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여수의 숨은 보물섬 "추도"책을 쌓아놓은듯 시루떡처럼 켜켜히 쌓인 퇴적암을 보는순간 2012여수엑스포를 처음 방문했을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가슴이 두근반서근반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보물섬을 관리인도 없이 방치해 놓은것을 보고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다.여건이 주어진다면 제가 추도지킴이를 하고싶은 심정이고요 . 내개인적으로 여수 365개의 아름다운섬들...
여수넷통! 낭도에 왜 갔을까?2013년 8월 10일 오전 8시 여수넷통에서 넷통회원 및 시민기자단 33명이 1박2일 일정으로 낭도를 출발했다. "시민이 기자다" 라는 표어 아래 시민기자캠프를 열기로 한 것이다. 숙소는 낭도 여산복지회관을, 식사는 여산마을구판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강사로는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삼각산재미난마을 이상훈 사무국장, 김...
‘시민이 기자다‘여수넷통은 ‘2013 시민기자 캠프‘를 8.10~8.11에 여수시 화정면 남도리의 작은섬인 낭도,사도,추도에서실시했다.캠프에서 ‘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편집국장의 ‘SNS를활용한 스토리텔링사업‘, 민영통신사 뉴시스 김석훈부장의 ‘기자 파헤치기‘삼각산 재미난 마을 이상훈의‘공동체마을 만들기‘ 강연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속에 이루어졌다...
한여름 태양이 작렬하는 토요일과 일요일(8.10 ~8,11)여수넷통에서 주최한 2013 시민기자캠프가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서 열렸다.시민이 기자다.라는 주제로 열린 ㅣ박 2일의 캠프에는 32명이 참가했다.캠프의 주요한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강좌 3희.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법, 사도, 추도의 공룡 유적 탐사 등이 있었다. 특별 초청강사인 ...
사도 낭도지킴이낭도에 가면 열정적인 문화해설가 강창훈씨와 낭도막걸리 도가 안주인인 박선숙씨가 있다.박선숙씨는 내 여고시절 동창이다. 별로 친하지는 않았지만 졸업 후 연락이 끊겼다가 애들 다 키우고 생활이 안정되자 30년만에 여고 동창모임이 활기를 띄며 결성되었다. 그녀는 낭도의 여인이 되어있었다. 50이 되어 다시만난 그녀는 붙임성 좋고 옛날보다 더 예뻐 ...
낭도, 얼마 태풍에 시달렸으면!낭도를 들어서면 아주 기다란 방파제가 먼저 우리를 맞이한다. 얼마나 태풍에 시달렸으면 마을과 멀리 떨어진 이곳에 앙쪽으로 아주 기다란 방파제를 만들어 마을을 보호할려고 했을까? 방파제 덕분에 태풍의 강도를 낮춰주겠지만 가만히 보면 생태계의 변화가 있는듯 했다. 마을안쪽의 바닷가에서 냄새가 나는 곳도 있었고 물 또한 맑아 보이지...
시국선언 이후 6번째 촛불집회가 여수시 신기동 부영3단지 앞에서 8월 8일 오후 7시부터 열렸다.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도 뜨거운 촛불은 어김없이 타올랐다. 비록 50 여 명에 지나지 않지만 이들의 국정원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목소리는 더한층 높았다. 오고가는 시민들의 ‘국정원 해체‘ 등이 씌여진손팻말을 끝까지 읽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안산...
여수지역 출신의 항일 및 독립운동가를 안내하는표지판에 출생지를 일제 강점기 때의 지명인 ‘동정‘과 ‘서정‘으로 표기를 하고 있다. 지역에서 문화 운동을 하는 민응기 님은 여수시에 ‘여수 지역출신 항일 및 독립운동가 관련 정정 요구 내용‘을 지적하였다.민응기 님은 건의서에서 "후손들이 우리의 정신과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데 출생지를 우리의행정구역 단위로 ...
공무원이 횡령한 80억원은 여수시가 29억원의 1년 주민세를 3년 동안이나 걷으나 마나한 결과이다. 시민이나 기업이 주민세를 안 내도 되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런 사상 초유의 공무원 비리가 터졌는데도 퇴직했다고 해서 책임을 묻지 않고, 오히려 시 산하 기관장으로 선임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여수시도시공사는 청산을 앞두고 있고, 지금까지 기획경제...
