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권오봉 후보(여수을, 무소속)가 오전 8시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권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유세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여수 경제가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심지어 수산자원마저도 고갈이 돼서 수산업 하시는 분들도 어렵다고 한다”고 지역 경제 실정을 거론했다.이어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것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실패한데 기인한 것이며, 또 우리 여수가 미리미리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던
여수새날상담센터가 2023년 상담통계 및 상담 동향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여수새날상담센터는 2023년 한해 총 1,992건을 상담했고 그 중 성폭력상담이 1,986건으로 전체의 99%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해자 연령은 19세~65세 성인이 37.5%로 가장 높게 나왔고 7세~19세의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각각 29.8%, 22%로 뒤를 이었다.이를 두고 센터는 “이는 7세~19세 아동.청소년의 인구가 19세~65세 성인의 인구보다 적은 것을 생각한다면 청소년의 성폭력 피해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동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2차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20일 시청에서 1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여수 갑을간 갈등과 분열이 여수 숙원사업과 주요 현안이 해결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이들은 27일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의 심려를 끼쳤던 여수 갑을 지역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더 강성한 여수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로 공동공약을 마련했다”며 “여수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무도한 윤석열
정기명 시장이 2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도시’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특히 2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함에 있어 지방교부세 및 자체 세입 감소 등의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국비확보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다.이날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제22대 총선 여수 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예비후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 번째 공약인 ’남해안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여수‘를 발표했다.조계원 예비후보는 공약에 대해 “율촌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무안을 잇는 남해안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다양한 산업 생태계로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여수형 기본소득으로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따뜻한 도시, 소통과 협력으로 긍정의 힘이 넘치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조 예비후보는 “여수를 남해안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산업, 문화, 주거, 의료, 관광, 행정, 금융이 원스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봄이어서 꽃이 핀다. 봄이라서 꽃이 핀다. 나무 가지가지에서 꽃망울이 방울방울 수없이 터진다. 광양의 홍쌍리 청매실농원과 구례 산수유 마을 산수유꽃에 이어 화엄사 홍매가 피었다.지리산국립공원에 자리한 전남 구례 화엄사에는 검붉은 진한 홍매가 피었다. 구례 화엄사 홍매와 들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화엄매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그래서일까, 이곳에는 꽃송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해마다 벌과 나비처럼 모여든다. 상춘객이 쉼 없이 홍매 아래로 모여든다.23일 전남 구례 봄꽃 나들이에 함께한 유근철(62)씨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구 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학동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23일 오후 3시에 열린 현판식에는 주철현 여수갑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와 지역 시.도의원, 박상근 여천농협 조합장, 김영규 여수시의장 등이 참석해 조 후보를 응원했다.방문객을 맞이한 조 후보가 인사말에 나서자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연이어 조계원을 연호했다. 조 후보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이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 윤석열 정부는 이념과 지역주의를 앞세워 나라를 갈라세우고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서너집 걸러 '임대
4.10총선 여수을지역에 무소속 출마하는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전남지역 의대는 서부권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동부권에 신설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21일 권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지역 의대 유치를 약속한 마당에 도지사가 확실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옳다”며 “순천대가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대학병원에 관해서는 여수, 순천, 광양 3개 시가 협의체를 구성해 병원설립 장소를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이는 그동안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여수 대학병원 설립 주장에서 한발 나아가 전남 동부권
22일 오전 10시 58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케이블카가 공중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탑승객 25명이 20여 분간 케이블카 안에 갇혀 불안에 떨었다.여수 소방서에 따르면 승객들은 이날 업체의 비상조치로 전원 구조됐으며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가 19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0개의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전라남도․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찾아 백리섬섬길이 제1호 관광도로로서 갖는 장점과 잠재력,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또한 개통 준비 중인 백리섬섬길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 주무 부서와 긴밀한 협의․협조 체계를 갖추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수시 갑·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지난 8일 공동선언으로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여수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주철현·조계원 후보는 “화합과 상생협력의 약속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여수시민 덕분에 저희 두 사람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며, “여수 갑·을이
