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양중(교장 박종인) 2학년 학생들이 국어생태체험수업 후 즉흥 자작시를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이번 국어수업은 야외 생태수업을 병행한 후 즉흥 자작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답답한 교실 환경을 벗어나 대자연의 숨결을 찾아 직접 사진을 찍고 첫 느낌을 곧바로 시로 표현했다.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위축되었는데 이번 수업을 계기로 봄의 새순처럼 밝은 마음과 미소를 되찾았다.세 편의 자작시를 쓴 2학년 김세희 양은 “처음에 야외수업을 한다고 해서 시큰둥했는데 산과 들판에서 작고 귀여운 꽃과 나무를 보니 가슴이
여수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학습을 진행하지 못하는 교육상황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수업을 시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일 국어교육시간에 ‘경험의 발견과 공감'을 주제로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통해 생태체험수업을 실시하였다.학생들은 지역의 명산인 오룡산을 답사하며 다양한 봄의 전령들을 찾아 직접 사진 촬영도 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시로 표현하였다.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학년 서명진 군은 “시를 배우면서 처음으로 야외에 나가 생물을 보며 사진도 찍어보고 글도 써 보았
여양중학교가 신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전과의 대화를 통한 인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능력제일주의로 인하여 인간이 소외되고 돈이 중시하는 사회의 세태를 비판하며 국어과에서 직접 사자소학과 대화를 통한 인성 쌓기를 시작하였다.국어과에서는 먼저 학년별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사자소학을 선정하였다.고전의 첫걸음마인 사자소학 내용 이해하기(1학년), 두 번째 단계인 사자소학 낭송 후 필사하기(2학년), 마지막 단계로 사자소학 재해석하고 실천하기 등 3단계로 나누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삶에 진지한 질문을 시작했다.'사자소학 3단계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내년 개최 예정인 '제46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통합제조 직종에 국가대표를 배출하였다.국가대표 선발전은 2019년과 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1위, 2위 입상자 총 4명이 참가하며 2020년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2회의 평가전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2018년 여수공업고등학교 67회로 졸업한 이정훈 씨(23)가 2차례에 걸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통합제조 직종에 국가대표로 확정되었다.현재 삼성중공업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이 씨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 여수
오늘은 어떤 수업을 해볼까? 평소 늘 학생들에게 강조하였던 '오늘과 지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그래 우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자. 그리고‘오늘과 지금’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 보자.” 조금 무거운 주제였지만 아이들은 ‘오늘과 지금’에 대하여 자기만의 의견을 제시할거라 확신하고 시작종이 울리기만을 기다렸다.마침내 종이 땡땡땡 울렸다. 교실 문을 들어서면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었다. 그런데 H양과 T군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그들에게 말을 건네고 싶었지만 수업이 마무리 될 즈음이면 그 이유를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는 7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꿈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꿈 발표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춤과 노래 그리고 PPT, UCC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알리며 자아효능감을 높였다.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어주는 애니메이터(1학년 안채영), 운동선수의 계약을 책임지는 스포츠에이전트(3학년 김민선), 아모르파티를 각색하여 물신주의를 비판한 복권이 최고(1학년 심재민), 인터넷 방송 진행을 꿈꾸는 미래의 유튜버(3학년 김나은, 김다원) 등 학생들의 꿈은 다양했다.국민을 위해 봉사하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정병석 총장 임기 4년 동안 크게 활성화되면서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핵심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전남대 여수캠퍼스는 통합 이후 10여 년 동안 지속적인 물리, 화학적 통합작업을 벌인데, 이어 정병석 총장이 취임한 이래 최근 4년 동안 통합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활동으로 여수캠퍼스가 크게 활성화된 것은 물론 전남 동부권의 핵심캠퍼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첨단학과 신설에 따른 학생정원 증원, 여수지역에 독립된 각 캠퍼스별 특성화, 지역친화대학으로서 변신 등은 향후 여수캠퍼스의 무
여수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교육과정을 총결산하는 특별 학예 한마당을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여양중은 30일 오후부터 31일 오전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올 한해 이뤄낸 다양한 교육성과물을 전시했다.특별 학예 한마당은 진로체험, 인성교육, 문화교육, 학습공동체를 총괄한 종합 예술제로 ,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과 동아리활동, 자유학년제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다.1부에서는 시화전과 명화그리기, 독도에코백, 한지부채 등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결과물을 복도에 선보였다. 또한 '2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는 올해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군부사관 등에 탁월한 취업성과를 올려 취업명품 특성화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전남도청, 여수시청, 영암군청에 3학년 재학생 3명이 최종합격하여 전남 지방직 공무원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공기업 및 대기업에서는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1명·한국남부발전1명, KT&G(한국담배인삼공사)1명, 삼성전자설비엔지니어2명, 삼성중공업엔지니어2명, 전주페이퍼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전국에서 전기직 5명을 선발하는 한국남동발전에 최종합격한 위영환 학생은 “학교에
