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공짜다 맘껏 즐겨라

2016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3일에도 9시 불꽃쇼 진행

  • 입력 2016.08.13 12:55
  • 수정 2016.08.15 14:53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 밤하늘에 수많은 불꽃이 쏟아져 내린다. ⓒ 조찬현
여수 밤바다에서 이탈리아 뮤지컬 불꽃쇼가 펼쳐졌다. 지난 12일 밤이다. 2016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오늘(13일)도 이어진다. 오후 9시부터 30분간 한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예정되어 있다.

"여수 엑스포 이후 여수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왔어요."

여수 이순신광장이다. 불꽃축제를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여수 밤바다는 잔물결이 인다. 돌산대교의 불빛은 여전히 곱다. 여수 하멜등대와 수산시장 등 해안가도 불빛으로 일렁인다.
여수 불꽃축제를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과 차량이 모여든다. ⓒ 조찬현
여수 이순신광장이다. ⓒ 조찬현
수많은 사람들이 한밤중에 끝없이 모여들자 밤하늘에 반달도 무슨 일인가 하고 지긋이 내려다본다. ⓒ 조찬현
“여수 엑스포 이후 여수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왔어요.“ ⓒ 조찬현
 
수많은 사람들이 한밤중에 끝없이 모여들자 밤하늘에 반달도 무슨 일인가 하고 지긋이 내려다본다. 장군도와 돌산대교가 배경이다. 오늘따라 갯바람도 시원스럽다.

"이제 시작합니다. 하나 둘 셋~"

바지선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자 환호와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멋지고 아름답다. 웅장한 선율과 함께 터져 나오는 불꽃은 볼수록 아름답다. 매캐한 화약 냄새마저 향기로운 밤이다.
여기저기서 불꽃이 빵빵 터진다. ⓒ 조찬현
 
쏘아올리고, 터지고,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가 하면 회오리치기도 한다. 여기저기서 불꽃이 빵빵 터진다. 여수 밤바다에 신세계가 열린 날이다. 여수의 낭만을 주제로 한 불꽃쇼와 행사는 오늘도 2시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불꽃쇼에 이어 펼쳐지는 레이저쇼도 볼거리다. 여수의 밤은 역시 낮보다 아름다웠다. 낮보다 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불꽃축제를 맘껏 즐겨라. 물론 관람료는 없다. 그냥 공짜다.
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 조찬현
불꽃쇼에 이어 펼쳐지는 레이저쇼도 볼거리다. ⓒ 조찬현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