여행은 나를 채우는 것이다. 새로운 호기심과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것이 여행의 매력이다.여수 여행을 통해서 우리는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의 행복을 채울 수가 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맛있는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여수의 멋진 여행지로 안내한다. 지난 15일의 여정이다.봉황이 사는 집, 여수 봉강동 봉소당(鳳巢堂)여수의 멋진 볼거리다. 영화 '가문의 영광'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여수 봉강동의 한옥 건물 봉소당(鳳巢堂)이다.우연히 근처를 지나다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 집안을 돌아봤다.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대지 220
여수 여천역이 주말마다 불법 주정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17일 오후 6시경 여천역. 아직 2곳의 코레일 주차장은 군데군데 주차면이 비어있다. 그런데도 여천역 입구 화단 주변과 갓길에는 수많은 차량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다.한 시민은 “주차장에 여유가 있는데도 불법 주정차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차들이 갓길과 일부 도로를 점령하고 있어 그 사이로 오가는 사람들을 보면 섬찟하다. 여수시는 왜 단속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여수 여천역은 지난 2019년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는다며 주
여수시는 본격적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에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토양분석실의 무료 토양검정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변화하는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의 실험실을 갖춘 3층 규모의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을 개소했다.특히 잔류농약, 토양검정 등 자체 농산물안전분석시스템 구축해 외부기관 분석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연구동 1층에 토양분석실을 배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연구동 내 토양분석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공휴일 및 오전 12~오후 1시 점심시간 제외)까지 운영되
여수상공회의소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2시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여수상의 전·현직 회장 및 상공의원을 비롯해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언론인, 회원업체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명예회장 추대패 전달, 축사, 지역사회상생발전기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한문선 회장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갈등과 반목을 넘어”한문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갈등과 반목을 넘어 포용의
여수환경련이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바다 톡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15일 오후 6시반 문수동 환경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열린 토크콘서트는 4월 총선에 임하는 국회의원 후보자의 ‘UN 국가관할권이원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협정(BBNJ)’ 이해와 비준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시민에게 공해 보호의 필요성과 BBNJ 협정을 알려 공감대와 지지를 얻기 위해 개최됐다.BBNJ 협정 목적은 유엔해양법협약과 관련된 조항을 효과적으로 이행함은 물론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공해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장기적으로 보장하
여수시가 주요 정책 계획단계부터 공공갈등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시민의 공공정책 참여 증가와 갈등양상의 복잡성, 이해관계의 다양성 등에 따라 공공갈등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5억원 이상 주요사업과 민간 투자 사업에 대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공공갈등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이에 따른 대응 계획서를 작성해 공공갈등 시 신속히 해결한다는 구상이다.공공갈등 체크리스트는 ▲주민관심도 ▲정보제공 ▲갈등발생가능성 ▲갈등 이슈원인 등 8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구성, 주민설명회 개
제22대 총선 여수갑지역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후보로 확정된 주철현 예비후보가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그러면서 주철현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선전하신 이용주 예비후보님과 이 후보님을 지지하신 시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소수 의견에도 겸허하게 귀를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여수을 조계원 후보와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정권을 창출하는 한편, 여수가 중심되는 전남 동
조계원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제22대 총선 여수 을 지역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후 조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수시민에게 메시지를 남겼다.조계원 예비후보는 먼저 “여수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격려 덕분에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함께 경선한 김회재 의원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경쟁할 때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제 원팀으로 똘똘 뭉쳐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상대 후보였던 김회재 국회의원에게도 위로와 도움의 메시지를 남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 후보 경선에서 갑 지역구 최종후보는 주철현, 을 지역구 최종후보는 조계원이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서울 1곳, 인천 2곳, 경기 5곳, 전북 4곳, 전남 5곳 등 전국 17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투표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