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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부응하는 ‘여수복지’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 입력 2016.07.24 21:16
  • 수정 2016.07.25 11:03
  • 기자명 임채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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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디오션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여수시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6년 7월 22일 여수시 디오션 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30명, 실무위원 33명, 읍면동 협의체 위원 135명 등 200명이 함께 보여서 여수시 “지역주민 행복 ! 함께 만들자”라는 주제로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

어떻게 하면 삶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이웃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우리 마을을 만들어 낼 것인가의 해답을 찾고자 했다.

2018년까지 모든 지자체의 읍면동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면서 복지전담팀 추가 운영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맞춤형 복지(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를 실시하게 된다. 이미 여수시 문수동과 미평동이 복지허브화의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마을복지공동체 실현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후반기에는 돌산읍, 시전동, 여천동, 소라면이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 복지환경은 공공과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복지를 지역민이 함께 해결해 나아가지 않으면 복지사각지대는 해소되기 어렵다. 이런 측면에서 2015년 7월부터 마을복지의 중심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실시한 가장 큰 목적은 읍면동지역사회복자협의체가 어떤 기능과 역할을 발휘해야만 지역의 복지가 완성될 수 있을까의 해답을 찾는데 있었다. 이 부분의 우수지역인 광주시 서구청 담당자와 광주시 북구 일곡동 민간위원장을 모셔 오전에는 사례발표를 듣고 오후에는 우리 지역실정에 맞은 맞춤형복지프로그램을 찾아보고자 진지한 분임토의를 했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30명, 실무협의체 33명, 읍면동 협의체 358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분임토의  모습

분임토의 주제로 ‘지역사회의 사례발굴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지역사회의 자원발굴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 4가지를 가지고 지역특성에 알맞은 실현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토론하였고 조별 발표를 통해 좋은 정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서로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역복지에 모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여수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여수시 복지는 보다 발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복지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여수시는 이 행사에서 행복나눔문화확산 운동에 평상시 앞장서 온 우종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함께한 주철현 시장은 “더욱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여수는 일찍이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지역자원의 발굴과 활용 및 연계)의 성공사례로 ‘섬복지’를 실천해 온 아름다운 복지이정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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