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배수개선사업 대상지에 전남도내 16개 지구가 선정됐다.‘신규착수 대상’에 선정된 전국 34개 지구 중 9개 지구가, ‘기본 조사 대상’에 선정된 전국 41지구 중 7개 지구 전남도로 총 국비 1,436억 원이 지원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지구와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다.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과 배수로, 배수문을 설치해 재해를 미리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50㏊ 이상 저지대 농경지가 대상이다.‘신규착수’ 9개 지구는 여수 복산을 비롯 강진 삼신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는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과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각 교육지원청에 전달된 물품은 식료품이 담긴 생필품 키트 총 30박스로 관할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단계적 순차 등교에 따라 학교 현장이 분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도움주신 각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복지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복지재단이 4일부터 이틀간 둔덕동 연등천 일대에서 환경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의 지원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본 행사는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을 살리기 위한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환경보호인식을 강화해 환경 지키기 생활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베타니아복지재단 산하기관인 베타니아 특수어린이집과 주간보호시설 작은나루이용자인 장애, 비장애 아동 및 발달장애 청소년, 어린이집 부모회, 교직원, 금호미쓰이화학 사회공헌팀 등 150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최종 지급이 이달 5일 마무리됐다.무급휴직 근로자와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최대 2개월간 50만원을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신청이 지난달 29일 신청마감되었고 최종 3차 지급액 2억 5천만원도 이달 5일 신청자 본인계좌로 입금됐다.여수시는 총 1,997건의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이중 1,714건을 지급 결정했다.지급율은 86%이며, 지급 결정은 당초 사업비를 크게 초과한 도내 최대 건 수이다. 시는 전남도로부터 긴급지원금 1억원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시민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대대적인 청결활동이 펼쳐졌다.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청결활동은 우순도 일대 수중과 도로변 해안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등 7명은 바다 속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55개 여수산단 각 기업체 직원 및 관련 기관 등에서 350여 명이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인도 변 잡초 제거, 해안가 쓰레기를 청소했다.우순도 입구를 기준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2시간 가량 진행된 청결활동은 각 구간별로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LG화학 등이 책임 인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여수시민학교’ 1회차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여수시민학교는 개인 역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주의, 시민소통,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와 지방예산, 여수학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오는 7월부터 9월까지 4회차 22강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1회 차 과정은 7월 7일부터 7월 21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9시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수업은 민주주의와 교육, 민주시민으로서의 삶과 학습, 영화 인문학 등 5강으로 구성돼 있다.참여 신청은 여수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 사이트(h
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무상방문 서비스가 실시된다.‘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을 순회하며 고장이 나거나 오래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하는 서비스다.이달 10일 남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을별 지정장소서 실시되며 기어 조정, 안장 높낮이 조정, 타이어 공기 주입 및 공기밸브 교환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거나 부품을 교체해준다.또한 자전거 자가 정비 및 안전하게 타는 요령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도서지역과 서민아파트
4월부터 실시 중인 농기계임대료 50% 정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개월간 농기계 임대는 372농가에 392건으로 작년 대비 33.3% 증가했으며, 임대료 감면액은 840여만 원에 달한다.또한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휴일에도 운영됐다.휴일 이용실적은 95회에 달했으며 임대료 50% 감면에 따른 이용률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90% 증가하는 등 농업인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한 한 농업인은 “봄철 농번기에 인력을 구할 수 없어 막막한 상황인데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11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 전시 및 유물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시는 박물관 전문가를 초빙해 전시구성과 유물수집에 대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세미나는 크게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이날 주제발표는 국립나주박물관 윤종균 학예연구실장의 ‘현대 박물관의 전시와 변화’로 문을 연다.이어 여주시 구본만 문화재팀장(전 여주박물관장)이 여주박물관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박물관의 상설전시 구성’을, 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 장제근 학예연구사(전 국립광주박물관 유물담당)가 ‘유물수
굴 껍데기 등 패각을 재활용해 패각 방치문제를 해결하고 해양환경도 개선하자는 제안이 여수시의회에서 나왔다.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2일 제201회 정례회에서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패각 재활용 확대와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패각을 해양에 살포하는 등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폐기물관리법, 어장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등을 개정하자는 것이다.건의문에 따르면 현행법상 하루 평균 300㎏ 이상의 패각을 배출하는 경우 이를 사업장폐기물로 정하고 있어 재활용 측면에서 많은 제
