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맛비가 오는 가운데 여수해경이 금오도와 묘도에서 발생한 3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지난 3일 오후 6시 10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자택에서 A씨(62세)가 일을 하다 넘어져 이마 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A씨는 출혈이 멎지 않자 119에 신고했고 상황실로 접수됐다.다음날 4일 오전 8시 40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 자택에서 뇌혈관 질환을 앓는 B씨(96세)의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뇌혈관질환 등으로 구토 및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여수해경은 돌산파출소 구조정을 출동시켜 금오도 여천항에서 환자와 보호자 탑승 후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을 딱 한달 앞둔 3일 아침 남면 안도 이야포로 현장답사에 나섰다.와 , 가 공동주관해 온 '이야포미군폭격사건 추모제'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8월 3일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 행사를 앞두고 있어 여느때보다 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우신조는 이럴때 쓰는 말"이번 사전답사는 7일 오전 11시 여수시의회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 행사관련 간담회를 앞두고 현장을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오는 16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윤슬’ 시사회가 열린다.‘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이다.백제로 망명한 신라 진골 출신 해오랑과 백제 귀족 가문의 영애 별녀, 이를 질투하는 백제 무장 관우, 3명의 주인공들이 환생을 거듭하며 삼각관계를 벌이는 이야기다.‘윤슬’은 45분 분량으로 총 5화로 구성되어 있다. 1화는 ‘인연의 굴레’로 과거 해오랑이 별녀에게 청혼하며 준 옥가락지를 현재의 은별(별녀)이 우연히 구입하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인연의 굴레가 시작된다.이어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형철)는 국립공원 내 오염 실태의 경각심 고취 및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무질서 행위 특별 단속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질서 행위 특별단속 집중 기간 중에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차출된 특별 단속팀과 여수해양경찰이 불시에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드론 등 첨단 장비의 운영과 함께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와 한려해상동부사무소 선박을 지원 받아 약 5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이규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여수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가정 주택 개보수를 실시했다.이들은 화장실도 부엌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가정을 수리하고 화장실과 수도시설, 싱크대를 새로 설치했다.이번 주택개보수는 금오도 직포마을 출신인 ‘가온솔루션’ 손준길 대표이사가 1천만원을 후원하며 이뤄졌다.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00만원을 후원하고 자녀가 350만원을 내는 등 총 1,850만원이 소요됐다.지난 10일 열린 ‘가온희망하우스 1호점 현판식’ 현판식에는 김춘수 남면장을 비롯해,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철 위원장, 가온솔루션 손준길 대표이사, 배순
여수 남면 주민들이 10일 세종특별시 환경부 앞에 모여 다도해국립공원에 강제로 편입된 일부 구역의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주민 48명은 “개인 소유지가 국립공원구역으로 편입되며 농경지에서 잡초 한 그루도 마음대로 베지 못했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주민들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에도 문재인 정부가 방관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여수 남면 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1981년 정부에 의해 이뤄졌다. 당시 정부는 천혜의 자원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며 서남해안과 해상에 흩어진 도서 지역 일부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5월 7일 돌산코아마트 왕식자재 강성홍 사장의 후원으로 대상자 800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어버이은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돌산코아마트 왕식자재 강성홍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자녀들 대신 어르신에게 작은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 구석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남면 금오도에 거주하는 김○자 어르신은 “뱃길 따라 멀고 멀어 자녀들 온지 한참 되었다. 올해는 카네이션도 달아 보지 못하겠구나 했는데 예쁜 꽃을 받아 마음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인터뷰가 이어진다. 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여수항
