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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막바지를 시원하게~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 입력 2016.08.18 11:54
  • 기자명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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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는 지난17일(수) 관내 아동청소년 30명과 함께 소호동에 위치한 디오션 리조트의 워터파크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발전처 발전운영실 4과 도움을 받았다.

여름방학의 막바지를 맞이하여 워터파크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야외물놀이체험으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워터파크 갈 생각에 아침부터 들뜬 아이들은“선생님! 워터파크 갈 생각에 너무 즐거워서 어제 잠을 못 잤어요! 빨리 워터파크로 떠나요~”라고 외치며 설레임이 가득찬 목소리를 들으며 떠났다.

단순한 야외물놀이체험이 아닌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발전처 임직원과 함께 하루 동안 시간을 보내며 멘토와 멘티가 되어 멘토링시간을 가지면서 후원자와 관계를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호남화력발전처 자원봉사자중 한 사람은“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라 물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지칠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 봉사자들도 지치는 줄 모르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터파크 체험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하나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고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게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발전처에서는 관내 지역주민 가을나들이지원, 한가위행사 등 10여년 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워터파크 체험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및 사각지대인 문수주공아파트와 여수지역 청소년가정을 선정하여 개인후원자 및 기업연계를 통해 결연금과 장학금지원을 함으로써 교육비 및 학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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