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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항로 탐사 안전기원제와 출항식

내일부터 울릉도- 독도 탐사 나설 코리아나호

  • 입력 2016.07.09 21:00
  • 수정 2016.07.09 21:39
  • 기자명 정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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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번째를 맞이하는 이사부 항로 탐사에 코리아나호(선장 정채호)가 전 과정을 이끈다.
이사부 항로는 삼척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와 독도 항로를 운항하는 과정이다.
단순한 항해에 그치지 않고 학술대회등 부대 행사들이 이어진다.

사단법인 이사부 기념사업회(회장 안호상)는 이사부 우산국 정벌을 기념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범선 코리아나호를 초청하여 항로 탐사를 실시한다. 

 

오늘(9일)은 안전기원제와 출항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 개최장소는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이다.

오늘 1부에서는 삼척문화원의 주관으로 안전기원제를 봉행하고, 2부 출항식에서는 김양호 삼척시장, 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하였다.

모든 분들의 안전기원이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

신라 지증왕 6년(서기 505년)에 실직지(悉直州)의 군주가 된 이사부 장군은 512년에 하슬라주의 군주가 되어 신라 영토에 복속시켰다.
이사부 항로 탐사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본행사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선상체험과 범선 퍼레이드 행사를 가졌다.

행사 2일째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코리아나호를 타고 항해 탐사에 나선다.
내일은 독도를 향해서 종일 항해한다.

범선항해시 조류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여러해 동안 '해류병' 투하를 하고 있다.

3일째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입항하여 독도 위령비 참배하고 독도경비대원을 위문한다.
그리고 독도주권 선포식도 갖게된다.

4일째는 울릉도 일정을 소화한다.

5일째인 13일 삼척항으로 귀항하여 독도항로 탐사 결과보고 및 해단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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