해 9월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7조5,131억원보다 9.2%(6,899억원) 증가한 것이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최종 반영된 예산(8조3,914억원)보다 3.2% 적은 규모다.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이는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 학술회의’가 열려 세계 지도자의 평화사상의 가치, 인류의 공생 등 담론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지도자의 평화사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김성재(전 문화관광부장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평화지도자의 사상과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기후변화, 식량부족, 국가 간 분쟁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