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30일(화), 27개 읍면동협의체 위원장들과 상반기 사업보고와 자원연계에 대해 읍면동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간담회를 시작으로 352명이 구성되어 4개월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위원들의 역할이 아직까지는 약간 미비한 부분이 있지만, 위원들은 “지역주민으로서 내 이웃의 아픔과 형편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생긴다”며 협의체의 중요성을 서로 인식했다.

여수시사회복지국 성동범 국장과 함께 27개 읍면동협의체의 현장활동상황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였다. 성 국장은 “앞으로 복지의 현장이 읍면동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의 모금을 통한 자원발굴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며 돕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읍면동별 위기가정 사례발굴대상자를 지원 하기위해 모금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목표금액은 5천만원이고, 현재 2천만원이 모금되었다.

또한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으로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4세대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위기 가정에 3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9월부터는 읍면동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2차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