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여름김장 나누기 행사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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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여름김장 나누기 행사 연이어
  • 류현하
  • 승인 2016.07.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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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노인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LG사택 부인회 회원들이 14일  여수시노인복지관 앞 마당에서 김치나눔행사를 펼쳤다.

장마가 잠시 주춤하고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날에(7월 14일) 여수시노인복지관 앞마당과 바로 옆 쌍봉종합복지관에서는 여름 김장을 담그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여수시노인복지관에는 LG 조끼를 입은 LG화학(주) 직원들과 사택부인회 가족들, 그리고 여수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한여름 김장 대축제’를 열었습니다.

바로 옆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계속 되는 찜통더위 속에 식욕이 떨어진 대상자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여름김장 김치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14일, LG화학(주) 여수공장과 여수시노인복지관이 함께 진행한 ‘여름김장 대축제’는 어르신들이 신김치를 주 반찬을 드시고 계시다는 사연을 접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을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해 드리고자 처음 시작 당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행사입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했습니다.

당시 첨 시작할 때 겨울에만 해오던 김장 나눔에 대한 생각을 하루아침에 전환시킨 행사로 여름철에도 하게된 것입니다.

이번 김장은 배추 600포기와 열무 200박스를 정갈히 씻어 잘 절여, 신선한 고추·마늘·생강·파로 배추김치와 열무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서 ‘노인돌봄기본사업 및 응급안전서비스사업’ 대상 어르신 347세대, 경로당 53곳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치를 담그는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의 ‘여름김장 김치나눔’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현장실습생, 장애인활동보조인 12명이 참여한 복지관 자체 행사였습니다. 예산도 자체 사업으로 정성을 담아 버무린 김장김치를 장애인 대상자 110여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서는 매월 장애인 대상자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 밑반찬을 오늘(14일) 김치로 담궈서 전달했습니다. 

여름철에는 입맛이 없는 계절입니다. 또 기존 반찬들도 날씨 탓에 제 맛을 다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때 어려운 이웃들이, 또 장애인 가족들이 김치를 전달받게 되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행사를 후원하는 기업체인 LG화학 입장에서도 해당 회사의 여름철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우리네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통해서 계절에 관계없이 공동체간 대화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되고 있어서 의미가 더 컸습니다.

여름철 김치나누기 행사가 여기저기서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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