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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낭만’ 12~13일에 불꽃축제로 점화

한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다양한 불꽃쇼 연출

  • 입력 2016.08.03 14:53
  • 수정 2016.08.06 14:10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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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한여름 밤의 감동적인 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주무대 외에도 돌산공원, 장군도 맞은 편의 돌산해안,  돌산대교와 거북선 대교, 그밖에도 원 도심의 각 가정 옥상등이 뷰포인트로 각광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여수의 낭만(Romance In Yeosu)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불꽃쇼를 선보이며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전망이다.

주요행사로 낭만버스킹 공연,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UCC 불꽃사진 콘테스트,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뮤지컬 불꽃쇼가 진행된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과 조명, 레이저 쇼, 특수연출에 빛나는 (주)한화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져 여수밤바다의 낭만과 어우러지며 관광객과 시민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이번 불꽃축제는 여수밤바다가 가진 문화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불꽃축제는 여수밤바다의 문화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행사장 주변 학교, 관공서 등 4개소에 주차장을 마련한다. 또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주요 도로변 양방향 갓길 3.5km에 주차를 허용하는 등 임시주차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에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홈페이지(tour.yeosu.go.kr)를 참조하거나 관광과(☏061-659-4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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