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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예총, 독립 법인화 추진

20일 여수에서 창립대회 ... 이하씨 작품전도

  • 입력 2016.08.19 18:38
  • 수정 2016.08.25 10:4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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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포스터

진보적인 예술가들의 전국조직인 한국민예총이 광역시, 도 단위의 지회 조직을 독립법인화 한다.

이에따라 독립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사단법인 전남민예총 창립총회 및 창립대회를 오는 20일(토) 오후 3시에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1993년에 창립돼 23년 동안 자주적인 전남예술인 조직으로 성장한 전남민예총이 독립법인화를 추진하여 새로운 예술가 조직으로 출발하기 위한 도전과 탐색이 시작된다.

전남민예총 정채열 도지회장이 법인설립을 위한 추진위원장을 맡아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정채열 추진위원장은 “이번 창립총회와 창립대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에 전남지역 예술가들의 힘찬 단합을 위한 전초를 마련하고, 앞으로 조직될 독립법인은 마음을 열어 놓고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 전진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예술가 법인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한국민예총 이사회와 전국사무처장 연석회의가 오후 1시에 먼저 있을 예정이며 창립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로 인터넷에서 뜨겁게 활동하고 있는 진보적 팝아티스트 이하 작가의 아트트럭도 함께 여수에 올 계획이다.

이하의 작품
이하의 작품

 

아트트럭 이벤트는 이하 작품 전시, 이하 작품엽서 출력 및 싸인회, 영상물 보기, 막간 공연 등이 오후 3시에 웅천친수공원, 이어 오후 8시경에는 이순신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서 독립법인을 새롭게 이끌어 갈 초대 이사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기사 보완]  2016. 8. 22.  10:20

최기종 초대 이사장(목포, 문학)

사단법인 전남민예총 창립총회 및 창립대회 결과
초대 이사장에 목포에 최기종씨(문학)를 선출하였고
이사에는 제정화(여수), 이병채(해남), 선호남(고흥), 유 종(목포)씨가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정채열(여수), 김영자(해남)씨가 선출되어 새로운 출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하의 작품... 이하 작품 전시, 이하 작품엽서 출력 및 싸인회, 영상물 보기, 막간 공연 등이 오후 3시에 웅천친수공원, 이어 오후 8시경에는 이순신광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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