여수해경이 전 경찰관이 위기상황 발생시 총기 취급 요령에 대한 명확한 숙지와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육상사격 훈련을 추진한다.여수해경 육상 및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452명은 이달 8일부터 4일간 해양경찰교육원 육상사격훈련장에서 사격기량 향상을 위한 상반기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육상 사격훈련은 16년부터 19년까지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20년도부터 육상 근무 경찰관까지 확대되어 해상사격훈련과 별도로 개인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에 대한 능력향상, 유사시 발생 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업무대처 능
4.15 총선 대전 동구 개표소에서 '잠금쇠가 없는 투표함'이 나온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민경욱 전 의원과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에서는 이 투표함을 '총체적 부정선거' 증거 사례로 널리 알렸으나 선관위에 확인한 결과 이는 '투표관리관의 실수'였고 개표 결과에는 특이 사항이 없었음이 드러났다.민경욱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15 총선 당시 대전 동구 개표소의 한 참관인이 촬영한 영상(https://youtu.be/Er6p_NrNrLA)을 공유하며 "봉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봉인을 하는 플라스틱 잠금장치가 아예 제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단전단수 피해 상인들이 여수시청사내 노숙농성 1년을 맞고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여수시를 향해 적극행정을 요청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지난 5일 발표한 논평 전문을 싣는다.지난 6월 2일은 남산동 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 소속 30여 명이 생계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여수시청 뒷마당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는 여수시에서 수산물특화시장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한다.2018년 8월 ㈜수산물특화시장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요구에도 여수시가 꿈쩍하지 않자, 여수시민협이 6일 ‘여수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찬반여부를 묻는 길거리투표를 실시했다.지난 3월 27일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이상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시민청원을 올렸고 해당 글은 나흘 만에 청원동의 300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여수시는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고수했다.(5월 17일 청원 만료)그러면서 여수시는 추경예산이 이미 정해져 있어 재편성이 불가능하다는 답변과 시민들이 예산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6일 오전 전남 여수에서 전통 재래시장인 서시장 안으로 카니발 승용차가 돌진해 4명이 다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갑자기 재래장터로 진입한 차량은 감자를 비롯한 야채와 상인들을 들이받고 부림주단 자판대에서 멈춰섰다. 시장일대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고, 도망칠 겨를도 없던 상인들은 혼미백산해 차량에 부딪치는 사고로 이어졌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광경이 펼쳐진 것.사고가 나자 119 구급대가 급히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 추후 경찰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이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사고를 낸 여성운전자는 A
6일 오전 10시경 돌산 금성리 성두마을 앞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3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아이스박스를 잡고 표류 중이던 A씨(37세, 남, 부산거주)를 무사히 구조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A씨는 지인과 갯바위 낚시를 즐기다가 바다에 빠진 낚시물품을 건지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으나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표류하게 되었다. 이후 같이 낚시를 하던 낚시객이 발견, 신고하여 구조되었다.A씨는 후송 당시 약간의 저체온증 외에 호흡 및 맥박이
이제 보니 여수시 문수청사가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황당하기까지 하다.문수청사는 전남도교육청 소유로 특수학교인 ‘여명학교’가 소라면 관기로 신축 이전하면서 비어 있었다. 미평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임시로 무상 임대해서 사용하다 이전했다.여수시가 다시 3년간 무상 임대 계약을 맺고 리모델링 해서 2017년 6월 8일 개청식을 가졌다. 문수청사에는 돌산청사에 있던 경제해양수산국과 상하수도사업단 소속 8개 부서가 옮겼다.여수시는 전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을 유치하면서 돌산청사를 무상 제공하는 바람에 돌산청사 역할을 하
여수시의 문수청사 매입하려는 계획이 의회에서 부결됐다.제201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서 문수청사를 매입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상정됐다. 하지만 3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여수시는 문수청사의 보수 및 보강이 경제성과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자 이를 매입해 문수지구 활성화 방안의 용도로 전환할 계획이었다.현재 여수시는 여수교육청으로부터 문수청사를 무상대부해 사용중이다.그런데 14억 들여 옮긴 ‘문수청사’는 바로 실시한 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계속사용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온 셈이다. 문수청사는 전남대 국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1, 2학년은 양성평등 콘텐츠 ‘두루상상 성평등 이야기’, 3학년은 양성평등 콘텐츠 ‘백성공주의 다른 이야기’를 감상하고 배부한 양식에 맞춰 글짓기를 하였다.특히 국어과에서는 학생들의 사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대회 종료 시까지 틀어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국어 담당 김광호 교사는 “학생들에게 좋은 책 많이 읽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틈나는 대로 명문장 재해석하기를 통해 감동받은 문장을 친구들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이29일 복지관 구내식당 내 전 식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투명 칸막이 설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의 식사 중 대면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설치비용 200만원은 GS칼텍스 여수공장 김형국 사장이 참여하는 사내 학습동아리 'Change Agent'구성원들이 각자 기부한 재난지원금에 회사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더해 마련됐다.천중근 관장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