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 만흥지구를 민간 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로 지정하는 시의 사업을 반대하려다 벽에 부딪혔다.여수시의회는 19일 제193회 정례회에서 ‘여수 만흥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도시기본계획 변경 반대 결의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재석 26명 중 찬성 13명, 반대 5명, 기권 8명으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지난 10일 열린 전체의원간담회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부적합한 개발방향이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나 표결로 연결되진 못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 2019.06.12. "만흥지구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아산 조방원 화백 작품과 소장품 40점이 전시된다.아산 조방원은 1926년 무안에서 출생해 2014년까지 평생을 화업에만 정진하였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 ‘먹산수’를 창출해 남도미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전시전에서는 조방원 화백의 산수화뿐만 아니라 그가 평생 모은 화구, 병풍 등 소장품도 만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 화가로 불리는 아산 조방원 화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산 조방원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4기 운영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 18명으로 지역 주민 2명, 청년층 7명, 일반시민 6명, 차상위계층 1명, 장애인 1명, 다문화‧북한이탈주민 1명이다.지역 주민은 중앙동장과 동문동장이 추천하며, 청년층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기타 모집 계층별 자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자가 직접 여수시문화원 3층(이순신광장로 200-7)으로 방문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사업자등록 중인
역사적인 여순사건 재심 첫 재판은 지난 2019년 4월 29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아)에서 열렸다.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순사건 재심 첫 심리가 유족과 언론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법정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서 재판부는 "이번 재심사건 의 중요성을 잘 안다"면서 "최선을 다해 공판을 진행해 역사적 소임을 다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입장문에서 "지난 3월 21일, 대법원의 재심결정이 나온 뒤부터 재판부는 이 재심 사건에 대해 면밀히 살펴서 재판을 준비하였다"면서, "어머니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6월 19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K-water 여수권지사가 지원하는‘2019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한마당’행사를 열었다.K-water 여수권지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3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물품후원, 효도급식, 김치나눔행사, 그 밖에 식수가 부족한 지역에 생수를 공급해 주는 등 다양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여름김치 나눔행사는 K-water 여수권지사 김영우 지사장 이하 임직원, 명진한마음 봉사단 등 40여명
지난 4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과 함께 성인문해교육 참여자 30명을 모시고 여수예술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문해교육 참여자들에게 자연의 프르름을 만끽하고 참여자간에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참여자들은 여수 예술랜드에서 따스한 햇살에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과 마이다스의 손 조형물이 있는 멋진 조각공원을 둘러보며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소풍 온 어린아이들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함께 나들이에 참석한 문해교육
여수시 상포지구 택지개발 ‘특혜의혹’건으로 사무관의 1심 유죄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권오봉 시장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18일 열린 제19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송의원은 "지난 5월2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사건의 핵심인 사무관 박모씨에 대한 판결 결과 상포지구 뇌물요구 등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 되었다"며 공무원과 행정의 개입이 밝혀진 만큼 여수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의원은 또, "권오봉 시장님께선 작년 무소속 후
여수시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한 만흥지구 임대주택 조성사업계획에 대해 시의회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가운데 만흥동 중촌·평촌마을 주민들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17일 여수시 만흥동 중촌마을과 평촌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마을 임시총회를 열고 주민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개발을 진행하려 한 여수시의 행정을 강력히 성토했다. 중촌마을 주민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지구지정 및 개발을 강력하게 반대키로 결의했다. 평촌마을 주민들도 여수시의 개발계획에 대해 강력 저지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여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분쟁의 와중에 있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주식은 비상장으로 개별거래되며 시장 상가 점포 운영권에 해당한다.여수수산물특화시장의 단전 단수로 업체 측과 분쟁 중인 일부 상인들은 "경찰 신분이어서 주식 취득후 등록과정에서 일반인과는 다른 혜택을 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제기하며 “이는 경찰로서 결코 떳떳할 수 없는 것이다"고 지적했다.여수수산물특화시장 일부 상인들은 공과금 납부 문제로 수돗물과 전기 공급이 끊겨 장사를 중단한 채 여수시청에서 열흘 넘게 노숙 농성
교보문고에 놓인 책을 읽고 단숨에 달려 온 그녀, 그녀는 함께 온 중국계 미국인 동료와 유창한 영어로 정원의 파티를 즐기며 동료 친구에게도 나가서 노래를 하라고 부추긴다. 그 모습은 전형적인 한국인 모습!!!여수에서 모인 이들보다 더 반갑게 눈인사를 해 주고, 나보다 먼저 말을 건네며 관심을 보인다. 그녀 모습에서 내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나를 초대 해 주신분들을 생각해 조신하게 분위기를 맞추어 줬다. 그녀는 말했다. "여수 너무 좋아요. 하룻밤 더 자고 싶은데, 어제도 숙소를 구하는데 힘이들었어요"라고"여수가 좋지요. 하룻밤 더
