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72주기를 하루 앞둔 18일(일) 오후 4시, 이순신 광장에서는 여순민중항쟁 72주기 희생자 추모와 정신계승을 위한 문화제가 열렸다. 현장에는 희생자 유족과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홍익입시미술학원, 뉴젠리더십교육공동체, 전교조 여수지회, 오림동청년회·방범대가 후원한 공연에는 서혁신, 이중현, 해인밴드, 상록수밴드, 주철희, 박금만, 강경아, 오현웅, 조계수 등이 출연했다.오후 4시가 되자 여순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올린 참가자들은 곧바로 문화제 행사를 시작했다. 테너 오현웅의 '라그리마, 너도 처음부터 꽃이었구나!
2020.10.19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