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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박람회장에서 트라이애슬론경기 개최

사이클은 오동도와 거북선대교 지나기도

  • 입력 2016.06.23 19:42
  • 수정 2016.06.29 17:16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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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26일(일) 오전에 여수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의 ‘철인’동호인 450명과 엘리트 선수 30명등 480여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규정에 따라 대회 전날(25일) 오후 5시30분 워밍업 수영을 실시한데 이어 6시에는 대회전반에 관한 설명회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아쿠아리움 앞 광장에 모여 선수등록을 하게 된다.
이어 7시에 남자부 엘리트 선수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코스다.

수영 1.5Km는 아쿠라리움 광장 앞 바다에서 출발해 주제관 건너는 다리 밑을 지나 주제관의 오동도 방면 앞바다에서 정해진 코스를 돌아 출발지로 오는 코스다.

이어지는 40Km 사이클 코스는 박람회장에서 거북선대교를 지나 돌산 우두리(청솔아파트)를 반환점으로 다시 거북선 대교를 건너서 오동도를 거쳐 출발지로 오는 코스를 두 바퀴 돌게 된다. 이 시간에 해당지역은 교통이 통제된다.

마지막 코스인 달리기 10Km는 박람회장 코스를 네바퀴 돌고, 디지털 갤러리에서 결승점을 통과하는 것으로 이번 트라이애슬론 경기를 마치게 된다.

대회를 주관한 전남트라이애슬론 연맹 김준안 회장은 “이번 사이클 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까지 연장했고, 거북선 대교를 주행하면서 레이스중 바다를 조망하도록 했다. 참가 선수들이 여수의 풍광속에 경기를 펼치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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