편집자소개글‘이혜란의 장도 블루노트’ 연재를 시작한다. 피아니스트 이혜란이 건반 대신 펜으로 쓴 음악 에세이다.그는 예술섬 장도아트카페에서 문화 기획가로 활동 중이다. 연재를 통해 커피를 만들며 피아노 건반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전람회장 옆 카페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장도 예술섬 전람회장 옆 카페 단상이면서 문화예술계의 편안한 ‘잡설’을 전할지도 모른다.한때 ‘해안통’ 문화사랑방에서 문화예술 이벤트프로듀서와 문화사랑방 운영자로서의 경험들이 되살아 날 것이다. 예술섬장도에서 ‘리스타’로서의 멋진 기획들도 만나게 된다. 에세이와 관련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이 여수~연도 항로의 운항비용 지원을 위한 ‘2021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하였다.여수~연도 항로는 금오고속페리호(255톤)가 운항하고 있으며, 금오도 소재 학교 학생들이 통학을 위해 주로 이용하고, 연도 도서민이 육지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항로이다.그러나 동 항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줄어 2020년는 81,537명을 수송하였는데, 이는 전년 대비 87.2% 수준으로 여객선 운항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여수~연도 항로를 2021년 연안여객선 준공영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4월 4일 개교 100년을 맞이한 비렁길의 섬으로 유명한 금오도에 위치한 여남초등학교가 내건 슬로건이다. 지난 3일 여남초 본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코로나 여파로 운동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 행사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내외빈과 동문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과 주철현, 김회재 의원을 비롯해 전창곤 여수시의장과, 박성미 시의원, 이광일, 최무경 도의원 등 동문들이 섬을 찾았다. 여남초 개교 100년 기념 제막식 의미선각자들 교
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산, 강, 바다 등 야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구급대가 출동한 건수가 겨울철(12~2월) 2만573건, 봄철(3~5월) 3만5,490건으로 봄철이 겨울철에 비해 72.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월별 전체 이송환자 중 심정지·낙상·추락 이송환자를 살펴보면 3월 66.9%, 4월 70.7%, 5월에 69.3%로 봄철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여수는 영취산 진달래,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및 금오도 둘레길 등 낙상·추락의 위
따뜻해진 날씨로 행락객들이 늘어나고 어선 조업 활동이 활발해지며 해상교통량도 덩달아 늘고 있다.기상 불량 일수가 많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한다.최근 3년간 여수해경 관내 바다에서 일어난 선박사고가 총 731척으로, 해상 레저인구 및 여객 이동량 증가가 그 원인으로 꼽힌다. 선박 종류별 사고는 어선(54.4%), 낚시어선(14.8%), 레저보트(11.0%), 화물선(3.6%), 예선.부선*(3.4%) 순으로 생업 목적인 어선 사고에서 부터 레저활동과 관련된 사고가 가장 많이 차지하
여수시 삼산면에 풍력단지가 들어설 마을들이 풍력발전 사업자들의 경쟁 속에서 주민들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7월 제203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송하진 여수시의원이 삼산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풍력발전 사업의 실태를 지적하며 ‘주민 갈등’을 지적했는데,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여수시에 따르면 허가기관인 산업자원부에 삼산면 해상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한 업체는 7곳이다. 사업허가 난 곳은 두 곳. 삼산해상풍력이 신청한 평도 인근 320Mw(8Mw 기준 40기)와 광도인근 288Mw(36기)를 사업구역으로
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거문항로 안정화 방안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였으며, 앞서 10월과 12월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5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을 수행한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남택근)은 원거리 도서지역을 오가는 거문항로 여객선 안정화를 위해 세부과업별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크게 여수~거문 생활항로 개선방안 마련, 대중교통법 시행에 따
지금 세계적으로 갈수록 섬이 각광 받고 있다. 조그만 섬 하나가 200 해리 영해를 차지하며 거기에는 갖가지 자원들이 즐비하다. 섬은 영토적 가치와 전략적 가치, 자원과 경제적인 가치, 관광, 생태, 문화 원형 등이 많이 품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는 3400여개의 섬이 있고 그 중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섬은 446개이다.총 827개의 섬을 가진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섬이 많은 지역으로 홍도 흑산도 등 72개의 유인도를 보유하고 있다. 인구는 39,000명에 불과하고 재정 자립도가 전국에서 최하위이지만 해상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