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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골 저소득층 건강검진실시

지역주민 건강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앞장

  • 입력 2016.08.31 16:43
  • 기자명 차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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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을 위해 피검사를 하시는 어르신들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8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의 지원으로 문수동에 거주한 저소득층 40세이상 남· 여 130여명에게 사전홍보와 접수를 통해 건강검진(혈액검사/폐암검사, B형, C형감염)을 실시하였다. 

이날 문수종합사회복지관 1층 식당 앞이 아침부터 “와글와글”시끌벅적하여 오랜만에 지역주민들 상호간 안부인사를 나누는 담소가 정겹게 느껴지는 가운데 건강검진이 시작되었다.  

관내 지역주민들의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위해 진행된 이번 검진은 주로 담배나 알코올 섭취를 즐기는 사람들이 우선실시 되었으며,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젊은 층보다 고령의 어르신 분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검강검진은 검진 1차로 1:1 개인별 면담을 통해 병력 기록 절차 후 2차로 혈액검사가 실시되었다.  

건강검진(혈액검사/폐암검사, B형, C형감염)에 참여하신 중장년 이성출(가명) 지역주민은 “우리네 같은 사람은 몸이 아파도 생활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병원가서 건강검진받는 일이 쉽지않은데, 복지관에서 폐암검사와 간염검사등을 무료로 받게 해줌으로써 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건강검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자기관리를 위해 질서 정연하게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구보건복지 광주.전남지회에 감사드린다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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