여수시가 여수 웅천지구 개발업체인 '여수 복합신도시개발(주)'에 부분 패소해 270억원을 청구당할 처지에 놓였다. 개발업체는 이른바 ‘블루토피아’측이다.여수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기당한 정산금 반환 민사소송 1심에서 일부 패소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 제2민사부는 13일 여수시가 '여수 복합신도시개발' 측에 270억 원(이자 포함시 290억 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판단해 원고측에 부분 승소 판결했다.'여수 복합신도시개발'은 웅천 택지를 먼저 분양하는 선수 분양자인 자신들에게 택지 조성 원가 정산 방식을 여수시가 불리하게 적용해 손해를
여수해경이 공문서위조 및 공갈 혐의로 국내 불법체류 중인 베트남 A모(33세, 남) 씨와 동거인 B모(32세, 여, 베트남 국적) 씨를 검거했다.이들은 불상의 경로로 자신의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하는 한편 불법체류자를 상대로 통장과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을 현금 60만 원을 받고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최근 한 달 동안에는 페이스북에 취업알선 광고를 게재하여 전국 각지 불법체류 베트남인 45명을 선원, 양식장, 유흥업소 등에 취업을 알선하고 고용주로부터 450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고 취업 사기행각도 벌인 사실도 밝혀졌다.뿐만 아
전남도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년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올해까지 총 470개소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전남도는 2017년부터 지역 모든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목표로 작년까지 206개소를 완료했다.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11억 원, KT 부담 10억 원 등 총 24억 원을 들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도내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와 문화 공간에 와이파이 시설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소규모 여객항까지
여수시가 7월부터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무상 보육을 시행한다.총 149개인 여수 시내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이 101개, 법인‧시립‧직장 등이 48개로, 이용 아동은 7천290여 명에 이른다.그동안 법인‧시립‧직장 어린이집 등은 무상 보육이 진행됐지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려는 부모는 매달 4만 5천 원에서 7만 8천 원까지 추가 보육료를 내야 했다.이에 여수시는 어린이집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어린이집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6억 9백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앞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그동안 무상 보육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시재생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17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시상식’에서 도시재생지역 활성화 분야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과 주민참여 및 마을 공동체 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식 이후에는 도시재생분야 브리핑이 이어졌다. 전국 지자체 중에는 창원시, 전주시, 여수시가 브리핑을 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 맛과 멋의 향유, 도시재생을 품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광장, 고소동 벽화마을 조성 등을 소개했
지난 4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성인문해교육 참여자 30명이 여수예술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문해교육 참여자들에게 자연의 프르름을 만끽하고 참여자간에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나들이에 함께 한 문해교육 담당교사는 “교실에서는 볼 수 없는 성인문해교육 참여자들의 소녀같은 모습에 나도 덩달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어렵게
전남도가 ‘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를 보성․여수 등 동부권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 문화유산과 이순신 유적지 등을 활용해 명량대첩 대승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는 매년 운영된다.특히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의 자유학기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특강, 유적지 답사, 충무공 체험, 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작년까지는 울돌목이 있는 해남과 진도 일원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정화)이 14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독서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청소년 권장도서「발버둥치다」(박하령 지음)를 읽고, 2~3명의 팀원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독후감상평을 재구성하여 5분 내외 발표하는 형식이다.참가자들은 같은 책을 읽은 또래들과 감상평을 발표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관내 10교의 15개 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여했다.대상은 여천중학교 ‘여천이 다해’팀(김수진, 이다해, 김환)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여천중학교 ‘리드하자’팀(김수경, 이원희, 박현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회장 박용하)가 오는 18일 11시, 여수공항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 실무위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대한항공의 여수↔김포(서울) 항공기 운항 감편 계획 철회 촉구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대책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여수공항의 이용객이 약 17%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운항편수 감축으로 인하여 이용객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광양만권을 찾는 관광객들과 광양만권 75만 지역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서라
전남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여수해역 참굴 종자 채묘최적기인 22일까지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채묘 정보를 양식 어업인에게 제공한다.굴은 5~7월께(주산란기 6월) 산란하며 부화한 유생은 부유생활을 거쳐 2~3주가 지나면 고착생활에 들어간다.따라서 수면으로부터 2미터 사이 수심에서 적정 시기에 채묘기를 투입하는 것이 관건이다.전남해양수산기술원은 “지난 5월 하순부터 참굴 채묘산지에 대한 해양환경 및 굴 유생 출현량을 조사․분석한 결과, 여수‧광양해역에서 6월 중순 이후 수온 등의 영향으로 유생 발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