지금 쌍봉사거리는 하수관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매년 파고 덮고를 반복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썩은 하수관을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썩을 수 밖에 없는 까닭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소라면 관기리에서 소호동 소제마을을 잇는 지방도로 공사에도 생태터널이 또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생태터널 공사에 대해서 지켜본 시민들이항의를한다.이렇게 생태터널에 대해서 시민들이 회의적인 것은 웅천 고개의 생태터널 사례때문이다. 이곳을 지나면서 비리로 수감 중인전임 시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한다. 생태터널 위에 환경부 상을 받았다는 표시가 ...
연등동 벅수를 고이 집까지 지어서 모셨다. 그러나 아쉽게도 도로 난간을 만들면서 접근을 못하게 하고, 사진을 찍어도 전체가 나오기 어렵다. 많은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벅수와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할텐데 아무 생각없이 길에 따라 난간을 만들었다.이것이 바로 관광도시 여수의 공무원들의 생각이다. 말로만 4대 미항이라고 하면서 미항에 답지 않은 관광 우선을 생각하지...
여수에서 가장 먼저 전기가 들어온 곳은 어디일까요? 충무동 비치호텔 지나 로터리 가까이 충무맨션에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10월 13일 여수에 전기가 들어왔다.둔덕동으로 이전을 하기 전까지 1980년대까지 이곳에 변전소가 있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민응기님께서 친절하게 찾아서 공개를 하였다.
효율적인 자율학습지도 대안여양고등학교 교사 김광호오래전부터 야간 자율학습폐지론이 거론되었다. 그러나 현 입시제도하에서 자율학습폐지는 시기상조인 듯하다. 대학입시제도의 큰 틀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자율학습을 폐지하면 아이들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다. 물론 학생들은 학교의 타율적인 지도에서 벗어나니 좋아할 것이다.그러나 잊지 말아야 ...
고학년이 될수록 무너지는 교육여양고등학교 교사 김광호 사람은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와 이웃의 사랑을 끝없이 받는다. 그러다 어느 시점이 되면 어린이 집을 다니게 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공동체 삶이 무엇인지를 어렴풋이 배운다. 특히 질서와 규칙과 예절 등등을 몸소 언행으로 익히고 실천한다.그러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상황이 급변한다. 바로 부...
숲속에 도서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여수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산(봉화산, 고락산, 구봉산, 오동도, 금오도 비렁길 등등)에 숲속 도서관을 지으면 어떨까. 꼭 도서관은 도시에만 있어야 하는가? 이젠 자연에도 도서관을 만들어서 욕망에 찌든 현대인의 영혼을 정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곳에서 엄마랑 아빠랑 아이랑 온가족이 물소리와 새소리도 공짜로 들으면서 책...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용기공원, 암반이 나오지 않았으면 사라져버렸을 산, 마누등이다. 여수시는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멀쩡한 산을 밀어버리려고 하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 주차장을하기 위해서 48억원을 들여서만든다고 하였다. 법과 행정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하였으나 지금과 같이 일부 주차장을 만들고 남은예산으로 용기공원을 만들었다. 이...
여수넷통은 운영 상황을 매월 정례 운영위원회의에서보고를 하고 있다. 운영위원은 매월 10만원씩, 주춧돌 시민회원은 1만원에서 10만원에 이르기까지 회비를 낸다. 그 회비를 정확하게 쓰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총회에서 2명의 감사를 선출하였다. 감사는 일반 주춧돌 시민회원들로 선정하였다.감사는 1년에 2번, 상반기는 지도 감사를 하반기는 결산 감사를 실...
여천시 때부터 시청사가 북향이고 비틀어져서 산단 사고가 바람 잘 날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지금도 일부에서는 통합 청사를 지어서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그런 이유인지 확인이 어렵지만 여수시는 지난해 느닷없이 정문 논쟁을 뜨겁게 하였다. 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반대 논리를 폈다.반대와 상관 없이 기어히 남측캐누피(cano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