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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라좌수영 본영 및 5관 5포 지역에서 참석

  • 입력 2016.05.09 16:31
  • 수정 2016.05.10 15:19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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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용식 원장, 소년이순신 장군 충 정승호(여수양지초6), 소년 이순신 장군 효 김의민(여수여도초5), 서천석 위원장

제50회 거북선축제에서 소년 이순신 장군이 탄생했다.

지난 30일 여수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60여명이 참가하여 제20회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예선을 거쳤다. 예선 통과자통과자 20명은 거북선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 이순신광장에서 본선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주최는 거북선축제위원회(위원장 서천석), 주관은 여수시문화원(원장 임용식), 후원은 여수시교육청(교육장 최성수)에서 하였다.

통제영길놀이에 참가한 예선 통과한 소년 이순신 장군들이 중국광저우에서 참가한 진린 도독 후손 대표단과 함께 기념 촬영

전라좌수영 본영과 삼도수군통제영의 고장인 여수에서 거북선축제 50주년을 맞이하여 5관 5포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년 이순신 장군 선발대회 예선에는 자발적으로 참가하거나 학교 추천으로 여수를 비롯한 순천,고흥,광양, 보성지역 초등학교에서  59명이 신청했다.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는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이 고장 문화의 우수성과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가르치고, 임진왜란에 대한 역사를 배우게 하고, '소년 이순신 장군' 칭호를 줌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면서 꿈과 희망을 갖게하려는 취지다.

예선에 참여한 59명의 학생들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2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한 뒤 본선에서 돌발질문, 이순신장군에 대한 생각,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7개 분야의 소년 이순신 장군을 선발했다.

예선 통과한  20명의 예비 소년 이순신 장군들이 이순신 광장에서 시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특히 본선 진출자 20명 전원에게는 탈락자 없이  충, 효, 의, 예, 지, 신, 용 7개 분야의 소년 이순신 장군에 선발되도록하여 인증서와 상품을 전달하였다.

임용식 심사위원장은 “학생들 한명 한명이 재능이 다양하고 7개 분야의 상은 1등과 꼴등이 없으니 본선에 올라온 모든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것을 보니 흐뭇하다.  참가자와 선발자 모두 이순신장군에 대한 정신을 배워 앞으로 훌륭한 인물이 되길 기대한다” 고 심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제20회 순신 장군 선발대회는 초반에는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에서 주관하다가, 이순신 리더쉽 단체등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여수문화원에서 주관하였는데, 앞으로도 여수문화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소년 이순신 장군 선발자 명단

소년이순신 장군 충 : 정승호(여수양지초6)

       "             효 : 김의민(여수여도초5)

       "             의 : 양지훈(여수양지초6), 서지민(여수중앙초6)

       "             예 : 최성태(여수신월초6), 김윤형(여수한려초6), 김찬혁(여수웅천초6)

        "            지 : 김유민(여수상암초5), 신민기(여수한려초6), 복원빈(광양제철초5)

        "            신 : 박대웅(여수여도초6), 김근영(여수양지초6), 박선민(여수여문초6)

        "            용 : 이종빈(광양제철초5), 김호진(여수양지초5), 최태성(여수구봉초6),

                           김정인(여수구봉초5), 정범영(광양제철초5), 김지웅(여수신월초6),

                           조세현(순천중앙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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