‘2020 전남교육 사진공모전’ 이 선정한 최종 20개 작품에 여수나진초등학교 백순훈 교사와 여수 좌수영초 정향원 교사의 작품이 선정됐다.‘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는 지난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남 교직원 125명이 229개 작품을 응모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심사자로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에는 무안 삼향동초 문단비 교사의 ‘함께 하면 즐거워’가, 최우수상에는 여수 나진초 백순훈 교사의 ‘해맑은 미소 다시 볼 수 있길’ 등 2개 작품이, 우수상에는 여수좌수영초 정향원 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 학생들이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4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누리집 HIFIVE UCC공모전’은 직업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 주제는 ‘빛나는 미래를 위해 정진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로 전국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가 참여했다.이중 여수공고는 직업교육에 대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우리는 빛나는 여수공고다’와 ‘TP(T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제5회 3D 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 참가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비롯한 총 6개 상을 수상하여 전남 직업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비즈콘 경진대회는 ‘제8회 국제 3D 프린팅코리아엑스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3D 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개 기관이 후원했다.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문화재복원, 제품캐릭터 두 주제가 3D 프린팅 구동/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전국에서 엄선된 일반 · 대학
여수고등학교(교장 유성종) 2학년 이승원 학생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뤘거나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눠 그 가치를 빛낸 인재100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2월에 발표된다.이승원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고, 불편함을 개선하고, 새로운 생각이 필요한 분야에 도움을 주고자’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초등학교 때부터 노력해왔다.그 결과 지난 달,
여수고등학교(교장 유성종) 2학년 이승원 군(지도교사 문샛별)이 '제2회 한국코드페어 SW를 통한 착한상상'에서 고등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2018년까지 진행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의 명맥을 잇는 코딩 대회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했다.지난 5월 서면심사부터 10월 본선대회까지 전국에서 2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이승원 군은 인근 여수산단에서 배관의 찌꺼기 청소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누출사고 등과 외국 기업들에게 지불하는 클리닝 비용 등의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동기
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가 학교로 찾아오는 창의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찾아온 12명의 강사들을 기다리는 전교생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학생들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공한 프로그램 중 관심있는 분야를 골라 4시간 동안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VR을 통해 가상공간에 그림을 그려보는 VR드로잉아트, 연기와 노래, 춤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뮤지컬, 놀이를 하며 음을 만들어 보는 놀이코딩작곡, 전통악기와 서양악기 그리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어울어지는 아리랑퓨전밴드, 코딩과 드론 제작, 고글을 쓰고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 재학생 3명이 전남 지방직 공무원에 최종합격하여 취업의 꿈을 이뤘다.그 영광의 주인공들은 전라남도청에 3년 방예일, 여수시청에 3년 박성영, 영암군청에 3년 임은성이다.이 학생들은 여수공고 입학 후 진로상담을 통해 일찍부터 공무원으로 진로를 정했다. 그리고 취업특별반에서 공무원 시험을 꾸준히 대비해 왔다.매년 재학생들이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하고 있는 여수공고는 그동안 서울시청, 목포시청, 순천시청, 강진군청, 장흥군청 등에 지방직 공무원을 다수 배출한 바 있다.여수공고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난 속
지난 8일 여도중학교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조계산 탐방에 나섰다. 이들을 안내한 이는 저자 김배선씨다.'2020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사 탐방에 나선 학생들이 조계산 등산에 나선 것은 72년 전에 여수에서 일어났던 여순사건 현장을 눈으로 보기 위해서다.'남도의 명산' 조계산, 여순사건 이후 이념 갈등의 현장으로 변하다 조계산은 순천시 승주읍과 송광면에 걸쳐 정상을 나누고 있으며 주암, 외서, 낙안의 3개면이 줄기에 잇대어 있다. 주봉은 높이 884m의 장군봉으로 조계산 자락에는 송광사와
여수 진성여자중학교 독서토론동아리 ‘북끄부끄’가 충무공 리더스쿨 프로그램 일환으로 13일 충무공 역사 현장인 경남 통영을 다녀왔다.진성여중 학생 61명이 참여하는 충무공 리더스쿨 프로그램은 호국, 창조, 화합의 충무정신을 함양하여 충무공의 정신을 바로 알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 통영 답사 외에도 이순신 일대기 독서토론과 강의를 이미 실시했고, 김영옥 명창이 들려주는 충무공 이순신 일대기 창작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김영옥 명창은 창작 판소리 '이순신歌'로 여수 예울마루 등 국내외에서 수차례 공연한 바 있다.이날 경남 통영 현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9일 여수공고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교육 3D프린터 전달식을 가졌다.4차 산업수요에 적합한 창의·융합적 메이커 인재 및 3D프린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전달식에는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신훈규 부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여수공고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으로부터 3D프린터를 제작할 수 있는 15대 조립 키트를 전달받으며 3D프린터 관련 창작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3D프린터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