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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종합선물셋트’

문수복지관...공동차례지내기, 오찬, 송편 빚고 나누기

  • 입력 2016.09.09 22:33
  • 기자명 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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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는 9월 9일(금) 11시부터 우리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한가위 합동차례지내기 및 희망송편 빚기, 문화공연 행사를 (주)한화 여수사업장 후원으로 ‘2016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진행하였다.

합동 차례지내기

이날 합동 차례지내기 행사에는 복지관 운영위원장이신 진옥스님의 집전으로 지역주민의 한가위 합동차례지내기가 진행되었고, 풍성한 한가위에 맞도록 명절맞이 지역주민에게 정성담은 점심식사가 제공되었다. 식후에는 영재유치원 원아들의 재롱잔치, 각설이 품바 문화공연과 태국 이주여성들의 태국전통춤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추석의 흥을 돋우었다.

흥겨운 각설이 공연

또한 (주)한화 여수사업장 후원과 임직원 노력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송편 빚기 체험과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보호 지역주민 100여세대에 희망송편을 가가호호 전달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정 나눔’을 실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고 아무개 어르신께서는 "말이 명절이지, 나같이 혼자사는 노인네들은 이웃들과 복지관에 모여서 북적북적하게 모여서 지내는게 더없이 즐겁다. 각설이 공연도 함께 보고 직접 만든 송편을 집에 가지고 가서 쪄먹을 수도 있어서 기쁘다"며 체험에 참여 한 고마움을 전했다.

송편 빚기.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한가위 행사에 도움을 주신 (주)한화 여수사업장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본 기관에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다함께 점심을. 한화 직원들은 자원봉사도 맡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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