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여수시는 학동 거북선공원에 총 125억원을 들여 총 12,000 ㎡ 용량의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 공사를 24개월 동안 진행하게 된다. 해당 지역은 시청 로터리 바로 옆의 공원이다.
현재 공원 내 식재된 메타세콰이어 33주 등 모두 184주의 큰 공원 나무가 있다. 여수시는 해당지역 공원수를 베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77주는 공사 현장에 재이식하고 나머지는 신월동 나무은행으로 옮긴 뒤 공사가 끝난 후 공원을 조성할 때 다시 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